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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17:52
국내에서 흔히 말하는 쯔란은 커민만을 지칭하기도 하고 시즈닝(커민에 고추가루,깨,후추 등등을 섞은)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양꼬치집에서 주는 쯔란은 후자 구요, 다만 중국에서도 이렇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0/04/24 18:00
일단 쯔란이 뭔지는 나무위키를 참조해봅니다.
https://namu.wiki/w/%EC%BB%A4%EB%AF%BC 그런데 나무위키에 나오는 사진에 있는 씨앗(?)은 빨간색이 아니네요? 그럼 빨간색은 뭘까요? (당연히 고추겠지만;) 발상을 바꿔서 양꼬치 뭍혀먹는 가루(羊肉串蘸料)를 구글에서 검색해 봅니다. 의외로 수없이 많은 양꼬치 가루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보지요 https://detail.1688.com/offer/592898187636.html 얼얼한매운맛(마라탕의...), 매운맛, 오향맛 의 3가지 종류를 팔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종류도 있겠죠? 같은 페이지에서 원료를 찾아봅니다. 孜然, 椒盐, 辣椒 등이라고 되어있네요 孜然 : 찾으셨던 쯔란입니다. 椒盐 : 소금 辣椒 : 고추 결론 : 쯔란이란 말 자체는 나무위키에 나오는 찾으시던 그 향신료가 맞습니다. 이 쯔란은 양꼬치가루의 원료의 일부로 들어가지만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원료의 일부니까 중국인들이 굳이 양꼬치가루를 양꼬치가루(羊肉串蘸料)란 이름을 놔두고 쯔란이라고 부를 이유는 없겠네요.
20/04/24 23:34
전 큐민을 첨 들어봤네요. 주로 성수동,건대입구쪽에서 양꼬치 먹는데 쯔란좀 더 주세요 하면 라면스프같은거 나오고 그게 입에 맞아서 조선족 식자재마트? 같은곳가서 쯔란달라고하면 같은거 주던데용. 가격도 엄청싸서 쟁여놓고 고기 구울때마다 찍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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