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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7 15:03
추가비용 다 부담해주세요라고 했다가 집주인이 타공불가 선언하거나, 계약종료 후 원복 요구하면 골치 아플거라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해서 어느정도 부담해 줄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아니면 집주인이랑 이야기해서 에어컨 설치를 집주인이 부담하고 월세를 올리거나, 글쓴이 분이 설치 후 양도하는 조건으로 월세를 내리는 방법으로 이야기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23/06/27 15:09
타공뿐만아니라 애초에 어떤형태로 설치를 원하는지를 다 명시해줬고, 이부분이 일반적인 설치 범주보다 넘어서는 부분이라 업체에서 기존설치비의 두배를 제시한 상황입니다.
23/06/27 15:19
집주인때문에 추가금액이 발생하니 집주인이 다 내야되는거 아니냐라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집주인이 갑인 상태라서 그냥 슬며시 물어보고 지원해주는 금액만 받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23/06/27 15:08
에어컨은 나중에 새로운 세입자와 협의해서 알아서 팔라고 하더라고요. 전 세입자는 철거비를 내고 철거해갔다고 합니다..
23/06/27 15:12
집주인 성향보니 별로 내줄 것 같지가 않네요. 실외기가 옥상으로 가야 되서 그런거죠?
아니면 실외기를 베란다에 설치하면 어떨까요. 집주인도 만족하고, 글쓴분은 돈 적게 들고. 내창 닫으면 소음도 심하지 않습니다. 여름에만 실외기쪽 창문 열어두면 되고. 법이고 뭐고 집 없으면 서럽다고 집주인하고 갈등 생기면 좋을게 없어서...
23/06/27 15:14
아쉽게도 베란다가 없는 건물입니다.. 네 내줄것 같지 않은 분이셔서 혹시나 법이나 상식선에서 타협가능한 논리가 있을까하여 질문올렸습니다
23/06/27 15:29
(수정됨) 일부 부담 이야기 나오자마자 '그럼 설치하지 마세요' 이야기 나올거라 그냥 말 안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평수 보셔서 7평 이하면 창문형 다시는게 나을거에요. 창문형은 재판매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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