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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20:22
저도 항상.. 스타2에 스타1의 테란과 가장유사한 운영을 보이는게 현재 분위기상으로는 프로토스라고 봅니다.
천천히 멀티하면서 막고 막다가 결국 모아서 압도적인 한방러쉬로 순회공연 다니는거죠.. 멀티가 3종족중 젤 늦어도 젤 작게먹어도 충분히 힘싸움으로 압도할수 있으니 그런거 같습니다.
10/09/11 20:24
동감합니다. 추적자는 마린스럽고, 거신은 탱크스럽네요.
저그전의 추적자는 단독 운영이 가능한 전천후 병력, 거기에 보조 화력인 거신. 테란전은 어떻게든 한방을 모으는 프로토스와 어떻게든 흔들려는 테란이, 3/3업 탱크 200모으는 테란과 아비터로 흔드는 토스와 닮았지요. 프프전은 좀 그런게... 너무 거신이 썝니다. 제가 토스할적 승률이 가장 좋은 전략이 앞마당먹고 2로보틱스 돌리면서, 거기다 시간증폭까지 해서 '어떻게든 조금 더 많은 거신'을 확보하는 전략이었거든요.
10/09/11 20:40
프프전은 거신 쌈인데 150 이상 거신 8마리 이상 모이면 거신 숫자보다 자리 싸움이 더 중요해집니다. 거신이 얼마나 안뭉치고 1자로 적을 공격하느냐.. 그래서 더 짜증나죠.
후반 가면 계속 거신만 모으는 재미없는 경기가 되는데 그것도 한번 싸움에 모든게 결정됩니다. 후 거신 카운터가 없어요. 공허간다고 하더라도 어설픈 숫자면 추적자에 그냥 밀리구요.
10/09/11 20:57
제가 아직 겜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프프전에서 거신싸움을 해본적은 없네요.
일단 너무나 강력한 4차관 덕분에 2차관이던 3차관이던 테크 올리는 쪽이 무너지는 일이 너무 많아서요.
10/09/11 21:24
토스분들 이건 진심어린 충고인데 프프전에 거신너무 많이 쓰지않는게 좋을겁니다..크크 그럼너프되거든요..어떤식으로든...;
테란도 한참 해병일꾼러쉬만하다가 두개 모두 너프되는 참사를...흑 [m]
10/09/11 22:53
네네임리스님// 솔직히 감염충이 정말 카운터가 될 수있을까요? 백도안되는체력에 중갑판정.... 그거그냥추적자로 조금 때리면죽는다던데요... 저그가가장막기힘든게 사차관이랑 공일업거신두세기한방아닌가요 흐 [m]
10/09/12 14:52
그리고 요즘 저그대 토스 저그의 해법이
앞마당에서 뽑는 패스트 울트라+히드라+여왕수혈이네요. 이게 앞마당만 먹고 뽑아도 물량이 무지막지 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이거 파해법으로 2거신때 한번 찔러주고 체제전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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