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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19:59
일단 창세기전2까지로만 말씀드리면 베라모드는 그냥 평범한 악당이었고
아르케를 부활시키기위해 움직인게 맞습니다. 신들은 차원이동하면서 능력을 얻은거로 되있고 파괴신의 힘은 그런 신들보다 강해서 그 파괴신들의 힘으로 아르케를 복구하려고 했던거겠죠
20/03/16 20:20
미래로 향하는 척하면서 흑태자의 손으로 많은 신들을 끝장내는 게 숨겨진 목표였습니다. 본인이 죽는 것까지도 다 계산에 넣은 행동이죠.
20/03/16 20:30
플레이한지 좀 오래돼서 디테일은 좀 틀릴 수 있는데, 일단 파트2 엔딩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베라모드의 목적은 2가지입니다. 앙그라마이뉴/스팬터마이뉴/뫼비우스의 우주 3가지를 이용해서 세상을 계속 유지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생과 오차를 통해 살라딘-셰라자드가 이어지고, 세상이 더 오래 지속 되도록 하는 것.
그래서 2편에서 흑태자에게 죽은 것도 스스로 죽을 수 없는 상태(아르케에서 넘어오면서 불로(자연사 불가)가 됨)를 해결하기 위함 + 자신이 이 세상(안타리아)를 멸망시킬 계획이라는 어그로를 강하게 끌어서 흑태자뿐 아니라 템페스트에서의 에밀리오(비스바덴)와 파트1에서의 철가면의 행동까지 영향을 주고 파트2로 이어지게 만들죠.
20/03/16 20:33
사실 창세기전2때 제작자 의도랑 파트2때 제작자 의도는 다르다고 이해하시는게 편합니다
전 파트2를 창세기전시리즈중에 제일 재밌게 했고 애정도 제일 큰 편인데 끝맺음하려고 억지설정 우겨넣은 부분이 눈에 보이긴 해요 순수하게 창2 베라모드는 그냥 드퀘나 파판시리즈에 나오는 최종 보스 빌런으로 컨셉 잡힌거고 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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