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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3 08:41:33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제가 예민한 걸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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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08:47
수정 아이콘
이건 단순히 이 상황만 놓고 말수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이유가 어떻든 저렇게 말하게 된 배경이 엄청 많을거 같아요.
향기나는사람
23/01/13 08:58
수정 아이콘
저 상황만 놓고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쪽에서도 사정이 있겠지만 저도 생략한 배경이 많아서..
페로몬아돌
23/01/13 09:00
수정 아이콘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글쓴이가 업무 전체를 알 수 없는 일이라 가르쳐 주면서 하는 빠에는 다 아는 사람이랑 빨리 처리하겠다인데
이걸 왜 기분 나뻐 하죠?
향기나는사람
23/01/13 09:02
수정 아이콘
저도 다 알고 할 수 있는 업무라서요. 그다지 어려운 업무가 아니었다고 본문에 썻습니다. 제가 모르는 업무였으면 얼씨구나 고맙다고 했을거 같아요.
페로몬아돌
23/01/13 09:09
수정 아이콘
일이 꼭 다 할 수 있다의 개념만 있는게 아니죠. 분담 업무는 내가 어디까지 가능 하고 너가 어디까지 해줘야하고 손발 맞춘 사람은 알려줄 필요가 없는 데 첨 같이 하면 그거 또 설명해야되는건데요.
향기나는사람
23/01/13 09:15
수정 아이콘
음.. 설명이 부족했던거 같은데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고 비슷한 일을 했던 경험이 아마 천번은 넘을거에요. 첨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제가 예민했던 거는 맞는가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행운아
23/01/13 09:00
수정 아이콘
뭔가 서운했었다거나 비슷한 일의 결과가 별로였었다거나 이유가 될만한건 다양하겠는데..
일 안주면 개꿀 아닌가요? 크크
향기나는사람
23/01/13 09: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ㅠ
무냐고
23/01/13 09:01
수정 아이콘
예민하신거 맞는듯 합니다.
워딩에 꽂혀서 이러시는거 보면..
향기나는사람
23/01/13 09:03
수정 아이콘
예민한게 맞는거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탕바구니
23/01/13 09:01
수정 아이콘
선배가 업무분장을 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죠. 앞뒤다자르고 주어진 상황만 보고 얘기한다면요.
23/01/13 09:03
수정 아이콘
이건 말투에 따라서도 느낌이 확 다르기 때문에 텍스트로만 판단하긴 힘듭니다.
저라면 내가 안해도 됨? 개꿀~ 이러면서 해야 할일 찾아갔을듯하네요
향기나는사람
23/01/13 09:04
수정 아이콘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먼산바라기
23/01/13 09:06
수정 아이콘
쌍방의 배경을 몰라서 섣불리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기분 나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직장 생활 하시다 보면 저럴 때는 "오와우~~~ 일 안준다고 썡유썡유" 점점 이렇게 되시게 될겁니다. 흐흐

나이 든다는것과 마찬가지로 점점 무던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마상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나는사람
23/01/13 09:09
수정 아이콘
네.. 좀 더 무던해져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Rorschach
23/01/13 09:15
수정 아이콘
저 선배라는 분의 워딩 안에 '~씨는 못하고' 부분이 좀 거슬릴 수는 있다고 봅니다.
저거 빼고 그냥 선배 둘이 하는 게 더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다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의미였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1/13 09:16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거로만 판단하면... 저도 별로 기분좋지는 않을 거 같아요. 더 순화된 표현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물어봐주셔서 고마워요, 혹시 곤란하면 요청드려도 될까요, 뭐 이런것들 있잖아요. 다만 잠깐 쎄한 느낌이 들 뿐 금방 잊어버릴거 같기는 해요. 뭐 도움 필요없다는데 알아서 하라고 놔두고 내 할거나 하면 되죠
고오스
23/01/13 09:25
수정 아이콘
저라면 잠시 기분 나빴다가 말투가 싸가지 없는 인간하고 상대 안하는게 이득이다, 일 안받으니 개꿀 하며 넘길꺼 같습니다

굳이 티를 낼 필요는 없고 마음속에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한단계 낮추면 될 일이죠

그리고 사회에서 저것보다 말 싸가지 없게 하는 닝겐들 많아서 전 그런 닝겐들은 원래 저런 닝겐이다 라고 생각하고 거리를 둡니다

싸가지 없는 놈들에게 제가 마상입어야 할 이유는 없고 그런거 신경쓰는건 과거의 저로 충분하거든요
이혜리
23/01/13 09:38
수정 아이콘
상급자? 선배의 시각으로 보면 정말 님은 무리다 라고 생각했을 수 있거든요. 말투 등으로 판단해야겠지만요.
23/01/13 09:59
수정 아이콘
예민한게 아니라 이상하게 말한게 맞는데요
유목민
23/01/13 10:07
수정 아이콘
선배 입장도 들어봐야겠지만..

선배 입장으로 역지사지해보면..
선배 입장에서 향기나는사람님 말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
향기나는사람
23/01/13 10:44
수정 아이콘
제 어떤 말이요? 도와줄까요 라고 한게 기분나쁠수도 있다는 말이신가요?
문어게임
23/01/13 10:50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향기나는사람
23/01/13 10:52
수정 아이콘
그게 왜 기분이 나빠요 대체?
문어게임
23/01/13 11:08
수정 아이콘
나쁘다는게 아니고
'나쁠수도 있다'가 당연하다는 겁니다.
평소에 관계에 따라 나쁠 수 있죠
그리고 그냥 이유없이 나쁠수도 있고
무시한다고 느낄 확률도 있습니다..
원만한 관계라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슬기랑아이린
23/01/13 11:10
수정 아이콘
나쁠 수 있습니다
23/01/13 15:31
수정 아이콘
그거 ~~씨는 못하고 저랑 ~~님이랑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가 기분 나쁠 수 있는 거랑 같은 이유예요
원래 말이라는게 전후상황 다 떼 놓고 보면 어떤 말이라도 기분 나쁠수는 있는 거잖아요 심지어 사랑합니다랑 내가 너 10억 줄게도 상황에 따라 기분 나쁠수 있죠
향기나는사람
23/01/13 16:53
수정 아이콘
도와줄게요라고 했을때 일반적으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죠.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하고 살랍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제가 너무 피곤하네요. 댓글은 감사해요
고오스
23/01/13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심리는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도움을 준다고 하는게 왜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어게임
23/01/13 13:08
수정 아이콘
1. 평소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냥 싫다
2. 나대는 느낌이라 싫다
3. 도와주는건 좋지만 불편해서 싫다.
4. 자격지심이 있어서 무시하는거 같아 싫다.
5. ~~님이랑만 둘이 하고 싶은데 방해해서 싫다.
고오스
23/01/13 13:11
수정 아이콘
허허...

이유를 보니 싫을수 있겠네요

근데 부드럽게 거절할수도 있는 건을 저렇게 말해서 호의를 가진 사람을 적으로 만들었으니 사회생활 하수네요
유목민
23/01/13 14:01
수정 아이콘
감정이나 심리에 거창한 이유나 원인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날 아침 출근하는데 늦어서 뛰어오느라 숨이차다 이정도 이유만으로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방구차야
23/01/13 16:29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먼저 나서서 도와주면 결국 고마운줄도 모르고 손해더라구요. 고마워할줄 아는 사람보다 오지랍이나 잘난척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요. 밀릴때로 밀려 상대방으로부터 도와달란 말 나올때 밤새서라도 도와주고 생색내는게 좋습니다. 평소에 좋은 인상을 주기위에 먼저 나서면 호구되거나 고마운줄도 모르거나 참견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싸구려신사
23/01/13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님 타입입니다. 저도 그런소리들으면 기분 나쁩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그런식으로 말안합니다.
23/01/13 18:07
수정 아이콘
이건 업무를 알아야 판단이 되지 않을까요?
서낙도
23/01/14 13:01
수정 아이콘
선배의 말 의도가 어떻든 기분 나쁜 건 정상이죠.
자아실현 같은 거창한 의미로 직장생활 하지는 않더라도 인정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기분 안좋죠.
예쁘게말하는사람
23/01/14 15:08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기분 나쁠 거 같네요 거절하는 방법이 문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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