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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7 21:05
조건만 보면 무조건 B 입니다.
스타트업이고 10명 남짓인데 개발이 2~3명...? 평생의 꿈이었던 개발 작업을 내맘대로 할수있는게 아니라면 갈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20/03/27 21:18
아래 내용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도움 되실것 같아 코멘트 드립니다.
스타트업A - 업력이 어떻게 되나요? - 현재 매출이 발생하는 것인가요? VC 혹은 정부지원사업 등으로 투자받은 내역이 있나요? - 개발자 인력충원은 어떻게 될 예정인가요? B회사 - 잡플래닛과 블라인드를 통한 회사 평판은 어떤가요? - 외감법인이면 다트를 통해 18년도 감사보고서라도 확인하셔서 대략적인 회사개요와 재무상태를 검토해보세요,
20/03/27 21:39
A 회사
- 업력이 어떻게 되나요? => 2년 차 정도 입니다. - 현재 매출이 발생하는 것인가요? VC 혹은 정부지원사업 등으로 투자받은 내역이 있나요? => 네이버 계열 벤처 캐피탈로 비공개 투자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 개발자 인력충원은 어떻게 될 예정인가요? => 7월까지 네명 더 충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B회사 - 잡플래닛과 블라인드를 통한 회사 평판은 어떤가요? => 개발자 기준으로는 3.5~4.0 입니다. - 외감법인이면 다트를 통해 18년도 감사보고서라도 확인하셔서 대략적인 회사개요와 재무상태를 검토해보세요, => 매출은 작년기준 80~100%정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 정도 증가 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20/03/27 22:54
A가 하는 일이나 비전이 그저 그렇다면 B가 낫긴 한데요
역시 최고는 A찍고 B로 가는 것.. 까진 아니더라도 A의 오퍼레터로 B에 한번 더 딜 쳐보심이..?
20/03/28 00:49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것은 조건만으로 단순 비교가 전혀 안됩니다. 특히나 글쓴이님께서 현재 추구하시는 가치가 성장이라면 더더욱요.
현재 글쓴이님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얼만큼 경험이 있으신지, 그리고 추구하는 성장이 어떤 것인지에따라 적합한 회사가 다를 것 같네요. 일을 하신지 1~2년 이내시고 SW 개발에 있어서 핵심적인 개념을 접하지 못한 것들이 많고, 코딩 자체를 좋은 프랙티스를 배워 잘하고 싶은 것이라면 B가 적절한 것 같구요. 그렇지 않고 3년 이상의 경력에 기본적인 SW 노하우(테스팅, CI/CD, git flow기반 협업 경험, 모르는 것을 학습하는 방법 등)가 어느정도 갖춰지셨고 서비스와 개발팀을 이끌어 나가보고 싶으시다면 전 오히려 A가 맞다고 보고요. 그리고 사실 저기에 적혀있지 않은 정보인 두 회사의 대표가 각각 어떤 스타일인지 잘 파악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10명이건 70명이건 어차피 대표의 개인 성향이 결국 회사 철학에 영향을 미치고 그게 곧 회사의 문화가 됩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조건은 실제로 의도대로 워킹하지 않을 수도 있고, 외적인 조건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굉장히 좋은 문화를 가진 회사 혹은 그럴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닌 회사 일수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글쓴이님이 원하시는 것을 바탕으로 이미 채용 프로세스가 완료되어 오퍼레터를 두 개 다 받으셨겠지만, 인사팀 혹은 대표에게 직접 요청하여 커피 타임 가지시면서 질문도 많이 해보시고 저런 외적인 조건보다는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외적으로 정말 좋은 회사도 내부는 개망인 경우도 많고 저도 그런 회사 다녀봤고요. 외부의 시선으론 정말 별로고 보잘 것 없고 작은 회사여도 막상 구성원이 다니기엔 하루하루가 희망차고 즐거운 회사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계는 더더욱요.
20/03/29 14:24
경력은 이제 3년차입니다.
TDD 방법론이라던가 CI는 경험해봤지만 CD, git flow는 지금 재직중인 회사 특수성때문에 부분적으로만 알고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20/03/28 00:56
아무래도 A에 가게 되면 리더의 역할을 기대받으실 것 같고, B에 가시면 이미 리드를 하시는 분 아래에서 일을 하시게 될 것 같군요.
저라면 다른 것보다 B에서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과 직속상사가 될 사람들이 어떤 분들일지를 보겠습니다. 갖춰지지 않은 것이 많은 환경에서 맨손으로 시작해서 하나씩 일구어 나가는 경험도 값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A의 장점일 것 같구요. B에 가신다면 결국 글쓴이님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은 직속상사일테지요. 이 사람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느냐가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20/03/29 14:03
제일중요한게 회사의 안정성입니다.
1. a회사의 캐쉬카우는 무엇이고 자체 생존능력을 갖추었냐 갖출것으로 보이냐 2. b회사의 사업영역은 어디이고 그 사업영역의 전망은 어떠한가. 에 대한 내용이 고려되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급여가 7000,800 되어서 10, 15% 상승시 천만원 가까이 되면 모를까 이직에서 저정도 급여상승이면 회사에 대한 메리트가 강하지 않으면 b는 고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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