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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02:01
광화문국밥이나 옥동식 같은 곳 가신 것 같은데 돼지국밥이라기보단 맑은 돼지곰탕이라..
부산에 있는 엄용백 돼지국밥 체인이 종로인가에도 있는데 거기에 맑은국물이랑 진한국물 두 가지 다 있었습니다 진하다고 해봐야 꼬릿한 수준으로 찐한 건 아니지만요. 사실 서울권에서 그렇게 찐한 돼지국밥은 잘 안 보이는 것 같고 오히려 고기 많이 들어간 찐한 순대국밥집을 찾으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20/08/31 02:03
솔직히 수육국밥이 수도권에서는 최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발품 팔면 원하시는 돼지국밥 찾으실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돼지 잡내 안 잡는 진한 걸 맛집으로 치는 경우는 부산 쪽 아니면 드물다고 생각해서...
20/08/31 02:08
걍 좀 유명한 순대국밥 먹는 게 더러운 맛(?)은 낫더라고요.
낙성대에 제주상회 정도는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20/08/31 02:40
저도 처음에 서울에서 그거 겪고 멍...했는데, 정작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부산에도 맑은 돼지국밥은 있다고 하셔서 2차로 멍...했었습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1919182072294 부산일보 기사를 봐도 맑은 국물이 꽤 되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mstar81&logNo=220593905145 진한 국물은 밀양식이고 부산식은 맑다는 얘기도 있구요(물론 서울에서의 맑은 거와는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20/08/31 02:42
지방민이라 추천은 못드리고 편견이 있으신거 같아서.. 부산지역에도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먹어봤지만요. 그거 먹고 든 생각이 돼지국밥에 굳이 내 스스로 편견을 가질 필요가 없고 각각의 가게마다 맛을 내는 방식이 다르다 정도 입니다.. 흐흐. 다음에 부산 오시면 꼭 드셔보시길
20/08/31 08:40
없는거 같아요, 있으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
반대로 얘기하면 제가 좋아하는 그런 돼지국밥은 안먹던 사람들이 먹으면 돼지누린내 난다고 싫어하더라고요
20/08/31 10:45
다들 감사드립니다 크크
저도 계속 찾아보는 과정에서 부산에도 맑은국물 국밥집이 많다는걸 알았네요.. 결국 양식이 어떻고를 떠나서 잘놈잘이긴 한거 같습니다. 뭐가어째도 그래도 국밥은 국밥이니까요 흐흐
20/08/31 15:16
https://m.blog.naver.com/nymph2001i/221706552651
집근처인데 그냥저냥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공덕 합천돼지국밥입니다.
20/09/02 16:50
인터넷에서 돼지국밥 검색해서 사다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서울과 부산의 국밥은 맛의 지향점이 전혀 다른 별개의 음식이었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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