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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18:13
비넷이라고 불리는 통행권이 있어야하는데, 렌트카면 아마 붙어서 나올 수도 있을겁니다. 렌트하실 때 문의해보세요. 어느 국가에서 빌리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정산체계가 나라 별로 다름)
스위스는 1년짜리 밖에 없고, 렌트카에 없으면 5~6만원 주고 사야합니다.
23/08/17 18:18
신호 체계 관련해서 기억에 남는건
1. 자전거 신호등 도로 옆에 자전거 도로 및 자전거 신호가 따로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의하면서 운전하시면 되고 2. 트램 한국엔 트램이 다니는 도시가 없어서 어색하실텐데, 트램이 있는 도시가 있으니 주의하면서 다니시면 됩니다. 신호가 따로 있진 않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3. 회전교차로 회전교차로가 많습니다. (심지어 고속도로 JC가 회전교차로인 경우도) 무조건 회전차량 우선이고, 진입 시 좌깜, 나갈 때 우깜 입니다.
23/08/17 21:22
우선 렌트하는 차가 오토매틱 기어인지 확인하세요.
엇, 이게 좀 더 싸네? 하고 고르면 수동기어입니다. 물론 수동 운전에 문제가 없다면 수동을 고르셔도 됩니다. 렌트카 옵션으로 내비게이션을 빌릴 수도 있지만 핸드폰에 구글맵을 설치하셔서 내비게이션으로 쓰는걸 권해드립니다. 핸드폰을 내비로 쓴다면 시거잭 충전기 출력 좋은거랑 충전케이블, 핸드폰 거치대가 있으면 편합니다. 핸드폰 거치대는 에어컨 송풍구에 꼽는 거치대를 사용중이시고 송풍구 탈착에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사용중인걸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는게 없으시다면, 아래 링크들과 같은 단순거치형으로 구비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s://rb.gy/m2cpt https://shorturl.at/fjtyI https://shorturl.at/hpxyE 스위스 고속도로는 유료도로 입니다. 하지만 톨게이트가 없고, 통행증 '비넷'을 사서 앞유리에 붙이고 다닙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스위스 비넷'으로 검색하시면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이기 때문에, 숫자 23이 프린트된 비넷이 차 앞유리 왼쪽 위에 부착되어 있으면 됩니다. 스위스에서 렌트하신다면, 비넷이 붙어있을겁니다. 저어어엉말 만에 하나 안붙어 있다면, 가까운 주유소 들러서 사서 붙이시면 됩니다. 42유로인데, 아마 스위스프랑으로 해서 팔겠네요. 혹시 인접국가로 넘어가신다면, 독일은 고속도로가 무료입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처럼 톨게이트가 있습니다. 스위스 비넷은 스위스 고속도로에서만 유효하므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넘어가신다면, 톨게이트가 나타날 때마다 톨비를 내면 됩니다. 회전교차로는 위엣분이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회전하고 있는 차가 무조건 우선입니다. 깜빡이는 무조건 내가 가는 방향으로 켜면 됩니다. 작은도로에서 큰 도로로 우회전하여 진입할 때 우측 깜빡이 입니다. 회전교차로 진입하려고 대기할 때, 진입할 때도 우측 깜빡이 입니다. 좌깜은 내가 좌회전 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거나 주행 중에 왼쪽 차선으로 진입할 때만 켜면 됩니다. 도시에서는 사설주차장이 곳곳에 있습니다. 보통 지하입니다. 완전 도심이 아니라면 그래도 주차공간 여유가 가장 있습니다. 길거리 공영주차장은 아침 여덟시부터 저녁 여섯시까지는(시간은 해당 주차구역마다 표시된 시간이 다릅니다.) 가까운 정산기에 동전을 넣고 출력되는 영수증을 대시보드에 두어서 경찰이 확인할 수 있게끔 하면 됩니다. 하지만 보통 최대 주차 가능 1시간 입니다. 평일 저녁 여섯시나 여덟시 넘어서, 토요일은 한두시 넘어서, 일요일은 무료이지만 자리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과속이나 신호위반은 렌트카업체를 통해 고지서를 나중에 받지만 주차위반은 경찰이 티켓을 와이퍼에 꼽아두고 갈 수 있습니다. 1주일 안에 내지 않으면 골치가 아프므로, 도시에서는 가급적 지하주차장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도심이든 시골이든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를 잘 주시하고 사람과 자전거는 보호/양보해 주세요. 오토바이는 하나의 차량이랑 똑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럽은 오토바이 면허도 시간과 돈을 많이 들여서 따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처럼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신호는 보이는 대로만 잘 지키시고, 맨 앞에 서게 되면 정지선에 충분히 여유를 두고 서세요. 우리나라처럼 건너편에 신호등이 더 있지 않기 때문에, 정지선을 여유있게 지켜야 신호가 보입니다. 하이빔은 양보의 의미입니다. 서로 마주쳤는데 쟤가 나한테 하이빔을 깜빡거리면 손을 들어 고마움을 표시해 주고 내가 먼저 가면 됩니다. 고마움의 표시로 비상등은 켜지 마세요. 유럽에서 비상등은 비상시 켭니다. 비상등을 켜야 하는 때가 또 있는데, 앰뷸런스 소리가 뒤에서부터 들려온다 룸미러나 사이드미러를 봤는데 불이 번쩍인다 그러면 공간이 허용하는 최대한 차를 도로 바깥으로 빼서 정차하면서 비상등을 켜면 됩니다. 아마 다른 차들도 다 그러고 있을테니, 따라하시면 됩니다. 뒤에서 아무리 빵빵대고 지랄해도, 여기 좀 쎄하다 싶으면 제한속도를 반드시 지키세요. 카메라에 찍히면 과속벌금이 비쌉니다. 아.. 너무 길게 썼다 -_-
23/08/17 23:04
회전교차로 진입은 좀 예외적인 상황으로 좌깜켜고 진입이 맞습니다. https://www.social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12
유럽 교통법규까지는 모르겠는데, 경험적으론 유럽에서도 동일했습니다. 사실 진입 시 깜빡이는 크게 중요하진 않는거 같고, 나갈때만 잘 사인주면 서로 편한거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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