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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8/18 12:28:36
Name 비공개
Subject [질문] 회사 상사가 각자 본인 연가쓰고 같이 놀러가자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제가 사회 경험이 너무 없어서 잘 파악이 안 되네요.


일반회사로 치면 팀장정도 직급되는 사람이

추억만들기하자면서

출장 말고 본인 연가쓰고

근무시간에 같이 놀러가자는데

이런일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출장 올린 사람은 결재 반려하고

연가를 쓰라 그러고

불참하지 말라고 눈치도 주더라구요.

결국 다들 본인들 연가 쓰고 나온 상황...

회사 상사랑은 돈 받고도 같이 놀러가기 싫은데

본인 시간 연가도 써야되고... 대체 무슨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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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크로켓
22/08/18 12:29
수정 아이콘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공개
22/08/18 12:31
수정 아이콘
상대가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같이 가자해서 벙찌네요...

제가 이상한 게 아니겠죠... 혼란스럽습니다.
This-Plus
22/08/18 12:30
수정 아이콘
미친놈이네요.
생겼어요
22/08/18 12:31
수정 아이콘
제정신이 아닌데요
소녀시대
22/08/18 12:31
수정 아이콘
정상은 아닙니다
리얼월드
22/08/18 12:33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도 정상이 아니었을듯 ㅡㅡ;;;
스컬로매니아
22/08/18 12:34
수정 아이콘
일단 추억은 만드신것 같네요
연가쓰고 놀러가기..
어떤 평행우주의 회사인거지??
22/08/18 12:36
수정 아이콘
정상적이진 않은 것 같은데 정상적인 대응을 하시면 정상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실수도..
22/08/18 12:39
수정 아이콘
정상은 아닌데, 조직에 융화되려면 어쩔수 있나요? 가야죠

회사생활이 항상 논리대로만 움직이는 곳은 아니니까요

남아서 참던가, 떠나던가 선택의 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이혜리
22/08/18 12:40
수정 아이콘
해외출장가서 연차 5일 붙여서 이사님이랑 놀다온적은 있어요...
i제주감귤i
22/08/18 15:13
수정 아이콘
요건 좀 이득 아닌가요 케바케인가.. 크크
22/08/18 15:49
수정 아이콘
이사님 급 되면 이것저것 사주셨을텐데 개이득
그말싫
22/08/18 12:40
수정 아이콘
어디 가자는데요?
말하자면 워크샵을 가면서 휴가 까는 건데 말도 안되죠.
달달한고양이
22/08/18 12:44
수정 아이콘
추억만들기를 왜….
항정살
22/08/18 12:45
수정 아이콘
노조 없나요?
비공개
22/08/18 13:21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크크...
22/08/18 12:4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거절했을 때의 반응도 정상적이지가 않아서 어렵죠
사상최악
22/08/18 12:46
수정 아이콘
회사 사람하고 사적으로 친하면 사적으로 놀러갈 수 있죠.
보통 동기들끼리 그런 경우는 많으니까.
상하 관계에선 드문데 상사분은 글쓴이분을 사적으로 그만큼 친하다고 생각하는 거고 글쓴이분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의 차이죠.
비공개
22/08/18 13:16
수정 아이콘
제 사적인 케이스도 아니고 팀 전체를 끌고 나간 케이스네요...
네이버후드
22/08/18 12:55
수정 아이콘
돌아이
겨울삼각형
22/08/18 12:59
수정 아이콘
전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근태처리해주는 부서위크삽도 가기싫은게 정상입니다.
띵호와
22/08/18 13:09
수정 아이콘
사적으로 친해서 놀러 간 경우는 있습니다.
22/08/18 13:10
수정 아이콘
저희는 친한 사람끼리 각자 휴가 내고 우르르 같이 놀러간 적은 있습니다.
친하지 않으면 전혀 갈 일 없죠.
22/08/18 13:11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에 비용을 상사가 다 내면 몰라도 일반적이지 않죠.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비공개
22/08/18 13:1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곳이 공무원인데

처음 봤네요 이런 꼰데 같은 케이스는
옥동이
22/08/19 10:52
수정 아이콘
놀아줘 사례는 공무원들한테 더 많이 나타난다더군요
SAS Tony Parker
22/08/18 13:12
수정 아이콘
도라이인데요?
덴드로븀
22/08/18 13: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렇게 공식적으로 놀고싶을때 놀라고(...) 포장해놓은 [워크샵] 같은 제도가 회사에 있는데 없는건지 안쓰는건지...

저걸 거절하면 분명 후폭풍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승락하면 나만 손해고...답답한 상황이긴 한데

저럴땐 내가 싫어도 어쩔수없이 대세를 따르는게 여러모로 좋긴 합니다.
안가겠다고 들이박아도 될만큼 회사내 입지를 탄탄하게 해놨다면 상관없지만요.
비공개
22/08/18 13:21
수정 아이콘
제 사적으론 결국 사무실 지킴이 두라해서 제비뽑기로 빠지긴 했습니다. 운이 좋았네요 이건...

사실 전 공무원이라 회사내 입지는 크게 상관 없는데... 참 별별 사람을 다 만나네요.
22/08/18 13:27
수정 아이콘
아 공무원~
????? 공무원?????
난키군
22/08/18 13:34
수정 아이콘
글 보며 갸우뚱 했는데..공무원에서 '그덕'하게 되네요
포프의대모험
22/08/18 13:39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입지 신경 젤 안써도 되는 직업같은디
거꾸로 이런 꼰대문화 눈치보기가 젤 심한것도 신기합니다...
비공개
22/08/18 13: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들이받아도 딱히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승진은 잘 안 되니
22/08/18 13:42
수정 아이콘
요새 회사에서는 워크샵같은 공식 행사 때에도 개인 시간 최대한 뺏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는 분위기인데
(예~~전과 비교하면 구성원들 반발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본문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다가 댓글보고 끄덕
모나크모나크
22/08/18 13:42
수정 아이콘
꼰대라는 말 참 싫어하는데 저건 진짜 꼰대네요.
Zakk WyldE
22/08/18 13:43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이네요…
예전 직장에서 직장동료랑 같이 휴가 쓰고 경주 놀러간 적은 있지만..
사실은 고등학교때부터 절친이라 가능한거였고..

서로 맘 맞으면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 경우는 ㅠ

몇 년 전에 주말에 특근 처리 해줄테니 워크샵 사자고 한 것도 가기 싫어서 빠져나갈 궁리만 했는데
니하트
22/08/18 13:46
수정 아이콘
무슨.... 소설속 얘기같네요
22/08/18 13:46
수정 아이콘
이게 가능할려면 사적으로 친한 관계여야 합니다.
비공개
22/08/18 13:49
수정 아이콘
보통 팀장이랑 사적으로 친하진 않죠 크크

젊은 직원들끼리면 모를까
회색사과
22/08/18 13:52
수정 아이콘
팀원들 휴가 사용 촉진에 대한 권고를 받은게 아닐까요 크크크크

그러지 않고서야..
22/08/18 14:17
수정 아이콘
권장 연가 사용일수란 게 있어서 어느 정도는 반의무적으로 써야하긴 합니다만 연가 달고 출근하는 것보단 낫다고 해야할지 혼란스럽네요. 크크
비공개
22/08/18 15:18
수정 아이콘
그냥 순수하게 본인이 놀고 싶어섭니다.

그와중에 사람 가려가면서 데려가더라구요.

자기랑 대판 싸운 옆팀은 안 데려간...
회색사과
22/08/18 16:00
수정 아이콘
아… 그럼 그냥 나쁜 사람….

워크샵처럼 근무로 쳐주고 회식비로 맛난 거 사줘도 가기 싫은데…
League of Legend
22/08/18 14:03
수정 아이콘
드물죠.
레너블
22/08/18 14:29
수정 아이콘
저희는 연차쓰고 여행까진 아니고
1주일에 1~2번
퇴근후 자기집 앞 술집으로 강제 모임만들어서
술 마시게한적은 있네요. 근데 그 술집이 회사랑 40분정도 걸립니다 차로..
직원들 집으로돌아갈때 택시비나 버스비는 당연 안주고요..
Meridian
22/08/18 14:30
수정 아이콘
크악 공무원이시군요ㅠ
22/08/18 14:41
수정 아이콘
요즘도 저런사람이 있네 했는데 공무원? 끄덕끄덕
22/08/18 15:07
수정 아이콘
참 세상은 넓네요...
22/08/18 16:42
수정 아이콘
저도 회사 사람이랑 연차쓰고 놀러가고 그럽니다. 솔직히 운전해야해서 좀 귀찮음. 그랬던 그녀가 옆에서 자고있네요 엔딩은 아니고 결혼하고 같은 직장에 입사한 케이스라.. ㅠ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라 죄송합니다. 흐흐
소믈리에
22/08/18 18:23
수정 아이콘
몇 년전에 둘 다 BTS 팬 아미라서
여상사, 여부하직원 둘이 프랑스간건 봤습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22/08/19 06:14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같은 팀 내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연차사용하면 업무대응은 어떻게 할지 의문입니다. 공적으로 워크샵 가는것도 아닌데 팀장보다 윗사람이 저팀 다 어디갔음?? 이럴수도 있는데..
22/08/26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로간 관계가 돈독하지도 않고 그냥 비즈니스적 관계인데 '퇴근 후에 같이 술한잔 하자' 정도는 정상이고 그 제안마저 거절해도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휴가 내고 나랑 놀아줘'는 선 넘었죠 크크
게다가 단둘이면 거절할 명분이 더 있겠지만 팀워크란 명목으로 여러명 끌여들여 눈치 오지게 주고 참석 안 하면 쓰레기, 사회력 없는 놈, 눈치없는 놈으로 낙인 찍으려는 분위기 이게 제일 멘붕이긴 하겠네요....
그럴싸한 거짓말이라도 해서 할 용기와 뒷감당이 있다면 그럴싸한 거짓말 지어내서 참석 안 하는거고 그걸 못 하면 울며겨자먹기죠..
힘내세요...
그리고 그게 계속 반복된다면 아예 돌직구를 날리세요.
돌직구 날린거로 상사한테 대든다느니 하는 식으로 글쓴이님이 되려 이상한 놈 취급이 되는거면 그냥 이직이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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