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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20:48
경력직 채용은 내정자가 있는 상황에서 들러리인 경우도 있고, 추천받은 사람이 아리까리해서 혹시자 하는 마음에 복권한번 긁어보자인 경우도 있고, 아예 리얼 블라인드인 경우도 있고해서 케바케입니다만, 본인이 느껴질 정도로 애매한 분위기 였으면 안될 확률이 더 높다고 봐야할 꺼 같습니다.
면접관으로 들어갔을때를 돌아보면 지원자가 영 아니다 싶으면 질문도 많이 안하게 되고, 면접 분위기도 축축 처지거든요.
20/11/01 20:58
답변 퍼펙트여서 이건 됐다 이건 떨어질 수가 없다! : 탈락됨
전혀 알 수 없는것만 물어보셔서 탈락일것 같았다. : 붙음 두 번째는 안 뽑을 사람이면 애초에 안물어봤을 거라 하시더군요.
20/11/01 21:00
전 답변 할 때마다 면접관이 감탄하고 칭찬한 면접(다대다 면접) 광탈하고 면접관이 회사 재무제표 한 번이라도 들춰보고 왔냐고 면박 준 면접 붙어봤습니다.
20/11/01 21:09
와 이건 떨어진거 같다 : 떨어진거 맞음
와 이건 붙은거 같다 : 상황 파악못하고 떨어짐 와 여긴 붙어도 올지 안올지 모르겠다 : 고민안해도 되게 떨어짐 와 여긴 왜왔지 : 붙음
20/11/01 21:54
업무상 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빠그러진 적이 있어서..
후에 자세한 내막을 듣고 나서 느낀건 정말 아무도 모른다입니다.. 흐흐
20/11/02 08:39
내정자 정해놓고 뭘 하든 하하호호 하는 경우도 있죠 (회사에 대한 이미지 관리라나 뭐라나)
진지하게 뽑아야 하는 친구니 빡세게 하는 경우도 있고. 전 '자네는 제발 물어보는거만 답하라고 말이 너무 많아' 소리 듣고도 붙어봤군요 -_-;
20/11/02 11:46
거의 안맞아요. 근데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보니 알겠더라고요. 경력같은 경우 사실상 면접전에 면접관 마음속에 합불이 정해져있더라고요.
면접은 이미 마음에 든 사람이 정말 마음에 드는지 확인, 혹시전자가 맘에 안들었을 때 다른 사람이 충족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는 과정인 듯 합니다. 전자가 충족되면 후자가 면접에서 어떤 똥꼬쇼를 해도 의미없죠. 전자에게는 어떤 질문을 해도 적당한 답변만 들으면(크게 튀지 않으면서 문제없는), 합격인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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