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2 02:29
1.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났다는건 이미 직원들한테 월급을 주고 난 이후기 때문에 "월급을 못준다"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인 인건비는 매출비용 및 판관비에 포함돼서 영업이익 윗단에서 빠집니다
2. 자산을 손실을 보면서 팔았으면 +영업이익이 -당기순이익으로 갈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이 경우는 부채가 많아서 이자비용으로 나가는 돈이 많았거나 영업외비용, 혹은 아주 드물게 세금관련 항목이 큰 경우가 있을 겁니다. 3. 이건 광고비 같이 선택적 비용을 많이 집행해서 매출을 끌어올릴 경우, 즉 매출 성장이 수익율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결과입니다. 흔히 보이구요
20/06/22 06:07
빚을 내야만 월급을 줄 수 있을만한 상황인가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순이익이 아니라 자본과 부채를 봐야 합니다. 최근 10년간 꾸준하게 매년 1조원씩 손해를 보고 있어도 부채가 없고 보유 현금이 100조원인 회사라면 그 상황이 그대로 유지될 때 100년간 자기 돈으로 월급줄 수 있습니다. 정반대로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지만 실제론 월급을 매번 빚 내서 주는 상황도 가능합니다.
영업이익에는 불포함되지만 순이익에는 포함되는 것으로는 금융비용, 세금, 본래 영업과 무관한 손익, 일회성 특이 이벤트, 회계 기준 변경으로 인한 효과반영 등이 있는데, 대충 기재한 순서대로 흔합니다. 그러니까 100억원으로 올라가 있는 대지를 80억원에 팔았으면 순이익에서만 20억원이 빠지는 것은 맞고(반대로 120억원에 팔았으면 순이익만 20억원 올라감), 그 결과 양자가 플러스/마이너스로 갈릴 수 있기는 한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갈렸다고 해서 자산을 팔아치웠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이게 가장 흔한 케이스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둘 다 일반인이 자기 통장 잔고와 마통/대출/카드잔고 합산액의 연간 변동내역을 보는 것과는 크게 다른 개념입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둘 다 크게 플러스여도 실제 통장 잔고 합산액에 해당하는 것은 점점 더 깊은 마이너스로 추락하고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둘 다 마이너스임에도 실제 통장 잔고 합산액에 해당하는 것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의도에 따라 어느 정도는 조정이 가능합니다. 회계부정 케이스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정석대로 하더라도 낮추고 싶으면 어느 정도 낮출 수 있고, 높이고 싶으면 어느 정도 높일 수 있는데(둘 다 무한정은 아니지만), 낮추고 싶어서 낮추는 회사도 실존합니다.
20/06/22 07:28
1.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에 인건비도 포함되었기때문에 급여를 주고 마이너스인거에요..
지금 당장은 영업이익일 마이너스여도 회사가 안망하는건 잉여금이 있기때문입니다.. 2. 매출은 증가했는데 이익이 감소했다는건 수익성 안좋은 아이템의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는 뜻입니다..초기 비용이 많아들고 나중에 비용이 줄어서 이익이 날수도 있구요..
20/06/22 12:56
1. 재무제표 → 재무상태표 → 자본(자본잉여금)에서 까입니다. 장사가 안됐지만 회사가 기존에 보유한 돈에서 줬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영업외비용 항목을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과도한 이자 발생(CB/RCPS),자산처분손실, 투자손실 등이 대표적입니다. 3. 여러 케이스가 있습니다, 회사 사업을 한개로 본다면 손익분기점을 언제로 잡았느냐가 중요하겠죠. 분기점에 도달함에도 불구하고 이익실현이 지속적으로 안된다면 그냥 판돈 날린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