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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 16:46
현금이 모자라거나 겁이 나면 지금이라도 다 파는게 맞는데 장기투자의 목적과 기간이 어떠냐가 관건이죠.
꾸준히 펀드에 돈넣으면서 3년쯤 뒤에 팔아서 현금화 하려고 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조금씩 추매할수있는 타이밍이긴 하죠. 물론 지금 코로나19 로 시작된 경제위기 여파가 2~3년간 지속되서 세계1위 국가인 미국도 감당못하고 엄청 휘청일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면 추가로 돈을 넣어선 안될테구요.
20/03/10 17:01
앞으로 더 떨어져도 버틸 수 있다. 홀딩. (보통은 더 떨어진다음 팜..)
지금 팔고 더 싼 값에 살거다. 매도 (보통은 이렇게 못함..)
20/03/10 17:54
해외주식형 펀드이면.. 지금 가격은 어제밤의 미국 주식 폭락이 아직 다 반영되지 않은 가격일겁니다.
수요일이나 목요일 되어야 펀드가격에 반영 될꺼고, 지금 매도주문 넣어도 보통 3~5영입일 이후 기준으로 환매금액이 결정될테니 금요일 이후 공시가격 이겠네요. 윗 분들 말씀대로, 지금보다 더 떨어지는거에 대해 멘탈과 재정상황이 버틸수 있으면 존버 또는 물타기 하시고, 지금 -4%로도 멘탈이 터질 지경이면 그냥 눈물의 손절 하세요. 문제는.. 지금 매도 하면 -4%가 아니라 그 이하에서 환매가격이 결정될텐데.. 펀드는 주식이 아니니, 여러가지 이유로 대개는 존버를 택하긴 합니다. 제일 큰 이유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는데 있고, 두번째는 매수나 매도시점과 가격의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도시점을 설정할때 급변할꺼 같으면 미리 매도, 이미 급변하는 장에 들어섰으면 보통 버로우를 택하죠. 제가 펀드 매도할때 하는 방법은.. 해외 투자 펀드는 어짜피 매수 매도에 시차가 생기므로 일단 매도주문 넣어두고 2~3일 가격추이를 지켜보다가, 너무 많이 떨어지면 환매 확정되기 전날 매도를 취소해서 일단 홀드하고 버티기 모드로 적당히 반등해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그대로 매도 입니다.
20/03/10 20:18
참고로 08년 금융위기 때 미국 나스닥이니 s&p니 다우지수니 회복하는데 대략 5년 반 걸렸습니다. 최악의 경우 5년 반 파묻을 자신 없으시면 얼른 파시길 권합니다. 저는 확실한 존버를 위해 주식거래앱을 아예 지워버렸습니다 크크크
+ 흑사병은 모르겠는데 스페인 독감이 대략 2년 유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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