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9/15 17:57:34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왜 LCK가 정글,서폿 경쟁력이 약화된걸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5 18:16
수정 아이콘
서폿이면 몰라도 정글러는 해외 리그 뛰는 한국인 전부 다하면 오히려 평균 이상이죠.
해외도 따지고 보면 리그별로 s급 정글러는 얼마 안되요.
아웅이
20/09/15 18:17
수정 아이콘
교전지양형 운영을 하다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아웅이
20/09/15 18: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LPL이랑 비교하니까 그렇지 LEC도 정글자원이 풍부하진 않죠
LPL도 20 스프링, 서머 퍼스트는 카나비였고, 피넛도 20 스프링 써드였네요.
興盡悲來
20/09/15 18: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리그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인식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클템 와치 벵기 댄디 인섹 카카오 모두 동시대에 전성기였던 선수들은 아니죠..... 잘 생각해보시면 언제나.... LCK 내에서만 놓고 보면 당대에 '경쟁력있는 정글(서폿)".... 다른말로 LCK 우승을 노려볼만한 선수들이라고 말했던 선수들은 언제나 2~3명 정도였어요.... 하지만 LCK가 압도적인 세계정상의 리그였기 때문에, 그 조금 밑에 있는 선수들도 경쟁력이 있어보였을 뿐입니다.... 흔히 말하는 진선정(진에어 선에서 정리) 같은거죠..... 지금은 LCK에서 최고의 선수들(보통 3위팀 정도까지의 선수들)이라고 해도, 이 선수들을 국제무대에 내놓으면 과연 최고의 선수일까.... 하는 불안감이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그 밑에 있는 선수들은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아예 고개를 젓게 되는거구요..... 요약하자면 정글/서폿 풀이 약해져서 정글/서폿 경쟁력이 약화된게 아니라 리그자체의 경쟁력이 낮아졌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뿐이라고 봅니다.... 그게 특히 정글 서폿에서 많이 느껴지는 이유는..... 원래 정글 서폿이 게임에서 존재감이 적은 편이라서.... 주인공이 아닌 포지션이라 더욱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서폿이야 뭐 당연한거지만 정글은 당연히 중요 포지션이긴 합니다만, 미친놈들의 포지션 탑, 신의 손가락이 필요한 미드, 캐리머신들이 가득한 원딜에 비하면 좀 존재감이 적은 포지션이죠..... 백정취급 당하기도 하고.... ㅜㅜ
StayAway
20/09/15 18:25
수정 아이콘
LCK가 자타공인 최강인 라인은 탑 정도고 냉정하게 말하면 정글은 솔리드한 최상위권은 아니었습니다.
리그와 라이너 수준을 빼고 생각하더라도 뱅기, 클리드 정도 제외하면 압도적인 세체정이라고 부를 선수는 없었어요.

셰인트비셔스, 다이아몬드프록스, 미티어스, 카사, 얀코스 그외 롤드컵 MVP 먹은 닝이나 티안등등
이 선수들이 위에 말한 클템, 와치, 벵기, 댄디, 인섹, 카카오보다 크게 밀린 시절이 없습니다.
14시즌 댄디 정도가 그나마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인 정도.. 아무튼 정글은 그래요.
20/09/15 18:30
수정 아이콘
카나비 피넛이 중국에서 잘하는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매우 좋아하는 선수지만, 피넛 한국에서 그렇게 평이 좋기만 하진 않았죠. 잘할때는 캐리머신이였지만, 맨날 뭐하는지 안보인다... 바꿔라... 소리도 많이 들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근데 중국가니까 바로 잘한다고 하고...
카나비 선수도 씨맥이 인정한 대형 신인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바로 잘하는게 신기하죠. 한국에서 신인 정글러들이 보통 엄청 헤매는걸 생각해보면요.
솔랭의 분위기때문이 아니라 lck에서 정글러한테 요구하는 무언가가 너무 경직되고 야생성을 좀 죽이는... 그런게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09/15 18:34
수정 아이콘
타잔만 봐도 정글러는 팀 시너지를 엄청나게 받죠.
프로미스나인
20/09/15 18:47
수정 아이콘
녹색강타 삭제..?
잉여신 아쿠아
20/09/15 19:15
수정 아이콘
정글서폿보단 미드인 거 같은.. 느낌..
러블세가족
20/09/15 19:21
수정 아이콘
절대적인 인재풀이 모자라서 아닐까요. 국대 꾸리면 우리나라가 일본야구랑 비벼볼 수 있지만, 리그 수준으로 가면 떨어지게 되는.. 결국 정글 서폿 인기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 ㅜㅜ
Nasty breaking B
20/09/15 19:25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 전성기가 대부분 14년까진데 그때까진 해외에
거의 안 나갔으니까요.

지금도 한국인 정글러로 치면 카나비 캐니언 클리드 피넛 커즈 타잔 등등 네임밸류가 괜찮죠.

서폿은 베릴 케리아 라이프 코어장전 리헨즈 이런 선수들인데... 섬머에 완전히 브레이크아웃한 베릴, 롤드컵 첫 출전인 케리아 라이프가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따라 다를 듯하네요.
Faker Senpai
20/09/15 21:02
수정 아이콘
내년에 플렌차이즈 하면 인재풀이 차오늘거라고 봅니다. 시간은 좀 필요하죠.
다레니안
20/09/15 22:01
수정 아이콘
인재풀이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티원의 오너를 제외하곤 눈에 띄는 정글신인조차 없습니다.
오늘 방송으로 DRX vs 젠지 아카데미 경기해설을 맡은 젠지의 두 코치도 양팀 정글러 동선보면서 한숨 푹푹 쉬더군요. 크크...
다시마두장
20/09/15 22:39
수정 아이콘
LCK에서 내내 부진하다가 LPL로 이적한 후에 날아다니는 피넛의 예를 보면 리그 스타일이 정글러의 재치를 옭아매는 그런 게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서폿의 경우는 지금 급하게 생각해보니 서폿으로는 티어를 올리기가 어렵다 -> 그러다보니 상위 티어에서 원석을 발굴해내기도 어렵다
같은 경우가 아닐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다른 리그들도 같은 조건이고...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8498 [질문] 맹자에 대한 책을 좀 추천해주세요 [2] 말다했죠4216 20/09/16 4216
148497 [질문] 레이싱 게임 pc vs 콘솔 [5] 부모6560 20/09/15 6560
148496 [질문] 태블릿서 zoom 화상회의시(특히 아이패드 쓰시는분 질문) [4] Chandler6363 20/09/15 6363
148495 [질문] 혹시 디아블로3 만렙버스 태워주실수있는분 계신가요? [3] 키모이맨6383 20/09/15 6383
148494 [질문] [가테] 바이릴 사버릴까요 [7] 기껏5582 20/09/15 5582
148493 [질문] 카알못 카메라 구입 질문드립니다! [4] 던지진않습니다5227 20/09/15 5227
148492 [질문] 미트질을 반대로 하는건 어떤 이유인건가요? [7] 마르키아르7291 20/09/15 7291
148491 [질문] 89년생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날짜? [10] 미카엘12834 20/09/15 12834
148490 [질문] 스피커 옵티컬단자를 TV에 무는것과 셋톱에 무는게 차이가 있나요? [1] 여기6802 20/09/15 6802
148489 [질문] pgr 분들은 젊을때에 비해 얼마나 찌셨나요? [39] 마르키아르6257 20/09/15 6257
148488 [질문] 유머게시판에는 댓글 추천 기능이 없는데 이유가 있나요? [1] ABCMART5556 20/09/15 5556
148487 [질문] 추장관 아들 군 휴가 건 팩트가 궁금합니다. [28] 삭제됨6804 20/09/15 6804
148486 [질문] 세탁실 배수구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옵니다. [6] 습관처럼게임7251 20/09/15 7251
148485 [질문] 명탐정 코난 질문입니다. [2] 불굴의토스6701 20/09/15 6701
148484 [질문] 왜 LCK가 정글,서폿 경쟁력이 약화된걸까요? [14] 삭제됨6576 20/09/15 6576
148483 [질문] 제주 숙소, 음식점 질문드립니다 살려는드림5142 20/09/15 5142
148482 [질문] 이런 음악 장르가 뭔가요? [4] 뚱이5296 20/09/15 5296
148481 [질문] 안과에서 담당 의사에게 눈병이 감염된 것 같습니다. [9] Secundo6611 20/09/15 6611
148480 [질문] 이혼한 부모님의 보증 관련 문의드립니다. [3] 좌절금지5578 20/09/15 5578
148479 [질문] 예전 도스 고전 게임 질문드립니다 [3] Demi4411 20/09/15 4411
148478 [질문] 와이프가 임신초기인데 좀 우울해하고 기운이 없습니다 [22] 제니5884 20/09/15 5884
148477 [질문] 휴대폰 요금제 질문이 있습니다. [2] 폴라니4936 20/09/15 4936
148476 [질문] 신차 구매 방법 질문입니다!(K5 신형) [16] Robbie6494 20/09/15 64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