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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4 15:58
(1) 아르세우스는 간단히 말하자면 포켓몬 게임에 젤다-야숨 스타일의 오픈월드 방식을 접목하며 시스템상 큰 변화를 도입하여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스칼렛/바이올렛은 아르세우스에서 도입된 시스템을 보다 발전시킨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한다면 (1) -> (2) 순서로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요, 하나만 한다면 (2)만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둘 다 했고, 둘 다 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1)을 클리어했을 때 '오랜만에 갓겜했다'는 만족감을 느꼈고 (2)를 클리어했을 때 '아르세우스만큼 재밌었다'는 만족감을 느꼈는데, (2) -> (1) 순서로 했으면 왠지 (1)에서 좀 아쉬웠을 것 같아요. 151마리랑 지금 세대는 중복되지 않는 포켓몬이 많기는 한데, 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잘 모르는 포켓몬을 처음 마주쳤다고 생각하고 익혀가는 재미가 있어요.
23/04/04 16:53
덧붙이자면,
- 아르세우스든 바이올렛이든 1000여 마리가 다 나오는 게 아닙니다. - 시스템이 과거에 비해 친절해진 측면이 있어서(복잡해진 측면도 있지만), 각 포켓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시스템이 보충해줍니다. 아르세우스는 240마리 정도 나오고, 스칼렛/바이올렛은 도감에 약 400마리 정도 있는데, 당연히 처음엔 다 만나지지도 않습니다. 아르세우스 -> 스칼렛/바이올렛 순서로 하면 최근의 포켓몬들을 잘 모르는 문제가 완화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르세우스랑 스칼렛/바이올렛 사이에 겹치는 포켓몬들이 꽤 많습니다) 최근의 포켓몬 시스템에 익숙해지기도 좋고요.
23/04/04 15:59
포켓몬은 중간 작품들 안하고 넘어가도 되는 라이트 함과, 개체값으로 대표되는 고인물들을 위한 컨텐츠가 공존하는 게임이라
가볍게 접하실꺼 같으면 이번 작품으로 시작해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포켓몬이 3D로 바뀌고 여러 시스템이 생기면서 그때와 좀 많이 달라져서 좀 당황하실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위치로 나온 4세대 리메이크는 한번 플레이 해보시고 시작하시는거 추천합니다 4세대 부터 포켓몬 시스템이 많이 변했거든요 5세대가 스토리가 참 좋은데 스위치에 없고, 개굴닌자로 대표되는 인기작 6세대도 없어서 아쉽고 7세대 썬문은 전 재미있게 했는데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고 8세대 소드쉴드는 전 그럭저럭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인기 많은 4세대 리메이크는 한번 접하고 쿠마님 말씀대로 아르세우스 -> 스칼렛/바이올렛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23/04/04 17:06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윗 댓글 보고 아르세우스->스칼렛/바이올렛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일단 그 전에 4세대 리메이크부터 해봐야 하는거군요.. 크크 약간 마블 예습 느낌이네요.
23/04/04 16:00
기본적으로 애들용 게임으로 나오는거라 적응까지 걱정하실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상성 요즘은 기술 쓸때 알려줘서 크게 어려울것 없을것 같네요 최신작 평이 괜찮으니 최신작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3/04/04 17:01
처음에 '그렇게나 버그가 많은데 그렇게나 평가가 좋다'는 말도 안되는 리뷰를 보고 이게 뭔소리지 했는데 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크크...
(지금은 웬만한 버그는 다 잡힌 것 같고,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23/04/04 16:36
초딩도 금방 적응해서 하는게 포켓몬 게임입니다. 그냥 끌리는걸로 하셔도 충분합니다.
아르세우스로 오픈월드 맛을 느껴볼건가, 바이올렛으로 포켓몬 게임 전통의 맛을 느껴볼건가 차이가 있긴 한데 결론은 둘다 하면 됩니다? 크크크
23/04/04 17:08
너무 어렵게 생각했나 봅니다 크크
포켓몬이 너무 많아서 진입장벽을 느끼면 어떡하나 싶었거든요 일단 아르세우스->바이올렛 순으로 둘다 해보겠습니다.
23/04/04 18:45
포켓몬은 아동을 타게팅한 시리즈고, 20년동안 꾸준히 뉴비(미취학아동)를 수급해온 게임입니다. 과거에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었지만 2012년 BW2를 기점으로 꾸준히 쉬워졌고 몇명 예외(외주를 준 리메이크나 외전격인 레알세)를 제외하면 난이도로 고생할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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