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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 11:39
3번이 압도적이요
야구의 로스터 관리에서 모든 포지션 수비가 SSS급인건 그냥 모든걸 씹어먹는 효과입니다 야수 백업이 이 선수 하나로 끝나는데요 1번 : 1이닝 1실점 무조건이 팀에 기여하는 순간이 그리 많지않을겁니다 2번 : 피치아웃 상황 커버가 안된다는 단점이 큽니다 결국 득점권에서 최대 2점 얻으려고 로스터 한장 차지하는거에 불과합니다 고의사구로 병살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요 4번 : 주력과 도루는 생각보다 큰 상관이 없습니다 야구 센스가 없으면 저 주력으로도 도루 성공 못합니다 결국 좀 빠른 대주자의 가치 정도고 4명중엔 가장 가치가 떨어지겠습니다
20/07/05 11:44
재밌네요 전 평소에 주루 스탯 안좋아하는편인데
4번이 투수심리까지 꿰뚫는 능력이 있어서 홈스틸까지도 가능하면 출루율이 3할이더라도 경기중에 한번은 출루해서 도루도루홈스틸까지 성공하면 나갈때마다 홈런치는 상황인데 이정도까지 가정은 아니겠죠? 크크
20/07/05 11:49
1이닝 1자책 투수도 불확실성 제거가 너무 크고 144이닝까지 먹어줄수 있다면 정말 현대야구에서 압도적으로 가치있는 선수인데 다른 선수들도 만만치가 않네요.
3번이 가장 압도적인건 확실하고 밸붕 수준입니다. 이건 야구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선수입니다. 1,2번은 불확실성 제거라는 면에서 비슷한 수준의 생산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리그의 가장 가치있는 선수보다 한티어 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번은 S급 선수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주루툴은 주력과는 별개지만 3번째 조건까지 가지고 도루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추가로 적자면 저는 4번은 2,3루 도루는 프리패스, 홈스틸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만 낮은확률로 가능 이렇게 생각합니다.
20/07/05 12:08
3번이 압도적 밸붕이고 1,2,4 비교는 좀 생각해볼만하네요.
일단 3이 밸붕인이유: 리그정상급 송구속도가 시속170km인걸 고려하면 시속 300km이면 그쪽으로 공을 보낼수 없습니다. 4가 1,2보단 더 셀거라고 추측하는게 27미터를 2.5초대, 출발시간 고려해서 3.3초안에 끊을수있으면 만화 원아웃마냥 번트쳐서 홈스틸까지 됩니다. 그냥 로스터에 박으면 자기차례 올때마다 그라운드홈런... *리그 정상급 타자가 1루까지 가는데 4초걸립니다 1,2를 비교하면 2의 역할은 필요할때 대타로 내보내서 확정안타치고 교체일텐데 게임중 한번 모든주자 1베이스 앞으로 보내기vs1이닝 먹고 1점주기하면 투수를 선택하고싶네요.
20/07/05 12:17
일단 최고는 무조건 3번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선수의 무조건 단타의 가정이 현재는 의미가 없어진게 지금은 고의사구를 던지지 않고 콜로 대신하죠.
20/07/05 12:24
덧글들 감사드립니다 흐흐
3번 선수가 가져올 수비면에서의 전반적인 파급효과를 과소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3번같은 선수가 있다면 류현진도 수비믿고 던질 수 있겠죠. 그로인해 생겨나는 우산효과가 전방위적일 것 같습니다. 상대팀의 주루교란, 우리팀 투수의 운영변화 등등 해서요. 글은 수정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크크
20/07/05 12:30
3번이 제일 좋은건 확실하고요. 이분이 포수를 본다고 생각하면...도루는 커녕 리드도 꿈도 못 꿀 상황이 될겁니다.
1,2,4번은 다들 생각하게 만드는 옵션이고, 매우 쓸모있을 타입의 선수들인데.... 제가 감독이라면 1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3번을 제외하곤 밸런스가 잘 맞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20/07/05 13:02
다른 특수능력 제외하고 생각해도.. 3번은 이미 타격이 리그평균보다 낮아도 쓰이는 선수가 있는데 대체선수정도 타격이면 현존 어떤 선수들보다 가치가 높다고 봅니다. 송구능력이 평타고 그냥 7개포지션에서 수비 실수 없다고만 가정해도요. 1번은 평자는 9지만 이닝이 144고 불확실성이 없어지는거라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2번은 타율 2할5푼 아래에 ops도 별로 안높을거고 수비도 못한다면 안쓰지 않을까 싶네요. 대타로만 가능하면 쓰겠죠. 4번은 일단 출루하면 확정적으로 3루까지 간다는건데 엄청나지 않을까요?
저라면 3 4 1 2 순으로 선호할 듯..
20/07/05 16:02
3번이 매게임 수비로 관여가 큰거 같아서 제일 좋고 1,2번은 확정적으로 게임에서 1점을 관여하는 수준이네요.
4번은 주력으로 출루시 도루가 100%수준으로 가정한다면 타율 2할 5푼의 타자가 장타율 7할 5푼으로 되어서 실제 성적보단 좋을꺼 같긴 한데 확정적으로 점수 관여가 안되서 제일 낮게 봅니다.
20/07/05 16:11
3>>>>1>>2=4 순서.
3번은 말이 필요없죠. 타격이 구려도 수비 포지션을 안가려서 땜빵가능하단건 다른 선수들 부상이나 이탈시에도 팀 전체적으로 능력치를 올려줍니다. 안쓸데가 없습니다. 팀성적 꼴지할거 6등, 3등할거 1등 시켜줄정도 가능. 1번은 한국시리즈에 등판하면 뭐 1승 치트키네요. 아 물론 팀이 2점차로 이기고 있을 때에만. 팀빨이 더 중요. 2번은 결정적 상황에 1점 치트키긴 한데 팀빨이 1번보다 더 중요하네요. 타격이 하루 한번인것도 아쉽고 수비가 바보인것도 그렇고. 뭔가 애매함. 4번은 출루만 하면 3루타를 친다고 생각하면 그정도 가치의 선수인데 이건 통계 만지시는 분이 분석하면 더 확실하게 나올듯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20/07/05 16:25
1) 9회말 2점차 이상이 뒤집힌 경기는 1500/130000 번 정도입니다 https://gregstoll.com/~gregstoll/baseball/stats.html
한시즌 162경기 중 1.9경기 비율이니 war 2에 가까운 선수인 것 같지만 문제는 승리 100%보장이 안됩니다. 1자책점은 보장되지만 수비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무제한이거든요. 2) 공 안던져도 감독지시로 거를수 있기 때문에 이 선수는 가치가 없습니다. 초능력으로 야구 규칙까지 바꿨다고 치면 득점권에 내보내서 매경기 타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됩니다. 시즌당 대체선수 대비 150점 정도를 올릴 수 있고 10점당 1승으로 치면 15war 정도입니다. 3) 계산은 안되지만 최고네여 4) 홈스틸이 되냐가 문제인데, 투수 마음을 읽으면 홈스틸이 될거같습니다. 그럼 출루하는 순간 1점이네요. 팀 첫 출루시 대주자로 들어가서 1점 내고 이후 타석에서 출루율 25%만 해도 시즌 250득점이 넘어갑니다. 20war는 가볍게 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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