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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22:52
실제로 느낌이 상당히 다르며, 특유의 성냥 타는 냄새가 담배냄새에 섞이는데 이걸 선호하는 것. 소설 등의 작품에서도 반드시 성냥으로만 담뱃불을 붙이는 인물이 종종 나온다. 이 성냥 타는 냄새는 이산화황 냄새로 주로 싸구려 성냥에 많이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다.
이건 꺼무위키피셜이네요
20/09/16 23:03
성냥을 켜자 마자 담배불을 붙이면 황 냄새가 같이 올라왔던거 같아요
그런데 예전엔 그 황 냄새가 담배보다 안 좋다는 얘기도 있던터라 성냥 켜고 불이 줄어들때까지 잠시 기다렸다 담배로 가져가기도 했어요
20/09/16 23:53
확실히 다르긴하죠 그렇게도 피워보고 필터에 소주적셔서도 피워보고...
특히 시가는 성냥으로 붙이느냐 가스라이터로 붙이느냐가 천지차이입니다
20/09/17 00:57
황 냄새 때문에 그럴 수는 있지만,
3년 동안 담배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온니 맛! 만 따지만 단언코 맛의 차이 없습니다.
20/09/17 09:58
제가 좋아하는 냄새가
성냥타는 냄새랑 낙엽타는 냄새라서 연초필때는 가급적 성냥으로 피웠었죠. 성냥으로 불붙이면 냄새때문인지 첫맛이 좀 더 씁쓸합니다.
20/09/17 11:04
첫모금 빨때 성냥 탔던 냄새가 같이 묻어서 맛있는게 아닐까요?
마치 훈연제 넣고 고기 굽는 듯한???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사색에 잠기며 성냥에 불붙여서 한모금 빨면 성냥 타는 소리와 담배에 불 옮겨붙는 소리, 첫모금 빨때 담배 타들어가는 소리가 참 좋았는데
20/09/17 15:21
첫맛이 달라요~ 성냥 말고도 그 다른 첫맛을 주는 게 일반적인 일회용 라이터(가스)가 아닌 속칭 지포라 불리는 기름 라이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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