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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10:18
1. 사실상 둘다 하빕 압승입니다. 얼핏보면 올아메리칸 때문에 게이치 레슬링이 고평가되는데 MMA와서 전혀 사용도 못했습니다. 실제로 게이치보다 훨씬 압도적인 레슬러들도 고전하구요.
2. 대부분 자빗 챔프감이라고 합니다. 체력이문제긴한데, 상성은 길쭉하고 패턴없는 킥공격많아서 고전합니다. 야이르한테도 고젼했죠. 3. 승리하면 무조건 타이틀입니다.
20/05/12 10:58
1. 하빕 입장에서 둘 다 어렵지않은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퍼거슨이 이번 경기를 앞두고 3주동안 감량을 두번 했습니다.(하빕과의 매치가 파토났음에도 본인 혼자 셀프 계체함) 그로 인해 계체 후 리게인이 진짜 말도 안되게 안되서 본인 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전 세로니 전과 비교해보면 경기 당일 체격이 확실히 줄어들었더라고요. 퍼거슨 팬으로서 너무 슬픈데 무튼 게이치,퍼거슨 둘다 하빕과 같은 레벨이라고 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 하빕을 어떻게 이깁니까.. 2. 상성 이라기 보단 자빗 처럼 다채로운 볼륨으로 싸우는 선수가 드물어서 익숙치 않기 때문에 까다로워 하는 것 같습니다. 둘이 싸우면 서브미션만 조심하면 정찬성이 판정으로 이길 것 같아요. 경기내용은 100%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자빗은 챔프 레벨이라고 하기엔 카디오가 너무 구리지않나요..하하; 캘빈 케이터와 치뤘던 경기의 1라운드는 진짜 격투가 아니라 예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멋있었는데 글쎄요. 여태 5라운드 경기 한번도 치루지 않은 점도 이 선수의 모든것을 다 보여줬다고 말하긴 아직 힘드네요. 챔피언 할 순 있을지 몰라도 단점이 워낙 명확한 선수(물빠따,저질체력)라 롱런은 힘들 것 같습니다. 3. 부상,계체 실패만 안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타이틀샷 받기에도 다른선수들보다는 명분이 더 있는 상태긴 해서 굳이 안싸우고 타이틀샷 직행했으면 좋겠습니다 ^^;; 알도랑 타이틀전 할때 당시 보다도 모이카노-에드가 박살낸 지금이 명분은 더 확실한 상태입니다.
20/05/12 11:46
전 상대가 완전히 다른게 한몫했다고 봅니다
하빕 게이치는 극과 극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부킹 받아들인것도 아쉽고.. 나이도 많이먹었고 이젠 힘들어보이는게 아쉽긴합니다. 그래도 2010년대 MMA드림매치 꼽으라면 하빕 퍼거슨인데
20/05/12 23:40
상대가 완전 다르다고 하기엔 급하게 오퍼받은 게이치도 같은입장이라서요.
라이트급은 한동안 재미없게 흘러갈것 같습니다. 퍼거슨의 다음 경기는 포이리에,찰스올리베이라,댄후커 셋중 한명일듯 싶은데 저 셋중 한명을 이기고 다시 타이틀에 도전하기엔 이제 곧 마흔... 거기다 맥그리거가 갑자기 새치기라도 해버리면 ..;;;
20/05/16 12:18
하빕은 게이치 넘으면 그냥 라이트급 올타임넘버원입니다. 위에 게이치가 MMA에서 레슬링 전혀못쓴다고하는데 게이치의 레슬링은 하빕처럼 공격형이 아니라 수비형입니다. 게이치 레슬링 영상보시면 진짜 안넘어집니다 넘어지더라도 금방 일어나죠 그래서 상대방이 오펜스 레슬링을 시도조차 안하는겁니다.
하빕한테 게이치는 정말 어려운 상대가 될수있어요 해봐야알겠지만 하빕 레슬링이 안통하면 스탠딩싸움이 될텐데 게이치가 유리하게 가져갈수있습니다 전에도 댓글 달았는데 게이치가 진짜 하빕극상성일수 있습니다 붙어봐야알겠지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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