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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1/01 20:40:50
Name 청자켓
Subject [질문] 면접 합격 or 불합격에 대한 직감 대체로 맞나요?
최근 이직 면접을 봤는데

생각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끝나기는 했습니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인거라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제가 했던 대답들이 생각나서 괴롭네요.

정말 가고싶은 회사라 이직 확정 짓고

연말 편하게 보내고 싶은데

면탈하면 멘탈 나가서 정신 못차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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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싫
20/11/01 20:46
수정 아이콘
이건 도무지 떨어질 수가 없는 분위기라 느낀 것도 떨어져봤습니다.
알 수 없어요 크크...
청자켓
20/11/01 20:50
수정 아이콘
와... 그렇군요... 역시 기대는 말아야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11/01 20:48
수정 아이콘
경력직 채용은 내정자가 있는 상황에서 들러리인 경우도 있고, 추천받은 사람이 아리까리해서 혹시자 하는 마음에 복권한번 긁어보자인 경우도 있고, 아예 리얼 블라인드인 경우도 있고해서 케바케입니다만, 본인이 느껴질 정도로 애매한 분위기 였으면 안될 확률이 더 높다고 봐야할 꺼 같습니다.

면접관으로 들어갔을때를 돌아보면 지원자가 영 아니다 싶으면 질문도 많이 안하게 되고, 면접 분위기도 축축 처지거든요.
모지후
20/11/01 20:55
수정 아이콘
결과 뜨기 전까진 아무도 몰라요ㅜ_ㅜ
라투니
20/11/01 20:58
수정 아이콘
답변 퍼펙트여서 이건 됐다 이건 떨어질 수가 없다! : 탈락됨
전혀 알 수 없는것만 물어보셔서 탈락일것 같았다. : 붙음

두 번째는 안 뽑을 사람이면 애초에 안물어봤을 거라 하시더군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0/11/01 21:00
수정 아이콘
전 답변 할 때마다 면접관이 감탄하고 칭찬한 면접(다대다 면접) 광탈하고 면접관이 회사 재무제표 한 번이라도 들춰보고 왔냐고 면박 준 면접 붙어봤습니다.
파핀폐인
20/11/01 21:05
수정 아이콘
하....잘되시길 바랍니다! 결과는 언제쯤 나오는건가요?
살다보니별일이
20/11/01 21:0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떨어진거 같다 : 떨어진거 맞음
와 이건 붙은거 같다 : 상황 파악못하고 떨어짐
와 여긴 붙어도 올지 안올지 모르겠다 : 고민안해도 되게 떨어짐
와 여긴 왜왔지 : 붙음
20/11/02 10:22
수정 아이콘
0720
20/11/01 21:15
수정 아이콘
전 틀렸어요.

조졌다 생각했는데 붙었음
광개토태왕
20/11/01 21:19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릅니다
면접은 워낙 주관적인 개념이라 어떻게 될지는 회사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센터내꼬야
20/11/01 21:54
수정 아이콘
업무상 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빠그러진 적이 있어서..
후에 자세한 내막을 듣고 나서 느낀건
정말 아무도 모른다입니다.. 흐흐
브라이언
20/11/01 22:08
수정 아이콘
느낌과 전혀 다를때가 많아요
죽력고
20/11/01 22:29
수정 아이콘
불합격에 대한 직감은 맞는데
합격에 대한 직감은 지금까지 경험상 반반 정도였습니다.
페로몬아돌
20/11/01 22:29
수정 아이콘
서로 하하호호 웃는 곳은 떨어지고, 이건 뭐 잘 되면 면접관이 이상한 사람이네 하는 곳은 붙고 했죠 크크크
이웃집개발자
20/11/02 00:36
수정 아이콘
조졌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온게 꽤 있고 아 좀 잘한거같은데 싶은건 의외로 안오고.. 모르겠어요 이런건 이제
아이폰텐
20/11/02 02:20
수정 아이콘
전거의 다 맞추더라구요
쓸때없이힘만듬
20/11/02 07:14
수정 아이콘
XX씨는 왜캐 4가지가 없게 말하세요? 라고 사장한테 듣고 디금까지 근무중입니다..
20/11/02 08:39
수정 아이콘
내정자 정해놓고 뭘 하든 하하호호 하는 경우도 있죠 (회사에 대한 이미지 관리라나 뭐라나)
진지하게 뽑아야 하는 친구니 빡세게 하는 경우도 있고.

전 '자네는 제발 물어보는거만 답하라고 말이 너무 많아' 소리 듣고도 붙어봤군요 -_-;
지옥천사
20/11/02 11:46
수정 아이콘
거의 안맞아요. 근데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보니 알겠더라고요. 경력같은 경우 사실상 면접전에 면접관 마음속에 합불이 정해져있더라고요.

면접은 이미 마음에 든 사람이 정말 마음에 드는지 확인, 혹시전자가 맘에 안들었을 때 다른 사람이 충족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는 과정인 듯 합니다. 전자가 충족되면 후자가 면접에서 어떤 똥꼬쇼를 해도 의미없죠. 전자에게는 어떤 질문을 해도 적당한 답변만 들으면(크게 튀지 않으면서 문제없는), 합격인거고요.
새강이
20/11/02 23:38
수정 아이콘
망했다 생각했는데 붙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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