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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3 14:24
1. 일단 저는 못봤습니다..
2. 볶을때 소위 말하는 웍질을 하기엔 좀 까다롭겠지만 그거 빼고 굽기용이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4. 일단 스텐팬은 녹이 안 슬기때문에 주물팬처럼 시즈닝을 안해도 됩니다.. 쓰기 전에 예열하고 기름칠 하는거만 해주면 되는데 이거야 뭐 주물팬을 써도 어차피 해줘야 하는거죠.. 팬이 밝은 은색이라 더러워지면 금방 티가 나고 닦는데 집착할수도 있습니다. 기름같은거 눌러붙으면 코팅팬하고 다르게 세제만으로는 잘 안 지워질때도 있기 때문에 철수세미나 베이킹 파우더로 박박 닦아줘야 합니다.. 쓰다보면 수돗물과 반응해서 하얀 얼룩같은게 생기는데 쓰는데 지장은 없는거지만 이런게 눈에 거슬릴수 있습니다.. 식초물에 끓여내면 없어진다고 하니 어렵지는 않지만요
20/04/23 14:34
답변 감사합니다
스탠팬에 인덕션이니까 하이라이트+ 코팅팬보다 예열도 훨씬 빠를거같아서 인내할만할거같네요. 제가 외관적 더러움에는 저항력이 있어서 그 정도면 관리도 쉽다는말씀이군요!
20/04/23 14:29
어느정도 스테인리스 주방기구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듯하여 추천드립니다.
스테인리스 304, 316으로 제작된 것들이 좋구요. 이왕이면 비메이커보다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메이커가 좋습니다. 온라인으로 사신다면 쉐프윈에서 나온 스텐팬 추천드리구요. 요즘 백화점에서도 휘슬러, 실릿 할인행사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어 좀 더 투자하시면 더 좋겠지요.
20/04/23 15:23
304 스텐팬 중에는 자성이 없어서 인덕션 사용 불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 체크하시고 구입하세요.
냄비로 팬을 일부 대체할 수는 있는데, 불편합니다. 웬만하면 따로 쓰시는 게 좋구요. 전에도 다른 질문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스텐팬의 품질은 사실 메이커 별로 차이 날 게 별로 없습니다. Clad 형식인지 아닌지 용도에 맞춰서 구입하시고 (뭐가 낫다기보다 특징과 용도가 다릅니다) 손잡이가 리벳으로 붙어 있는 모델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손잡이 붙었다 떼었다 하는 모델은 테팔, 크리스텔(아주 비쌈) 등 몇몇 브랜드에서 나오는데, 보관시 매우 편리한 반면 스텐팬의 내구성(가정에서 거의 영구함)에 비추어 내구성에 결국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추천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20/04/23 15:45
말씀 듣고 놀래서 주문한 상품을(둘다304) 살펴보니 다행히 인덕션사용가능 적혀있네요
손잡이는 어쩔수없나 보네요. 오븐 들어갈건 그냥 손잡이 짧은 냄비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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