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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7 14:57
게임상에서 모르는 사람과 게임을 하면서 저런채팅을 할수 있는 부류는 뻔하죠.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진짜 어린이이거나 어린이만큼 미성숙한 인격을 가진 어른이거나. 레더중에 채팅안하는 명령어는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ignore는 안먹히는거 같던데..
10/09/07 15:01
박용욱 해설을 실제고 게임에서 만났는데, 기사도님 방송에서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조금 무시하고 게임했다가 완전 발렸습니다. 역시 전 플게이머는 다르더군요.
사실 다이아유저 숫자가 너무 많아져서 하위권들은 예전에 플레/골드랑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9/07 15:15
저그는 저런소리해도 됩니다(2)
저그를 플레이 해보시면 그런말 하는걸 이해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진짜로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단지 사신때문에 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전진8병영사신이 최고죠..) 아무것도 못하고 지면 도대체 패치는 언제할것인가 하는 생각만 가득하죠. 래더에서 사신쓰던분께 사용자 지정으로 리겜해서 관광보내버린적도 있습니다. 실력차이가 아닌 밸런스붕괴 유닛때문에 지면 화나요...
10/09/07 15:24
재미를 위해 저그를 해보고 있는데요, '테란 사기'와 동시에 '프로토스는 초사기'인걸 깨달았습니다. 일단 거신 너프랑 저그 버프좀 ㅠㅠ
10/09/07 16:18
진짜 진상짓을 하네요
저그가 힘이 많이 들고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저그는 저런 소리 하면 된다니요. 저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테란을 하던가 아니면 푸념의 소리를 해야지. 대놓고 상대를 모욕하면서 저그는 저런 소리해도 된다니 저런 소리하면서 저그 하는 사람들 심리를 알겠네요.
10/09/07 16:26
브론즈 저그 유저입니다만..
사신 그까이것 바퀴로 대충막고 불곰 그까이것 저글링 맹독으로 대충 막으면 됩니다..응;;농담이고요 스타2가 아직 저그 운영에 발달하지 못해서 그런듯하네요... 예전 스타1도 저그는 테란상대로 단 한번 실수하면 게임에서 패배하는게 많았죠... 지금도 고수 저그분들 보면 사신견제 아주 수월하게 막더군요..문제는 테란보다 토스 거신이 저그입장에선....그저 웁니다..
10/09/07 19:20
며칠 전에 저그분 만났는데 뜬금없이 플토인 저에게 사신 욕을 신나게 하시더군요. 계속 동의를 구하시는데 무시하기도 뭐하고 가뜩이나 손 느린 주제에 같이 욕해주느라 초반 푸쉬도 못하고 무난히 멸망당함...
10/09/08 16:02
갑자기 뜨끔! 했네요;; 저는 저런식으로 얘긴 안하지만.. 징징 대기는 하죠.. 특히 4번이나 테란의 한타를 잘 막았음에도 5번재 못막아서 질때나.. 진짜 어떤 날빌을 써도 막혔음에도 편안하게 운영하는 테란을 볼때 징징거리죠..
대충 "어휴.. 이건 어떻게 이기라는거죠? 쥐쥐요" "테란은 참 멀해도.. 쥐쥐요" 머 이런식이죠;; 저도 좀 조심 해야겠군요 ^ ^;; 아 그리고 요즘 느끼는건 테란보다 토스가 더 사긴거 같아요;; 머랄까 테란은 테란이 멀할지 몰라서 지는 느낌이고 플토랑 할때는 멀해도 지는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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