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06 18:37:27
Name Davi4ever
Link #1 Davi4ever/유튜브
Subject [연예] 2023년 D-차트 결산 : 2023년 Top 50 (하입보이의 위엄)
2023년 결산 마지막 글입니다. 바로 2023년 Top 50입니다!
10위권 안에 들었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1위 50점, 2위 49점, ... 9위 42점, 10위 41점으로 적용해 합산한 데이터입니다.
1위 횟수보다는 10위권에 꾸준히 있었던 곡이 유리하며,
꾸준했더라도 10위권 진입횟수가 적었을 경우 불리합니다.

10위권으로 제한을 둬서 연간차트의 특성인 하반기 곡의 불리함을 최대한 보정하려고 했지만
4분기 정도에 나온 곡들의 경우에는 완전한 보정이 어려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OMuBmm.jpg



2023년의 Top 20 뮤직비디오 쭉 모아 봤습니다!




1위 아이브 'I AM'
*작년 'LOVE DIVE'에 이어 2년 연속 1위





2위 뉴진스 'Ditto'





3위 뉴진스 'Hype Boy'
*'Hype Boy'는 2022년 2위, 2023년 3위입니다.





4위 뉴진스 'Super Shy'





5위 정국 'Seven'
*남자가수 1위





공동6위 악뮤 'Love Lee'





공동6위 뉴진스 'OMG'
*뉴진스는 10위권에 네 곡을 진입시켰습니다 (2위, 3위, 4위, 6위)





8위 (여자)아이들 '퀸카'





9위 윤하 '사건의 지평선'
*2022년 17위





10위 지수 '꽃'





11위 아이브 'Kitsch'





12위 뉴진스 'ETA'





13위 악뮤 '후라이의 꿈'
*악뮤는 20위권에 두 곡 이상 진입시킨 팀 중 유일하게 걸그룹이 아닌 팀
(뉴진스 5곡, 아이브 3곡, 르세라핌 3곡, 악뮤 2곡)





14위 아이브 'Baddie'
*4분기(10~12월) 발표곡 중 1위





공동15위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공동15위 르세라핌 'ANTIFRAGILE'
*2022년 12위





17위 르세라핌 'UNFORGIVEN'





18위 에스파 'Spicy'





19위 세븐틴 '손오공'
*20위권의 유일한 남자그룹 곡.
남자아이돌의 특성상 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무르는 경우가 드문 걸 감안하면 의미있는 기록.





20위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06 19:03
수정 아이콘
헤어지자 말해요는 전용준 버전이 너무 감명 깊었음
Davi4ever
24/02/06 19:04
수정 아이콘
그 버전은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크크크
24/02/06 21:42
수정 아이콘
하입보이와 디토는 내년 차트에서도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정말 잘 만든 곡이라 생각합니다.
Davi4ever
24/02/06 21:52
수정 아이콘
(제 차트 기준) 10위권 밖으로 나오긴 했지만 50위권은 한동안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24/02/07 00:5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아이들 퀸카와 스테이씨 버블이 멤돌더라구요 크크
Davi4ever
24/02/07 02:08
수정 아이콘
작년에 걸그룹 좋은 노래들이 참 많았네요 :)
24/02/07 0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I AM'도 충분히 좋은 노래지만 작년은 'Ditto'의 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네요 크크

혼자만의 망상을 펼쳐보자면, 차트 1위는 상방이 막혀있는 순위라서 1위 50점, 2위 49점...이라는 점수는 1,2위간의 실제 인기 차이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같은 50점, 49점이라도 실제 인기 차이는 1위>2위일 수도 있고, 1위>>>>>>>>>2위일 수도 있을테니. 이게 1주 혹은 4주 정도의 짧은 기간이라면 어차피 높은 점수가 그대로 pole-to-pole로 이어져서 '잡음'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데, 이제 분기단위, 연단위로 넘어가서 차트 내에서의 오르내림까지 반영하는 기간 단위가 되면 '압도적' 인기를 거두었던 곡들의 상대적인 파괴력이 희석되어 버리는 것 같아요. 연간 순위는 어차피 차트 10위권 기록까지만 반영한다면, 연간순위만이라도 순위간 점수 차이를 조금 더 크게 두는 것이 변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차트 10위와 11위의 차이가 너무 과대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10위권까지의 순위만 반영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데, 10위는 41점이나 가져갈 수 있지만 11위는 반영될 수 있는 점수가 0점이라면 등수 하나 차이가 너무 가혹하게 반영되지 않나 싶어요. 연간순위 집계시의 10위는 41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를 베이스 수준을 낮추고, 10위~1위 사이에 5점~50점을 적절히 배분한다던가...
게다가 뉴진스, 아이브처럼 곡을 발표만하면 높은 순위에 올라와서 오래 머무는 그룹들은, 본인들의 곡이 본인들의 기존 곡들을 10위권밖으로 밀어내는 팀킬이 자주 일어나서 상대적으로 더 손해가...하지만 이건 그냥 인기가 많은 본인들의 업보(?)겠죠? 크크크

댓글은 자주 못 달았지만 작년 한해도 집계해주시는 자료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Davi4ever
24/02/07 02:5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고민은 했어요. 참고로 10점, 9점, 8점... 으로 했을 때는 'Ditto'가 'I AM'보다 앞섰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뉴진스는 'Ditto'와 'OMG'가 서로 팀킬을, 'Super Shy'와 'ETA'가 서로 팀킬을 한 부분이 분명 있어요.
상대적으로 아이브의 'Kitsch'는 'I AM'을 그렇게까지 잡아먹지 않았으니까요.
결과가 저렇게 나왔을 때 저도 'Ditto'의 대단함을 알기에 [솔직히, 정말 솔직히] 그냥 10,9,8로 바꿀까 내적 갈등을 했지만
이미 마음 속으로 결정 내린 데이터에 그런 식으로 개인적 주관을 개입시키는 건 제 성향과 맞지 않아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렇게 했을 경우에는... 꾸준히 중상위권에 있었던 박재정 곡 같은 경우가 손해를 보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요.
밑에 있는 글의 4주 합산 지표와 9주 1위라는 데이터만으로 'Ditto'의 위대함(?)은 보여줬으니
이 지표에서는 꾸준히 있던 곡에게 조금 더 가산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아이브가 꼭 좋다고만 해석할 수도 없는 게 아이브는 현재 'I AM'이 늦게 나온 'Baddie'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뉴진스가 연간 10위권에 많은 곡을 포진시켰다는 점을 더 높이 평가하는 데이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데이터라는 건 이런저런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거니까요.
완전무결한 데이터라는 건 존재할 수 없고, 다 일장일단은 있으니 이런저런 데이터들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번에는 가중치를 좀더 두거나 10,9,8로 계산한 형태를 추가하는 걸 고민해 보겠습니다.
부족한 데이터 잘 봐주시고 좋은 의견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이터 관련 댓글에는 최대한 답변 드리고 있으니 의견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869 [연예] 레드벨벳 아이린, SM과 재계약…"다양한 활동 보여줄 것" [16] Leeka8201 24/02/07 8201 0
80868 [스포츠] 아시안컵 탈락했는데 웃고 있는 감독이 있다? [17] LCK8526 24/02/07 8526 0
80867 [스포츠] [국가대표] 패장 클린스만 “사퇴 없다. 다음 목표는 2026 월드컵” [39] 윤석열7961 24/02/07 7961 0
80866 [스포츠] 리춘수 경기평입니다 [33] 월터화이트11484 24/02/07 11484 0
80865 [스포츠] 요르단 감독 "한국을 너무 존중할 필요 없었다.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면 득점할 걸 알았다" [50] 전기쥐10177 24/02/07 10177 0
80864 [스포츠] 다시보는 김현민(브버지)의 클린스만 평가 [6] 아롱이다롱이11010 24/02/07 11010 0
80863 [스포츠]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손웅정님의 말 [29] 아롱이다롱이11211 24/02/07 11211 0
80862 [스포츠]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 갈 생각인것같네요.. [76] 대장햄토리12156 24/02/07 12156 0
80861 [스포츠] 아시안컵 대회 직전까지 요르단 성적 [122] 아롱이다롱이12637 24/02/07 12637 0
80860 [스포츠] [NBA] 이번 올스타전에 사용될 LED 코트 [8] 그10번6777 24/02/06 6777 0
80859 [연예] 박진영이 올린 트와이스 콘서트 영상.jyp [13] tnpzt7990 24/02/06 7990 0
80858 [연예] [아이유] 드디어 밝혀진 병아리의 정체 [8] VictoryFood8543 24/02/06 8543 0
80857 [스포츠] [KBO] 다음 시즌 ABS 스트라이크존 기준 [34] 손금불산입7430 24/02/06 7430 0
80856 [연예] 2023년 D-차트 결산 : 2023년 Top 50 (하입보이의 위엄) [8] Davi4ever4869 24/02/06 4869 0
80855 [연예] 2023년 D-차트 결산 : 걸그룹 4주 합산지표 & 여자가수 Top 20 [2] Davi4ever4618 24/02/06 4618 0
80854 [연예] 2023년 D-차트 결산 : 각주 1,2위 총정리 Davi4ever4502 24/02/06 4502 0
80853 [스포츠] KBO 뉴미디어 중계 유료화 예정 [40] 도도독9693 24/02/06 9693 0
80852 [연예] 블레이드 러너 2049 돌비 시네마 재개봉 [12] SAS Tony Parker 5300 24/02/06 5300 0
80851 [연예] 한국판 거대로봇 실사영화 런칭 예고편 [34] 우주전쟁8904 24/02/06 8904 0
80850 [연예] 2024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공개 [41] 아롱이다롱이10107 24/02/06 10107 0
80849 [스포츠] 클린스만은 잘했다 못했다? 이상윤 vs 박문성 [145] 노래하는몽상가11700 24/02/06 11700 0
80848 [스포츠] [해축] 위기의 첼시를 구하러... 누구라도 와줘 [38] 손금불산입8264 24/02/06 8264 0
80847 [스포츠] 추억팔이 이벤트 [2] 국수말은나라6828 24/02/06 68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