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6 13:04
법적으론 안나가도 됩니다.
계약기간 지킬꺼라고 하면 그쪽에서 뭐 이사비 지원이라도 해주던 멀 하던.. 협의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요즘엔 임차인 보호하는 법이 강력해져서, 집주인이 그렇게 당당할수 없을텐데.... 이상하네요.
20/09/16 13:05
현재는 갑인 상황이니 복비 이사비 등등을 다 요구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정 마음에 드는 집을 못찾겠으면 그냥 눌러살아야죠. 매수자가 내년에 들어오든 알아서 할 일이고요.
20/09/16 13:08
뉘앙스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쫓아낸다는 느낌보다 이러하니 좀 나가달라는거 같은데 협조하는 의미로 보면 이사비나 복비정도 받고 나가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사이가 안좋거나 좀 내쫓는 느낌이다면 그냥 감정적으로 눌러 앉는것도 나름의 방법인데 그게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어짜피 사람사는세상이라 협의하면서 이사나 복비 정도 챙기는게 가장 낫습니다.
20/09/16 13:08
임대차 보호법 아시나고 먼저 물어보시고..
그래도 꼭 나가길 원하면 이사비+위로금 달라고 하셔야죠. 이사비용만 더 받으면 손해죠. 집 알아보는데 시간도 걸리고 신경도 많이 쓰이니 그런데 한달안에 구해서 나가는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요? 흠... 만약 거절하면 그냥 내년 만기까지 사세요.
20/09/16 13:13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이사비랑 복비는 주셔야죠. 했더니 복비는 주겠다고 해서 계약까지 그럼 안나가겠습니다. 이사비 다 달라는건 아니고 반이라도 주세요.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사비 견적 듣고는 뭐 그리 비싸.. 하더니 그냥 계약때까지 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기때까지 그냥 살았던 경험이 있네요
20/09/16 13:17
이사비 복비 + @까진 받아야죠... 시간까지 날라가는데...
이거 안되면 그냥 내년까지 눌러 앉아도 됩니다. 쫓아낼 방법 1도 없습니다.
20/09/16 13:25
복비는 당연히 받아야하고, 관례적으로 이사비도 요구할 수 있고요.
그래도 나가기 싫다..면 법적으로 계속 거주할 권리는 있습니다. 근데 그러다 집주인이 앙심품으면 계약끝날때 높은 확률로 피곤해지니 웬만하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끝내죠. 그리고 다음 집주인이 전세끼고 살수도 있으니 그 점도 이야기해 보세요. 계약승계 조건으로 올려달라고
20/09/16 13:27
저 같으면 이사비 다음 집 찾을 때 복비는 기본이고 이사 후 지불할 월세까지 요구해보겠네요. 거기서 안 된다고 하면 조금식 조율하고요. 법적으론 절대 내보낼 수 없습니다.
20/09/16 13:57
네 저희 동네는 그렇네요. 저도 올 봄에 같은 상황이었는데, 더 받아 내려고 튕겨봤더니 그냥 말더군요. 그러다가 임대차 3법이... 전세가 폭등이...ㅠ.ㅠ
20/09/16 14:18
이렇게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까 살짝 멘붕 상태였는데 댓글들 읽고나니 좀 정리가 되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09/16 14:38
저 예전에 전세집 뺄때 6개월 먼저 나올때 복피 이사비 포함 250만원 받고 나왔어요.
오피스텔이랑 살림 규모 차이나지만 다음 복비 + 이사비+ 조금더 받아야 맞는것 같습니다. 안해도 되는 수고를 먼저 하는건데요...
20/09/16 14:59
이사비/복비 는 기본으로 집주인이 해줘야 되구요.
추가로 전세값이 예전에 비해 올랐으면 오른만큼의 비용을 비율로 따져서 위로금 형식으로 가능한지 물어봐야 합니다. 보통은 위로금 까지 준다고 했을때 나가는게 맞고요, 조건에 안맞으시면 그냥 못하겠다고 하심 되네요.
20/09/16 15:51
복비 + 이사비 + 내 마음을 충분히 위로해줄 금액의 금일봉...을 머릿속으로 상상하신 후 저 돈 주면 나가고, 아니면 그냥 계시겠다고 하면 됩니다...
물론 받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큰 금액으로...합의해주고 나가는 게 현재로선 윈윈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