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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01:12
부모님이 모두 일하시고 생활고에 시달릴 정도만 아니라면, 말 그대로 정말 "용돈" 만 드리셔도 될듯요.
이래저래 남은 빚과 싱글 생활 생각하면 빠듯하겠지만, 10만원이라도 드리세요. 수입이 있는 부모님은 "용돈"이라는 형식으로 받는 "행위"를 중시하지, 그게 얼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친구들 만났을때 '자식넘이 용돈도 줘~' 라고 말할 수 있는게 중요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저는 결혼 전에는 수입의 10%를 드렸습니다. 남들은 교회에다가 십일조도 낸다는데(저는 종교 없습니다) 그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드렸어요. 나중에 보니, 부모님도 그 돈 받아서 쓰지않고 차곡차곡 모아서 어떻게든 이래저래 다 돌아오더라고요.
20/12/23 03:27
30중반 미혼인데, 아직 부모님 밑에서 생활중입니다. 용돈 한달에 30드립니다. 생신 명절 결혼기념일 다 따로 챙겨드리긴합니다. 부모님께서 저보다 훨씬 더 많이 벌으셔서, 제가 드린돈은 다 저금만 하고 계십니다.
20/12/23 05:01
성인 이후 같이 살고 있다면 최소한 각자 벌이 수준만큼 생활비를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와는 같이 살고 있어서 집안 생활비를 동생과 반반 씩 내왔고 어머니는 용돈은 아닌데 큰 빚이 생기셔서 매달 최소 100만원씩 보냅니다. 용돈은 아니고 저와 가족을 위해 집안에 써야할 돈이 200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20/12/23 07:18
부모님 밑에서 일하다보니 용돈은 챙겨드리진 못하지만
생신이나 명절 기타 가족행사때에는 선물을 준비해서 드립니다. 돈을 준비해서 드린적이 있지만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신분들이라 마다하셔서 선물을 사서 드리고있네요.
20/12/23 09:02
저는 같이 살고 있어서, 생활비 겸 해서 70드리고 있습니다.(지금 30후반인데, 직장생활 시작한 20대후반부터 계속 이렇게 드리고 있네요)
20/12/23 10:17
독립해있습니다.
설날, 추석, 어버이날, 생신 이렇게만 20씩 드리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본가 가전은 가끔씩 제가 바꿔드리고 있긴 해요. * 댓글들 너무 믿으면 안되는게, '드리는' 사람 위주로 댓글달겁니다 아마. 우리나라 평균 소득액이 있는데 못드리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20/12/23 10:44
댓글보고 깜짝 놀랐네요. 저는 매달 20씩 드리고 명절 생일 따로 드립니다. 주변 친구들 소득수준이 좋은편인데도 안 주는 사람 대부분 저보다 적게 주는 사람들 대부분입니다. 대체로 부모님이 모자라게 살진 않으셔도 그럴 순 있습니다만... 댓글에 나오는 용돈은 평균보다 훨씬 높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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