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07 12:45:3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여자직원에게 카풀을 요청받는다면.. (수정됨)
유게에 있는 카풀글을 보면서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하여 설문글을 올려 봅니다.




1.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있는 상태

2.  동료 여직원이 매달 원래 나가고 있는 30만원 정도의 기름값은 자기가 내겠다며 카풀을 부탁 (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개념이 있다고 전제 )

3. 집과 동료직원의 거리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5분정도의 시간손해 예상 ( 부탁하는 직원 입장에선 대중교통 이용대비 큰 시간적 육체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 )

이런 상황이라면 pgr 러 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1. 수락한다

2. 좋게 거절한다.

3. 여친이나 와이프게 동의를 구하고 동의하면 진행한다.

4. 기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7 12:46
수정 아이콘
거절할것같기는한데 30만원이 아무래도 커서 여친 or 와이프한테 물어보고 진행요..
근데 여친은 꼭 안물어 봐도 될것같긴합니다. 다만 결혼전제로 만나는 사람이라면 물어보고 아니면 말고요.
20/11/07 12:48
수정 아이콘
2번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3번은 득도 실도 없는 상태에서 신뢰도만 깎아 먹는 게 될 거 같고요
비후간휴
20/11/07 12:49
수정 아이콘
돈만 아쉽지 않다면 거절, 성격상 상대방이 개념있어도 뭔가 서로 맞주기 귀찮더군요
그말싫
20/11/07 12:49
수정 아이콘
저걸 동의받겠다고 물어보는 순간 여자 입장에선 기분 나쁘죠, 넌 하고 싶은데 내가 화날까봐 물어본다는거니까 애초에...
그냥 2하는게 평화롭고 좋습니다, 반대로 내 여친/부인이 누구한테 30주고 카풀받아도 괜찮은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20/11/07 12:5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답변하자면 예쁘면 수락합니다. 보통 운전 중에 여자친구랑 통화 자주 하는데 그게 제일 걸림돌이긴 하네요
야통이
20/11/07 12:53
수정 아이콘
2가 답이죠
20/11/07 12:56
수정 아이콘
2요. 아무리 개념을 챙겼다고 해도 카풀은 기사 노릇이죠. 돈을 받기 시작한 이상 책임감도 느껴야 되구요. 혼자 편하게 다니는 게 낫습니다.
레페리온
20/11/07 13:06
수정 아이콘
동료 카풀이 그렇게 부담스러운가요?
전 1번이요. 해봣는데 암것도 어니던데
다크폰로니에
20/11/07 13:07
수정 아이콘
여친이면 2번
와이프면 1번이요.

사실 연차가 쌓인 와이프면 이런 상황정도 따위는 전혀 신경도 안씁니다.
게다가 가계에 도움이 될 기름값을 준다는데 why not 이죠.
남자가 신경쓰지 않는 상대이기만 하면 ok라고 봅니다.
이오니
20/11/07 13:15
수정 아이콘
미혼이면 몰라도... 굳이 가정의 평화를 깨가면서...;;;;
20/11/07 13:15
수정 아이콘
3번이요.
아이폰텐
20/11/07 13:16
수정 아이콘
전 솔로라도 안함
관심있는상대면 몰라도
20/11/07 13:21
수정 아이콘
정해진 돈 받고 하는 카풀은 불편해서..
돈 안 받고 그때그때 음료수 정도 사준다는 전제하에
여친이면 2번 와이프면 3번.
손금불산입
20/11/07 13:24
수정 아이콘
여친이나 와이프가 있다면 여지를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내가 하기 싫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여친이나 와이프가 권유할 수준까지 가지 않는 이상 안 할 것 같네요.
저스디스
20/11/07 13:26
수정 아이콘
여친 2번 와이프 3번
20/11/07 13:28
수정 아이콘
남하고 같이 타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돈 30 줘도...갑갑할거 같아서..거절할거 같은데..
20/11/07 13:32
수정 아이콘
차에서 방구 못뀌면 자차 출퇴근 왜 합니까
유료도로당
20/11/07 14:43
수정 아이콘
카풀이 뭐 대수라고, 생각하면서 댓글 내렸는데 이건 좀 세네요....
Cazorla 19
20/11/07 14:53
수정 아이콘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0/11/07 15:18
수정 아이콘
소리는 어찌어찌 조절 가능한데 냄새는 답 없죠;;
영소이
20/11/07 18:47
수정 아이콘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20/11/07 21: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11/07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흡연자라 같이 타면 서로 손해입니다. 전자담배라고 해도요.
나는 못 피워서 손해, 상대방은 그래도 담배 냄새나서 손해.
그래서 카풀 신청 자체가 안올거에요 헤헤 만약 온다면 2정도.
3은 그 여직원이 여친이나 와이프와 원래 친분이 있었다거나하는 청춘드라마식 전개라서 여친이나 와이프가 권유할 때만.
20/11/07 13:36
수정 아이콘
기름값 30만 받는게 아니라 수고비 포함 +-40정도 준다해도 할까말까 고민해야 되는거라 생각되는데 그렇게까지는 해줄리 없어 보이니 2번으로 거절이 나을꺼 같습니다.돌아가는거도 아니고 어차피 지나가는길인데 뭐괜찮을꺼 같은데?하더라도 한 1주일만 하더라도 그만하고 싶을겁니다.
셧업말포이
20/11/07 14:44
수정 아이콘
일단 30만원은 너무 짭니다.
한달에 20일 출퇴근이라고 하면 왕복하면 총 40회인데, 택시비 만원씩만 잡아도 40만원.
5분 거리가 별거 아닌것 같아도, 결국 매번 일찍 출발해서 그만큼 더 돌아가야 하는데(그것도 출퇴근 시간대에)
시간 맞추려고 스트레스 받는 거 생각하면 절대 쉽지 않습니다.
30만원은, 상대가 내 차가 있는 곳으로 와서 타고 내렸을 때 기준으로는 괜찮겠네요.
더파이팅
20/11/07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출퇴근길 우회는 상당히 귀찮죠. 특히 출퇴근 시간에 5분 이내 거리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 단지 차 끌고 가서 주정차 해도 2,3 분이거든요.
단순히 기름값을 떠나서 마음에 없는 사람 카풀 해준다는건 상당한 에너지, 시간 소비가 예상 되는지라 모든 if 가 완벽하지 않다면 오래 지속 되기 어렵습니다. 가족, 여친, 베프 아니면 절대 추천 안 합니다.
그렇구만
20/11/07 14:5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여친이나 와이프가 있는게 문제인거긴 한데
한달에 원래 나가는 기름값 30을 준다면 완전 이득인거같은데요? 기름값이 굳는게 너무 크네요.
조말론
20/11/07 14:55
수정 아이콘
노래 못불러 생리현상 통제야 출근길 5분손해야
진짜 옆좌석에 존재해주는거만으로 차량 방향에 도움이 되고 보기만 해도 하루 에너지를 얻을 분이면 몰라도
아닌 이상에야..
이재인
20/11/07 15:11
수정 아이콘
5분이면개꿀이긴한데..
F.Nietzsche
20/11/07 15:27
수정 아이콘
4번 단호하게 거절
사업드래군
20/11/07 15:28
수정 아이콘
와이프나 여자친구에게 절대로 물어보면 안 됩니다.
미카엘
20/11/07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요. 여자친구가 동료 남자 직원과 카풀한다는 상상을 하니 썩 유쾌하지 않아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가겠습니다. 뭐하러 물어보나요? 여자친구나 와이프에겐 가불기를 거는 건데요. 나는 할 생각이 있는데 굳이 네가 싫다고 하면 하지는 않겠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잖아요.
20/11/07 16:03
수정 아이콘
모든걸 다 떠나서 아침에 혼자 출근하는것도 시간 빠듯하고 힘든데... 카풀할 시간있으면 더 잘듯 하네요.
20/11/07 16:14
수정 아이콘
카풀 하는 분이 내 차 앞까지 오는거면 하고 대리러 가는거면 안할거 같습니다.
기동전사건담
20/11/07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내가 가야하는거면 솔로라도 귀찮아서 안할듯 해요
브라이언
20/11/07 20:28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이상형이라면?
리얼월드
20/11/07 16:15
수정 아이콘
30만원이 급한거 아니면 2번..
20/11/07 16:22
수정 아이콘
출근길이면 모를까 퇴근도 같이해야하는거면 안할거 같네요
덴드로븀
20/11/07 17:2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무조건 2번입니다.

물론 3번도 논리적으로 따지면 당연히 나쁘진 않은데 이성과의 카풀을 쿨하게 논리적으로 넘길수 있는 사람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괜히 본전도 못뽑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시도도 안하는게 모두에게 평화가 찾아옵니다.
해맑은 전사
20/11/07 17:33
수정 아이콘
복잡시끄러운 세상에서 그나마 혼자만의 공간이자 시간인데..
나이스후니
20/11/07 17:42
수정 아이콘
여직원이 화장품이나 향수많이 사용한 상황에서 카풀하고, 와이프가 그 향을 맡으면 어떨지 상상하기 싫습니다
20/11/07 17:44
수정 아이콘
1번입니다. 의미를 두니까 의미가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영소이
20/11/07 18:48
수정 아이콘
저 꽤 관대하다고 얘기듣는 여성인데요 제 남친이 물어보면 등짝스매싱 입니다
-PgR-매니아
20/11/07 19:14
수정 아이콘
입장바꿔 제 여친이나 와이프가 남자직원이랑 카풀한다고 생각하면...30만원 이상 줘도 싫습니다..
브라이언
20/11/07 20:29
수정 아이콘
감성은 1번, 이성은 3번
현실은 2번
약설가
20/11/07 22:25
수정 아이콘
사고 잘 나는 도로에 '사고 다발 구간'이라고 붙여두는 이유가 있죠.
20/11/08 02:07
수정 아이콘
크으.. 명언이십니다
트리플토스트
20/11/09 01:08
수정 아이콘
2번이요
바람기억
20/11/09 10:28
수정 아이콘
2번입니다. 혼자서 편하게 출퇴근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돈마이벌자
20/11/09 17:33
수정 아이콘
추천드리고, 저는 남자가 카풀하자고 해도 안할듯합니다.
바람기억
20/11/09 19: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성별이랑 상관없이 반드시 스트레스 받게 돼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0029 [질문] 알뜰요금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변함없이5834 20/11/08 5834
150028 [질문] 윈도우10에서 3TB 하드디스크를 인식하는 방법이 있나요? [4] VictoryFood6520 20/11/08 6520
150027 [질문] 갤럭시 노트 20은 왜 인기가 없는 이유와 적정가는? [12] ArcanumToss8044 20/11/08 8044
150026 [질문] 스포티비 축구 중계 질문입니다 [4] v.Serum5477 20/11/08 5477
150025 [질문] 소개팅녀와의 관계 진전이 느려서 고민입니다 [40] 스타슈터17302 20/11/07 17302
150023 [질문] 와우용 10400 견적/호환 봐주세요 [1] 여섯넷백6079 20/11/07 6079
150022 [질문] 구글 도움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아라가키유이4124 20/11/07 4124
150021 [질문] 폭행건 처벌불원의사를 철회할 수 있을까요? [3] 요플레마싯어5466 20/11/07 5466
150020 [삭제예정] 프로게이머 이름으로 누군지 찾을 수 있을까요? [1] 삭제됨5339 20/11/07 5339
150019 [질문] 아이패드 프로 11형 (2세대) 무선 키보드 쓸만 한게 있을까요? [7] 우주전쟁5357 20/11/07 5357
150018 [질문] 90년대 산 일본산 팬더 전기기타 수리하고 싶습니다. [7] 레뽀5127 20/11/07 5127
150017 [질문] 그래픽카드 쿨러 문의합니다 [4] 틀림과 다름4803 20/11/07 4803
150016 [질문] 명동 이태원 근처에 갈만한 양갈비집 있을까요 [5] 일정6707 20/11/07 6707
150015 [질문] 허리 삐끗해서 못 움직이겠는데 어쩌죠 [13] 거짓말쟁이6685 20/11/07 6685
150014 [질문] 예전 롤챔스 영상들 볼 곳 있나요? [1] RookieKid4532 20/11/07 4532
150013 [삭제예정] 강남, 역삼, 서초 소개팅 장소 추천좀 부탁드려요 [2] 시은6249 20/11/07 6249
150012 [질문] 집에서 롤 프리미엄 PC방 혜택 관련 [3] 그놈헬스크림16704 20/11/07 16704
150011 [질문] 기기변경을 했는데 구글 연동이 안됩니다. 아라가키유이4462 20/11/07 4462
150010 [질문] 컴퓨터 본체 케이스 좀 추천부탁드려요. [2] Skyfall5463 20/11/07 5463
150009 [질문] PC로 만화책 보고싶은데요. [5] LeNTE5869 20/11/07 5869
150008 [질문] 야구는 선수가 하는 건데, 감독이 더 욕을 많이 먹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18] Healing7436 20/11/07 7436
150007 [질문] 여자직원에게 카풀을 요청받는다면.. [51] 마르키아르9321 20/11/07 9321
150006 [질문] 닌텐도 링피트 마스터모드 엔딩 이후 질문 (운동 관련 내용 포함) [3] 은하관제7591 20/11/07 75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