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갤럭시 플립 사전구매를 하면서 기존 기기를 반납/판매키로 함

2. 기존 기기 AS하여 액정/배터리 등 전부 새부품으로 교체 후 민팃ATM기로 판매 신청

3. ATM 검사결과 흠집이 있다고 하였으나 정밀검수를 신청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진행

4.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한번 ATM로 반납하면 재검수는 불가하다는 입장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정밀검사 방법을 제대로 확인 안해보고 보낸 제가 잘못입니다.


5. 그래서 판매 중지하고 기기 반품을 요구하였는데 해당 기기가 아닌 동일기종 타제품으로 반품이 될 수 있으며 해당 조건에 동의하지 않으면 반품이 불가능하다고 함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리는건데요. 이런 조건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다 새부품으로 갈아서 보냈는데 어떤 상태의 중고품이 올 줄 알고 동의하냐고 물어봤더니 상담원은 현재 제품 반납이 많아서 정확히 제 기기를 찾아 보내준다고 확언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제가 반납 진행한 일자, 위치에서 들어간 기종만 확인하면 되는 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것 같거든요.

심지어 반품기간은 3주 이상 걸린답니다. 추가보상 포기하란 소리인거죠.

뭐 제 제품 반품받으면 그냥 중고로 내다파는게 지금 민팃제시가+추가보상 가격보다 더 이득이라서 그거야 아무렴 좋습니다만


혹시 이런 상황에서 반품이나 재검수를 진행해보신 분 계시다면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금액 자체는 뭐 끽해야 십만원이나 차이나겠나 싶은데 상황이 이해가 안 되니까 진행하고 싶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