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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6 13:10
미국처럼 일직선으로 20km면 괜찮지만 우리나라는... 시골도 비추고 시내면 더 비추입니다. 90년대, 00년대면 칼치기+신호위반 콤보로 시내면 훨씬 나으니 오토바이 추천한다는 사람도 있었을거 같긴 합니다만 요즘엔 없죠.
22/09/16 13:48
20km 는 멀죠 학교 다닐때 오토바이로 집에서 학교까지 약 19km 나오네요.
길이 좀 괜찮은 편이서어(시골 한적한 길 포함) 다행이었지만 시내 20km면 위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22/09/16 13:58
108cc라고 하시는거보니 스쿠터쪽일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의지만 있다면 못할건 아닙니다. 물론 매뉴얼 바이크라면 절대 비추.
점검은 기종마다 다른데 3~5000km 마다 엔진오일 교체만 제때제때 해주세요. 자동차보다 고rpm을 쓰는지라 산화가 빨리 일어납니다.
22/09/16 14:44
다른 분들 말씀대로 도로 상황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도로 상황을 평균이라 놓고 보면 가능은 하지만 쉽지 않은 여정...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두어번은 괜찮은데 매일 하기는 고된 그런거요.
22/09/16 15:58
그보다 조금 짧은 거리 이륜차 출퇴근 1년 이상 했습니다. 도심 20km 같은 건 좀 번거롭고 한산한 곳이면 다닐만합니다. 물론 우천, 강설, 도로결빙은 언제나 문제죠.
22/09/16 16:09
날씨 문제도 있고.. 여름엔 출근하면 땀에 쩔고 여튼 별로 비추인거 같습니다..
제 친구도 한참을 오토바이 타고 출퇴근 하는녀석이 있었는데..
22/09/16 16:31
20km라면 조금 멀긴 하네요 제가 한적한 16km를 다닐 때 40분정도 걸렸었는데 한 시간 거리라면 힘든 날이 꽤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2/09/16 17:14
차들 사이에 끼어서 가면 매연에 소리에... 엄청 힘들죠...
특히나 시내 한가운데 정체구간이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최악... 찬 바람을 직접 쐬는 것도 체력을 엄청나게 가져가서...
22/09/16 22:39
20대에 첫 직장을 광명에서 판교까지 125cc 스쿠터로 2년동안 출퇴근 했었습니다. 편도 25키로 왕복 50키로 정도 나왔었구요. 출퇴근시간에는 45~50분 야근하고 늦게오면 40분 정도 걸렸었네요. 평소에도 스쿠터나 바이크를 즐겨타셨던 분이라면 크게 문제되거나 힘든 거리는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20살때부터 스쿠터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오히려 대중교통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다만 지금 하라면 절대로 못할거 같네요. 젊을 때라서 가능했지 기간이 오래될수록 피로도도 높고 허리가 아픕니다 ㅠ 그리고 중요한게 회사에 샤워시설이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처는 출근하면 오자마자 샤워부터 하고 업무 시작했습니다. 하이바때문에 머리도 다 눌리고 여름에는 더워서 땀이 많이나거든요
22/09/17 01:52
출퇴근 시내주행 20km는 피로도가 꽤 될겁니다.
뻥뻥 뚫린길 20km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만 우선은 비추...라고 110cc 스쿠터 운전자가 의견 내봅니다.
22/09/17 12:03
코엑스 기준으로 20km 면 북으로는 도봉산, 일산, 서쪽으로는 부천, 동쪽으로는 팔당 입니다. 남쪽은 의왕, 광명이구요. 보통 이정도 거리면 출퇴근 하기 쉽지 않은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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