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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22:19
저도 스1 열심히 본 세대지만 지금이랑 규모랑 영향력이 워낙 달라서 누가 누구랑 비슷하단 식으로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서태지 듀스 시대와 BTS 트와이스 시대를 비교하기 애매한 것처럼요.
20/09/08 22:22
대접의 기준이 연봉이라면, 저기 적힌 모든 선수들은 이영호 이상이라서 비교하기 힘듭니다.
다들 연봉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거의 준 오피셜 나온 페이커는 작년기준 최소 25억이상이고, 기인이 3년 45억입니다. 올해 초에 돌았던 이야기중엔 쵸비가 해외 35억 오퍼를 거절하고 한국에 남았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20/09/08 22:25
씬 내에서 존재감으로 따지면 사실상 스타판 만들어낸 임요환 + 장기간 독재에 가까운 실력을 내뿜은 이영호 그 둘을 합친게 페이커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20/09/08 23:18
굳이 스타1의 선수와 비교하지 않고 본문에 있는 선수들을 평해본다면
페이커 - The Greatest of All Time 더샤이 - 역대 최고의 탑라이너 중 하나. 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화끈한 플레이로 많은 화제를 모으는 LPL 최고의 스타 중 한명 기인 - 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월드클래스의 탑라이너로 세계최고가 될 수 있는 가량을 가졌다고 평가 받았지만 팀이 받춰주질 못해 고통 받다가 본인의 폼까지 떨어지고 말았다는 평을 듣곤 합니다. 벵기 - 페이커의 가장 큰 조력자. 페이커와 함께 단 둘 뿐인 롤드컵 3회 우승자. 역대 최고의 정글러. 현재는 군복무하다가 얼마 전 전역했다네요. 울프 - SKT 왕조의 일원으로 역대 최고의 서포터를 꼽으라면 반드시 두손가락 안에 들어갈 선수. 현재는 T1 소속의 스트리머 입니다.
20/09/08 22:34
페이커 - 우승 9번한 임요환
벵기 - 페이커의 오른팔, 최고의 동료 (누구로 비유하면 될까요?) 스코어 - 은퇴 직전 우승 1회한 홍진호
20/09/08 22:34
굳이 1:1 매치가 아니라 이 선수 저 선수 특성 섞어서 어거지로 매치 시켜보자면
- 매드라이프 : 기욤패트리 (초창기 각 게임의 절대자) - 페이커 : 임요환+이윤열 (각 종목의 초대 황제+롱런) - 벵기 : 우승 몇 번 더 한 박용욱 (큰 게임에서 유달리 강력) - 스코어 : 우승한 홍진호 (문답무용) - 앰비션 : 게임 스타일상 커리어가 좀 더 좋은 박정석 느낌이 나네요. 박정석은 개인/팀플 둘 다 잘했기도 했고 - 스멥 : 커리어 살짝 부족한 박성준 (전성기의 압도적인 피지컬+고집이 강해지면서 커리어 하락) - 마타 : 강민 (타고난 전략가+롱런) - 뱅 : 종족 원탑 노릴정도로 우승 커리어 더 쌓은 서지훈/박태민 - 더샤이 : 사실 매치시키기가 많이 어렵긴 한데 (일단 국내 프로리그 경력이 0이라.....) 굳이 매치시키자면 중국 리그에서 한 라인의 생태계를 바꿔버린 선수라서 위상으로는 최연성, 스타일까지 고려하면 박성준에 가장 가까운거 같네요. - 도인비 : 여기도 굳이 매치시키자면 그나마 중국의 강민에 가장 가까운 듯. - 기인 : 이 선수는 진짜 모르겠어요. 워낙 다재다능하면서도 커리어 굴곡도 제법 있는 선수라 아직 스타의 이영호/이제동처럼 각 게임의 종결자스럽다 라는 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롤이야 아직 끝물이라 보긴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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