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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20:44
전기차를 타 본 입장에서 100km가 크긴 크지만 천만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100에서 200도 아니고 400에서 500이면요
참고로 국산 전기차도 슬림패키지라고 해서 130km 덜 가는 옵션이 있는데 350만원 차이에요. 차 값 고려해도 100km에 천만원 차이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봅니다.
20/05/03 21:16
테슬라는 겨울에 주행거리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작년 한 실험에서는 모델3 롱레인지가 270km, 스탠다드가 210km 정도 주행거리를 보였습니다.
20/05/04 08:15
이건 뭐 대략적인 방향에선 결론이 난 문제입니다
천만원 쓸 수 있다: 롱으로 가시고 - 스탠 vs 롱 차이가 주행거리 차이만 있는 건 아니거든요.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하는 이유도 거기에 천만원이 없다: 특히 다른 전기차 사려다가 비슷한 돈이라서 모3 스탠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거라면 무리하게 천만원 더 땡기지 마시고 그냥 스탠 사세요 여담인데 전기차가 겨울에 주행거리 줄어드는 건 참입니다. 다만 얼마나 줄어드느냐는 기후 변화라던지 주차 환경이라던지 히터를 얼마나 켜느냐라던지 프리컨디셔닝이라던지 여러 변수가 있어요. 위에 어떤 분 적어주신 정도는 아니라도 적게는 15%에서 많으면 30% 정도의 감소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근데 노르웨이 스웨덴 같은 겨울에 내연기관차들이 너무 추워서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곳에서는 오히려 전기차가 인기가 있다고도 하니...)
20/05/04 08:38
스탠다드랑 롱레인지면 주행거리 이외에도 시스템 구성 자체가 달라질걸요?
주행거리 올라가고 땡이 아니고 모터 하나 더 달아주는거라 4륜 구동이 되니까 거동이 달라질겁니다. 단순 출력과 주행거리만 변경되는 국산 전기차 마이너스 옵션과는 결이 좀 다릅니다. 출력만 해도 제 기억으로 90kW 이상 격차가 벌어지는거라 무려 130마력이 더 붙는건데 국산 내연기관 차량에서 이만큼 업글하시려 해도 미니멈 400은 쓰셔야 합니다. (2000cc 터보에서 3300cc 터보정도의 간극)
20/05/04 22:48
스탠플 타고 있는데요...
장거리를 많이 안 가거나 집밥이 있거나 시간 내서 충전을 좀 더 할 수 있다면 가성비로 테슬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로백도 5.5초라서 충분히 펀드라이빙 가능하죠. 물론 제로백1.x초 차이 주행거리100km차이 사륜구동 정도면 충분히 천만원 더 지불할 가치가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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