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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6 11:14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결국엔 월급이 정해져있잖아요
사업은 그 리미트가 훨씬 크고요 물론 리스크도 크지만.... //
20/09/26 11:23
http://www.hanaif.re.kr/kor/jsp/board/board.jsp?sa=ci&bid=92&pg=1&no=34352
하나금융연구소의 2020 부자 보고서인데, 29페이지부터 보시면 부자들의 시드머니 확보 수단, 현재 자산 확보 수단에 대한 분석이 나오는데 양쪽 다 사업 소득이 1위입니다. 사업 > 부동산 > 상속 >> 근로 정도
20/09/26 11:24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개념보다는 레버리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월급쟁이는 내가 1을 일하든 10을 일하든 월급이 1로 정해져 있다면, 사업은 사업모델과 성과에 따라 내가 1을 일해도 1000, 1000000을 벌 수 있는 어떤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20/09/26 11:26
기본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건 노동과 자본(부동산,금융,기타 등등)인데 사업을 하면 후자인 자본을 외부에서 투자를 받든 본인이 빌리든 해서 현재 자신의 체급보다 많은 양을 투입시킬 수 있습니다.그 결과 자연히 기대되는 소득이 오릅니다.
20/09/26 11:29
일정 소득 구간 넘어가면 어마어마한 소득세율 구간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 이상을 뛰어 넘어야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근로 소득으로는 사실상 성공한 연예인, 스포츠 선수 아니면 불가능하죠. 그나마 일반적인 고소득 직종인 의사, 변호사도 안정적인 고소득인 거지 큰 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20/09/26 12:30
직장에서 영업을 뛰면 아무리 내가 많이 팔아봐야 월급에 약간의 보너스입니다. 사업으로 내 물건을 많이 팔면 파는 만큼 돈이 됩니다.
그리고 사무실의 사장님과 현장의 직원의 비유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장님이 일은 편해보일수 있지만 그 일의 계약을 체결하는 것, 그걸 못해서 일거리가 일시적으로 줄어도 직원들의 월급은 줘야하는 것 같은 리스크가 있는거죠. 또, 일을 따오더라도 일을 준 거래처가 돈을 안줄수도 있죠.하지만 직원월급은 줘야 합니다. 그래서 사장이 돈을 더 벌기회가 있지만, 본인이 안고 가는 리스크도 엄청나게 큽니다.
20/09/26 13:24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보통 지출은 산술급수로 늘어나는데 이익은 기하급수로 가는 경향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고정비용이라고 하는 인건비, 임대료, 광열비 등등은 매출이 100이건 1,000이건 거의 고정이 되어 있는데 매출이 10배가 되면 거기에 수반되는 원자재값, 창고료, 수수료 정도가 같이 오를뿐 - 유통업이라고 가정해서 - 매출이익은 오르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20/09/26 16:04
현장에서 훨씬 위험한 일을 하는 근로자보다 사무실에 있는 사장님이 더 많이 버는 경우
여기서 위험은 danger이지 risk가 아니죠. 리스크 리턴에서 리스크는 도박에서처럼 반대급부가 있을 때를 얘기하는 겁니다. 굳이 따지자면 덜 위험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업무를 하는 '노동자'보다는 저 사람도 모종의 리스크를 안고 임금을 더 받긴 하겠네요.
20/09/26 16:47
사람을 부려야지 돈을 벌죠.
사업이 아니면 자기 월급이 전부인데요.(물론 재태크는 제외. 이건 사업이던 월급이던 상관이없는것이니) 의사가 페이닥터로 일하면 자기 월급이 전부고. 병원 차려서 의사 페이닥터 고용하면, 자기 버는돈 +고용한 의사가 벌어오는돈에서 페이닥터 월급 뺀돈이 내 수입이 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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