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5/09 23:29:57
Name luvsic
Subject [질문] 드라마 더킹 보시는분들 없나요?
김은숙작가 드라마 답지 않게
완전 남자 취향 드라마를 만든거 같아서 놀랬습니다

주변에 와이프나 와이프친구들은 김은숙 작가  드라마다 해서

전부터 기다리다가 막상 보고나니 내용이 어렵다고

다들 하차 해버렸는데  전 너무재밌어서  계속 보고있거든요

아직 중반이라 떡밥이 이해안가는건 좀 있는데

이거 완전 남자취향SF드라마 아닙니까?

몰입감 쩌는데 중간중간 개그도 있고...

김은숙작가가쓴  여성취향형 전작들 때문에

남자분들이 많이 안보고 관심 없는거 같은데

이거 완전 재밌지 않습니까?

별로인가요? PPL이 거슬리긴 한데 제작비 생각하면
이해는 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빨곰
20/05/09 23:39
수정 아이콘
전개 느리고 광고 많은 거랑 메인 커플 스토리 빼고 괜찮아서 보고 있습니다.
20/05/09 23:49
수정 아이콘
전개는 좀 느린게 아쉽긴하던데 ㅠ.ㅠ
本田 仁美
20/05/09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보기는 하는데 남자취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새 트랜드에 맞춰서 백마탄 왕자는 왕잔데 여자가 리드하는 세상을 만들어 놓은것 같았거든요.
20/05/09 23:50
수정 아이콘
로맨스쪽은 좀 달달하긴 한데
뭔가 설정이나 떡밥같은게 아줌마들 취향은 아니고 약간 남자취향같아서요...
本田 仁美
20/05/10 00:08
수정 아이콘
luvic님의 의견을 반박하려는건 아니고 저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20/05/09 23:44
수정 아이콘
전 캐릭터들이 이전 드라마들에 비해 매력도 없고 행동도 좀 개연성 떨어지고 해서.. 초반부 보다가 결국 안보게 됐습니다
20/05/09 23:50
수정 아이콘
케릭터들이 매력이 좀 떨어지긴하더라구요
강나라
20/05/09 23: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진지한 장르물 비슷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자꾸 안어울리는 로맨스에 이상한 내용들 끼워넣으니까 몰입이 깨지네요.
샤르미에티미
20/05/09 23:55
수정 아이콘
내용이 어려우면 4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이 와장창 떨어져 나가서 말씀하신 게 틀린 것은 아닌데 기본적으로 드라마 자체를 여자가 남자보다 월등히 많이 보기 때문에 결국에는 여성 시청자 노리고 쓴 건 맞을 겁니다가 아니라 맞습니다라고 해도 될 거예요. 그리고 태양의 후예가 진짜 남자들에게 호불호 많이 갈렸는데 시청률이 40%가 나왔고 여자가 시청률 30% 책임 졌고 남자는 10%에 불과하더라도 더킹 전체 시청자보다 많죠.
일단 로맨스가 들어간 이상 여성향이라고 봐야 하고 스토브리그 정도는 되어야 남자도 노렸다는 게 되는 거지 김은숙처럼 시청률 20%는 기본적으로 노려야 하는 작가들은 (특히 공중파일 경우) 남성향으로 드라마 대본 안 만듭니다. 그냥 취향에 맞으시는 거라고 보네요.
Nasty breaking B
20/05/10 00:10
수정 아이콘
남성 타겟이라기엔 또 진지빨고 보면 설정구멍이거나 ?? 싶은 장면들이 많아서... 이정진이 그 고생해서 만파식적 손에 넣어놓고 아역 이곤한테 눈 빤히 뜬 채 면전에서 칼질당해서 반쪽나는 거 보고 볼 마음이 안 나던데요 크크크
20/05/10 00:11
수정 아이콘
부부의 세계가 2순위가 되었어요 흐흐흐
내용이고 뭐고 이민호 보는 맛이 최고죠...
아...난 남잔데...크크크크
헤이즐넛주세요
20/05/10 00:37
수정 아이콘
김은숙 작가는 예전부터 줄곧 여성취향 작품이에요. 여자 주인공이 백마탄 왕자랑 엮이는 겁니다.
이번 편에선 남주인공이 아예 백마타고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전작들과 비슷한 컨셉이 반복된데다가
남주, 여주 모두 김은숙 작품을 두 번째로 해서 뻔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전개가 빨랐던 전작과 달리 너무 느린 전개로 떡밥해소에도 시간이 걸려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평행세계의 동일인물들 사건이 각각 진행되는 것도 헷갈리는데 다루는 사건들마저도 형사추리물 형식이라
생각없이 보다보면 지금 무슨 사건 파고 있는 거지?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재미가 예전작만큼 없어요. PPL이 너무 심한데 연출은 구리고 ost 도 그저그래요.
계속 본방사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김은숙 필모에 이번 작품은 쉬어가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유력.
방과후티타임
20/05/10 09: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기존 김은숙 작가 드라마랑 많이 달라요. 판타지 계열 로맨스가 아니라 스릴러예요...1화 시작하자마자 피 철철흐르고.....
일단 등장인물이 너무 많죠. 기본적으로 많은데 그게 평행세계라 2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4817 [질문] 이 뱀 독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6] ramram5088 20/05/10 5088
144816 [질문] 헤네시 vsop구입처 [3] 마제스티5753 20/05/10 5753
144814 [질문] 개학이 가능할거라고 보시나요? [25] StondColdSaidSo6217 20/05/10 6217
144813 [질문] 피부 극건성은 약 치료없을까요? [4] 훈남아닌흔남3446 20/05/10 3446
144812 [질문] 닌텐도 스위치를 처음 삽니다. 처음사면 뭘 해야 하나요? [8] Fangga7069 20/05/10 7069
144811 [질문] 피지알만 들어오면 주소창과 상태표시되는곳이 어둡게 변합니다 [7] Twice3992 20/05/10 3992
144810 [질문] 남자 커트 추천좀 해주실수 있나요? [11] 파어4968 20/05/10 4968
144809 [질문] TV를 모니터로 쓰려는데 어느 제품이 괜찮나요? [5] will6066 20/05/10 6066
144808 [질문] 스마트폰 음성녹음어플은 어떤 것이 좋은지요...? [4] nexon4542 20/05/10 4542
144807 [질문] 브레이킹 배드 보다가 치킨이 먹고싶어졌네요 [4] 드라카4761 20/05/10 4761
144806 [질문] wti 8월물 만기 질문드립니다. [2] 개떵이다3885 20/05/10 3885
144805 [질문] 목 디스크에 좋은 베개 추천 부탁드려요 [10] 삭제됨5285 20/05/10 5285
144804 [질문] G102 마우스 로지텍 소프트웨어 인식 문제 [4] Good17077 20/05/10 17077
144803 [질문]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너무 사고 싶은데요ㅠㅠ [6] 크리스 프랫4761 20/05/10 4761
144802 [질문] 용비 vs 강룡 누가 더 강할까요? [30] Gunners8323 20/05/10 8323
144801 [질문] [ LOL] 오공정글이랑 느낌 비슷한 정글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인생의진리치맥4052 20/05/10 4052
144800 [질문] 드라마 더킹 보시는분들 없나요? [13] luvsic5393 20/05/09 5393
144799 [질문] 롤 게임끝나고 투표하는데서 클릭바로안되는건 해결방법없나요? [12] 퇴사7043 20/05/09 7043
144798 [질문] 해외주식 250만원 양도소득세 기준이 알고 싶습니다 [3] 피쟐러5095 20/05/09 5095
144797 [질문] 태블릿PC 알못을 도와주세요... 갤탭 s6? LTE? [16] Secundo5927 20/05/09 5927
144796 [질문] 체스 어플 질문드립니다. [3] 장첸5873 20/05/09 5873
144795 [질문] 요즘 치킨 브랜드는 뭐가 맛있나요? [32] 이호철6915 20/05/09 6915
144794 [질문] 로퍼 추천부탁드립니다. [5] 파랑파랑4385 20/05/09 43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