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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7 11:04:57
Name 원스
Subject [질문] 특별하다고 느낄만한 데이트 코스가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연애 4년, 결혼 3년 된 부부 입니다.(아이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결혼 후 신혼 집을 경기도 쪽에 구하면서 (대중교통이 편하지는 않은)
자차를 이용한 주말 데이트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 몇 년 간은 대형 카페 혹은 베이커리 카페에 자주 가는거 같고,
영화관, 맛집, 가끔 캠프닉 등등만 계속 반복 하는 거 같네요.

저나 와이프나 가끔 씩은(1달에 1~2번) 뭔가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가보고 싶은데요.
그렇다고 몇 박 씩 가는 그런 여행 말고 당일치기로 다녀오면서도 무리가 없지만
다녀오고 나면 뭔가 특별한 것을 혹은 특별한 곳을 다녀왔다는 느낌이 들만한 코스를 찾고 있습니다.

연애 혹은 결혼생활을 오래 하신 분이라면 저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있을 거 같아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먼저 제가 생각한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한 데이트 코스는 이렇습니다.

1. 방 탈출 카페
2. 배 낚시
3. 원데이 클래스(가죽 공예, 맥주or막걸리 만들기 등)
4. 뮤지컬, 연극 등

답변 달아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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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신세계
22/09/17 11:27
수정 아이콘
이걸 데이트라 부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아내는 피부과 시술 시켜준다면 자다가도 배시시 웃습니다
22/09/17 11:35
수정 아이콘
1~4 다 괜찮고요.
북촌에 어둠속의 대화라고 체험형 전시관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찾아보니 동탄에도 생겼나봐요. 저도 피지알에서 오래전에 추천받고 몇년전에 와이프랑 가봤는데 좋은 데이트였습니다.
미카엘
22/09/17 11:40
수정 아이콘
이거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궁금하군요 크크
조말론
22/09/17 11:41
수정 아이콘
돈을 박거나 새롭게 생긴곳을 가거나 하는 느낌이 새로움을 주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했으니 하루이틀몰아서 돈박으면 조금 이색적으로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한국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호텔들이 많고 다이닝도 거의 국가별로 갖춰졌으니 그런 곳들을 경험하기도 하고
이번 광화문 광장이나 청와대 개방이나 그렇게 새로운 무언가가 생기면 가거나 하는 식으로요
주제적으로는 할건 다해봤으니..
아 빛을 다룬 경험은 대부분 흥미로웠던거 같네요 여수 제주에 있는 아르떼도 그렇고요
22/09/17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제주 노형슈퍼마켙 되게 재밌었네요.
22/09/17 12:49
수정 아이콘
일몰 시간대 맞춰서 한강 요트 좋았어요. 해마다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2/09/17 14:37
수정 아이콘
평범할 순 있는데 본문에 없어서
스포츠 관람 추천해봅니다
야구같은건 룰 모르면 재미 없으니 단순한 룰인 농구나 축구보면서 먹방해보시죠
22/09/18 00:01
수정 아이콘
별 보이는 전망대나 산간 마을에서 별 보기
반딧불 축제(타이밍이 지나긴 했습니다)
동물원
자동차 영화관
야외 방탈출
vr방
호캉스+호텔 수영장
판을흔들어라
22/09/18 10:32
수정 아이콘
데이트는 모르지만 가족끼리라도 나들이 할 때 요새 각종 '시티투어' 잘 되어있다고 하니 한 번 참여해보세요. 강화도쪽에서 그러다 알게된 곳이 소창체험관인데 여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차시음을 안하니 차시음할 때 한 번 다녀와보시면 좋겠고, 위에 언급된 한강 요트도 꽤 괜찮았습니다. 유람선 아니라 요트요. 제가 자게에 쓴 거처럼 별 보러 다니셔도 좋으실거 같고(천문대 프로그램 잘 되어 있다더군요), 카페 중에는 예산 백설농부, 당진 카페 피어라, 원주 사진정원 같이 밭(?)을 조성해 놓는 곳들도 있으니 나들이겸 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유튜브 김시덕박사의 도시야사에 나온 것으로 동두천 평택 등 미군기지 있는 곳도 답사 하기 좋다하더라구요. 약간 이국적인 가게도 많고(요새는 중남미 쪽 미군이 많아져서 그쪽 음식도 판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복궁 수원화성 동구릉 등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관련해서 행사(그 왕실 행차 한거나 야간개장이라거나)도 많아서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고, 구독 채널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7N4SYchwo74 열기구 타는 곳도 있더군요. 수원에는 열기구 비스무리한게 있대요
절대불멸마수
22/09/19 14:49
수정 아이콘
트리아농 - 애프터눈티세트

트리아농 좋았습니다.
남자기준으로 음식이 맛있고 양도 풍족해서 만족스러웠어요.

10월19일 - 디저트코스

파인다이닝 스타일의 디저트 전문 코스요리입니다.
말그대로 디저트이기때문에 끼니는 안됩니다. 아이스크림, 단거 등등을 예쁘고 신기하고 창의적으로 줘서 좋아요

궁궐 + 데이트스냅사진
한복까지 입으시면 더 느낌날것같고요. 그냥 찍어도 좋을것같고요. (해보고싶은데 실제로는 아직 안해봤습니다)
경희궁은 상설로 야간개장하더라고요. 궁궐야간개장도 좋을것같습니다.

배드민턴/ 탁구?/볼링?
재밌더라고요. 몸으로 하면 재밌더라고요.

콘솔게임 (it takes two / overcooked! 2)
아무래도 피지알러로서 게임실력이 차이가날테니...
협동게임은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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