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6/06 22:18:34
Name 及時雨
Subject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eAIP1EV.jpg
D2o9qqo.jpg
P7ObMYj.jpg


오늘은 간만에 찾아온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서울은 어제 저녁 내린 비 덕분에 선선하면서도 맑은 하늘이 정말 인상적인 하루였어요.
끝이 없는 터널 같던 코로나 시대도 드디어 잦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스크 벗고서 밖을 다닐 수 있다는 게 참 새삼스럽지만 감사하고 기분 좋네요.
자전거 타고 한강을 돌아다니는데 바람 맞으면서 달리는 그 기분이 참 행복하고 좋더라고요.
이렇게 맑은 날이 계속 된다면 좋을텐데, 사진으로 찍어두고 종종 돌아보고 기억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멋진 날씨와 함께 하셨다면 좋겠네요.
다가올 나날 또한 이렇게 좋은 날들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4-02-06 11:02)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06 22:27
수정 아이콘
새빛섬 풍경이 너무 멋지게 잘 나왔네요!
판을흔들어라
22/06/06 22:47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하늘 예쁘더라구요. 나갈 약속이 없다는 게 슬플만큼요 크크크크
떠돌이개
22/06/06 23:08
수정 아이콘
사진 잘봤습니다. 1년중에 며칠 없는 깨끗한 날이던데 등산 못 가서 아쉽네요..
키작은나무
22/06/06 23:15
수정 아이콘
선선한게 초가을 같았어요.
덴드로븀
22/06/06 23:31
수정 아이콘
오늘 활동시간 12~4시에 맞춰서 서울 날씨가 아주 기똥차게 완벽해서 기부니가 참 좋았습니다.
Energy Poor
22/06/07 00:20
수정 아이콘
와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카메라로 찍으신 건가요?
及時雨
22/06/07 00:36
수정 아이콘
갤럭시 A52s 쓰고 있습니다.
겨울쵸코
22/06/07 06:0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은 좋은데 포커스가 약간 흔들리지 않았나 느낌이 들어서 약간 아쉽네요. 어두워서 ISO때문에 저렇게 찍혔을 수도 있고요.
及時雨
22/06/07 07:20
수정 아이콘
일부러 선명도를 40퍼센트 정도 죽였습니다 히히
Rorschach
22/06/07 08:42
수정 아이콘
엇 저도 어제 갔었던 새빛섬이군요 크크
noname11
22/06/07 08:48
수정 아이콘
언제나 봐도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2/06/07 09:4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엄청 좋군요... 장마 전 시원하고 습하지않고 공기는 깨끗하고 하늘은 맑은 일년에 하루이틀 있는 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41 스포有. 탑건 매버릭. 미국에 대한 향수 [35] 지켜보고있다2345 22/07/10 2345
3540 단면 [12] 초모완1716 22/07/09 1716
3539 (스포) 단 1화 만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빠진 이유 [81] 마스터충달4097 22/07/06 4097
3538 소소한 취미 이야기 - 은하수 촬영 [52] 시무룩2156 22/07/06 2156
3537 관심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 - 구글 시트 공유합니다 [28] Fig.12419 22/07/06 2419
3536 이제 인간은 바둑 AI를 절대로 이길 수 없는가? [87] 물맛이좋아요3213 22/07/05 3213
3535 실시간 감동실화)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쓰다. [102] 스토리북2389 22/07/04 2389
3534 상반기에 찍은 사진들 [20] 及時雨3065 22/07/03 3065
3533 (육아) 여러가지 불치병들...ㅜㅜ [103] 포졸작곡가3697 22/06/29 3697
3532 누리호 성공 이후... 항우연 연구직의 푸념 [155] 유정2863 22/06/28 2863
3531 [웹소설] 지난 3년간 읽은 모든 웹소설 리뷰 [77] 잠잘까2952 22/06/28 2952
3530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것 - 을지면옥 [49] 밤듸2631 22/06/26 2631
3529 게임사이트에서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글 [36] 미네랄은행3882 22/06/22 3882
3528 (pic) 기억에 남는 영어가사 TOP 25 선정해봤습니다 [51] 요하네2179 22/06/22 2179
3527 (멘탈 관련) 짧은 주식 경험에서 우려내서 쓰는 글 [50] 김유라2416 22/06/20 2416
3526 [PC] 갓겜이라며? 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94] 손금불산입2565 22/06/16 2565
3525 [기타] 한일 1세대 프로게이머의 마인드 [33] 인간흑인대머리남캐2701 22/06/15 2701
3524 글 쓰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31] 구텐베르크2366 22/06/14 2366
3523 [테크 히스토리] 생각보다 더 대단한 윌리스 캐리어 / 에어컨의 역사 [29] Fig.12353 22/06/13 2353
3522 개인적 경험, 그리고 개개인의 세계관 [66] 烏鳳2215 22/06/07 2215
3521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12] 及時雨1942 22/06/06 1942
3520 몇 년 전 오늘 [18] 제3지대1887 22/06/05 1887
3519 [15] 아이의 어린시절은 부모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24] Restar3467 22/05/31 34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