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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6 21:56
저도 그런걸 느끼네요..
최근 베타당첨되고 나서 지금 까지 21판을 했는데 이 21판 하는동안 센터에서 치열하게 싸워본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어느한쪽이 무조건적으로 당연하다는 듯이 밀리면서 끝이 났죠. 아직 까진 몇판 안해봐서 더해봐야 알것같지만.. 지금 까지의 제 느낌상으로는 상성 유닛을 대적할 방법이 그 유닛의 상성유닛을 뽑는게 아닌이상 딱히 눈에 띄지 않네요..
10/03/06 21:56
상당히 공감합니다. 수비라는게 너무 어렵게 된 면이 큽니다. 언덕 회피율도 없어진데다 AI가 좋아진 통에 상대 AI의 약점을 이용한 수비 역시 어렵습니다. 누가 센터에 먼저 나와서 좋은 위치를 점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잘 싸먹는가 하는 싸움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무조건 병력 많은 쪽, 상성이 앞서는 쪽이 이기죠. 적어도 언덕 회피율은 무조건 부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3/06 21:58
스타1은 이미 나온지 10년이나 지난 게임이죠
그러다보니 컨트롤 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유닛활용도 생겼죠 마린으로 러커를 우걱우걱 씹어먹는건 브르드워 처음나왔을땐 상상도 못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른후 임요환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탄생하면서 마린으로 러커를 씹어먹고 드란쉽으로 저그를 호령하는 그런일이 벌어진 것이죠 절때 그냥 베타때부터 아 그냥 이걸로 저유닛 때려 잡아야지 하고 그냥 생각만해서 된게아니라 프로게이머와 수많은 게이머들이 머리싸매고 연구하고 연습한 노력의 결과이죠 전 지금정도의 상성은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스타2가 1~2년 할거도 아니고 분명 스타2도 임요환 같은 선수가 나와서 상상하지도 못했던 컨으로 상성을 파괴하는 그런일이 벌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단 지금 너무 호흡이 빠르고 경기내적인 속도가 너무나 빠르기에 방어타워의 상향과 전체적인 유닛들의 속도조절을 하고 생산을 조금만 전체적으로 느리게 한다면 어느정도 누구나 즐길만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 블리자드는 e스포츠와 속도라는 함정에 빠져서 게임플레이 자체를 놓치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게임이 너무 정신 없이 빠르게 진행 됩니다.
10/03/06 23:23
저도 스타2 베타 시작하면서 가장 실망한 부분이 바로 속도감입니다.
제가 공방 양민 밥 역할을 할 정도로 못 하기 때문에 스타 APM의 70~80% 수준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정도의 요구량이라면 왠만한 분들은 거의 납득할 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 빨라서 스타보다 APM 요구치가 더 많아지니 하니 양민들은 그저 OTL... 최고 속도를 지금의 노멀보다 약간 빠른 수준으로 맞춰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3/06 23:30
어떤 게임 스타일을 블리자드가 추구하느냐에 따라
패치 방향이 바뀌겠죠 근데 지금 상성은 확실히 너무한듯 뭐 별로 해보지도 않았지만 -_-; 그리고 속도가 너무 빨라서 컨트롤을 못해먹겠어요 타격감은 아예 없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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