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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5:00
(수정됨) 사진 괜찮습니다. 화소가 좀 적은데 판형이 커서 장단이 있긴 한데요, 평균적인 사진 품질이 그래도 6700 보단 좋습니다. 특히 실내 공연 위주면 고감도 사진 많이 찍으실텐데 차이가 꽤 많이 날 거에요. 저는 서브 바디로 사용하는데 사진이 취약하다 라고까지 표현할 바디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영상이야 그 가격대에서 이거보다 좋은 게 없죠. 그리고 외장 사운드 사용하시면 상관 없지만 내장 사운드 사용하신다면 그것도 상당한 차이가 있어요... 바디만 220만원 정도까지 물건이 있는 거 같아서 렌즈를 중고로 하면 가능한 범위 인 것 같습니다.
23/09/15 15:30
6700으로 거의 굳혀졌는데...허허 좀 더 검색해보겠습니다. 근데 전자식 셔터만 있는데 사진쪽에서 손해가 없나요? 잘 모르는 부분이라...
23/09/15 15:34
(수정됨) 기계셔터 없어서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1. 젤로/롤링셔터 2. 플리커 3. 고속동조 문제 인데 3번은 해당 없으실 것 같고, 1번은 리드아웃이 빨라서 선풍기 찍는거 아니면 문제 될 일이 없을텐데 플리커의 경우는 환경을 좀 타긴 할 것 같습니다. 스펙시트에는 없는데 안티플리커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플리커 생기는 환경에서 많이 찍고 있는데 플리커가 문제가 된 사진이 아직 없습니다. 출시 되기 전에 플리커 문제될거다라고 사진 커뮤니티에서 말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정작 출시되고 나서는 '왜 플리커가 안 생기지?' 하는 분위기... A1 에 들어간 안티플리커가 얘한테도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안티플리커가 어지간한 플리커 거의 잡아주지만, 정말 험악한 환경에서는 좀 생길 수도 있어서 제가 괜찮다고 반드시 괜찮다 이렇게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23/09/15 16:19
춤이 남자 아이돌 안무처럼 격하고 빠른 춤이면 젤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zv-e1 전자셔터가 a7s3 특성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하는데 a7s3 전자셔터 사진을 보면 플리커나 젤로 특성이 아무 환경에서나 걱정없이 쓸 수준은 아니고 환경을 많이 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137330 영상쪽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사진은 어떤 환경이냐에 따라서 차이가 생길 것 같습니다
23/09/15 16:23
제가 a7s3 와 zv-e1 둘 다 사용했는데, 전자셔터 안티플리커 기능이 다른 것은 확실합니다. 안티플리커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알고리즘으로 잡아 줘야 하는 건데 a1 이 안 생기는 데서 zv-e1 도 안 생기는 거 보면 a1 과 동일한 알고리즘 탑재한 걸로 생각되요.
23/09/15 17:09
선생님 근데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니까 무선그립(GP-VPT2BT)을 끼워팔기 하던데 이거 쓸모있나요? 아니면 비슷하면서 저렴한 사제 그립이 있을까요?
23/09/15 19:52
큰 돈 나가는거라 자꾸 고민되고 zv-e1 실사용자라시길래 진짜 마지막으로...여쭤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9aOifM0CWs 제가 사진과 영상을 얻고자 하는 상황, 피사체의 움직임과 조도가 거의 이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움직임은 비슷하고 조도는 좀 더 밝을수도 어두울수도 있어요 이 상황에서 zv-e1으로 잔상이나 플리커 없이 춤 추는 한 쌍의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렌즈는 35.8 로 찍으려고 합니다.
23/09/15 19:59
(수정됨) 크루개 님//
잔상은 셔터스피드 맞추기 나름이고, 플리커는 저도 여러가지 실내 상황에서 찍어봤지만 아직까지 경험한 바 없는데, 그래도 100% 확신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저희 애기를 찍는데 움직이는 것 캐치하는 것에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면 소니매장에사 렌탈하는 곳도 있는데 하루 빌려서 촬영해보시는 게 어떠신지
23/09/15 17:01
엄청 전문적인 촬영을 하진 않아서 젤로나 플리커는 글케 우려가 되진 않습니다. 다른 분 찍으시는거 보니까 800d로도 그럭저럭 찍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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