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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 23:41
저는 보기는 하는데 남자취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새 트랜드에 맞춰서 백마탄 왕자는 왕잔데 여자가 리드하는 세상을 만들어 놓은것 같았거든요.
20/05/09 23:55
내용이 어려우면 4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이 와장창 떨어져 나가서 말씀하신 게 틀린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드라마 자체를 여자가 남자보다 월등히 많이 보기 때문에 결국에는 여성 시청자 노리고 쓴 건 맞을 겁니다가 아니라 맞습니다라고 해도 될 거예요. 그리고 태양의 후예가 진짜 남자들에게 호불호 많이 갈렸는데 시청률이 40%가 나왔고 여자가 시청률 30% 책임 졌고 남자는 10%에 불과하더라도 더킹 전체 시청자보다 많죠.
일단 로맨스가 들어간 이상 여성향이라고 봐야 하고 스토브리그 정도는 되어야 남자도 노렸다는 게 되는 거지 김은숙처럼 시청률 20%는 기본적으로 노려야 하는 작가들은 (특히 공중파일 경우) 남성향으로 드라마 대본 안 만듭니다. 그냥 취향에 맞으시는 거라고 보네요.
20/05/10 00:10
남성 타겟이라기엔 또 진지빨고 보면 설정구멍이거나 ?? 싶은 장면들이 많아서... 이정진이 그 고생해서 만파식적 손에 넣어놓고 아역 이곤한테 눈 빤히 뜬 채 면전에서 칼질당해서 반쪽나는 거 보고 볼 마음이 안 나던데요 크크크
20/05/10 00:37
김은숙 작가는 예전부터 줄곧 여성취향 작품이에요. 여자 주인공이 백마탄 왕자랑 엮이는 겁니다.
이번 편에선 남주인공이 아예 백마타고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전작들과 비슷한 컨셉이 반복된데다가 남주, 여주 모두 김은숙 작품을 두 번째로 해서 뻔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전개가 빨랐던 전작과 달리 너무 느린 전개로 떡밥해소에도 시간이 걸려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평행세계의 동일인물들 사건이 각각 진행되는 것도 헷갈리는데 다루는 사건들마저도 형사추리물 형식이라 생각없이 보다보면 지금 무슨 사건 파고 있는 거지?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재미가 예전작만큼 없어요. PPL이 너무 심한데 연출은 구리고 ost 도 그저그래요. 계속 본방사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김은숙 필모에 이번 작품은 쉬어가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유력.
20/05/10 09:58
확실히 기존 김은숙 작가 드라마랑 많이 달라요. 판타지 계열 로맨스가 아니라 스릴러예요...1화 시작하자마자 피 철철흐르고.....
일단 등장인물이 너무 많죠. 기본적으로 많은데 그게 평행세계라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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