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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6 17:26
경력직 이직은 잘 없는것 같던데.. 신입쪽은 진짜 많죠. 내정자나 더 높은 순위의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이 늦게라도 연락이 되어 밀린거 같습니다.
20/02/26 17:35
아예 해당얘기가 안 나오다가 취소면 모르겠는데 출근시기 얘기가 저렇게 구체적으로 한번더 나온상태면 그것때문일 확률도 좀 높아보이긴 하네요..
이게 인사가 시스템으로 돌아가서 정해지면 부서장도 맘대로 못 바꾸는게 아니라 해당부서장 재량이 많이 들어가면 더더욱 그럴수있고요. 부서장이 급하게 인원 투입해야되면 걍 면접때 후순위인 사람을 후딱 데리고 오는걸 바랄수도 있고. 근데 면접때 그것까지 포함해서 물어보고 합격처리하는거지 두루뭉실하게 있다가 저러는건 참 별로네요.
20/02/26 17:41
채용확정과 관련한 근거가 있으면 해당사항으로 위로금 형태의 합의가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쉽지 않기도 하고, 업계가 좁으면 평판만 나빠지고....
억울하고 화딱지 나실만한 일입니다. 애매하게 사람 바보만들고, 이런일 한번 겪으시면 다른곳 가실때도 채용확정통보 받고도 안심 못하게 되죠 ㅠㅠ
20/02/26 17:58
제가 경험헀던 사례를 애기 드리면, 최근에 경력직 채용으로 최종 합격 안내하였는데,
언제부터 출근하냐고 문의드리니까 한달뒤에 출근가능하다고 전달받았어요. 팀장님이 그 애기를 듣고 이력서에는 즉시 출근 가능이라고 써놓고 한달 뒤에 온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면서, 취소 시킨 적이 있어요. 이력서에 출근가능일 한번 확인해 보세요.
20/02/26 18:03
궁금한게 있는데
"죄송하지만 2주는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 하여 입사일은 2주 후로 정하고, 연봉도 제 희망연봉에서 100만원 정도 줄였기에 한번 네고해보고 안된다하여 연봉은 오케이하고, 위에 결재 올리고 메일로 입사일정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라며 메일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이것만 보면 최종합격이 맞나요? 마지막 최종 결재 단계에서 틀어진것 같은데 ㅠㅠ 더 좋은데 가실겁니다!!
20/02/26 19:36
전화 상으로 채용결정되어서 연락드렸습니다 라는 말로 시작하긴 했는데.. 연봉 여기까지 맞춰줄 수 있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는 식이었는데 최종합격이 아닌 걸까요 ㅠㅠ 잊어야겠습니다..
20/02/26 18:11
어처구니없으셨겠네요;
만약 변호사 노무사 등 컨택을 하시고 싸워보실 의지가 있으시면 관련 증빙자료부터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최종합격 인지 관련 + 일방 취소로 인한 피해 자료 등등요
20/02/27 11:06
면접이나 이력서에 출근가능일에 대한 언급하실때 즉시 출근 가능하다고 했으면 최종 결정 전에 바뀔 공산도 있고요,
보통 경력직은 최종 합격했으면 관련 서류를 받아야합니다. 그걸 근거로 기존 회사도 사표를 내는거고, 그때 채용이 엎어지면 증빙 서류를 가지고 법적인 항의를 할 수도 있는거구요. 합격했다는 실무자선의 연락으로는 법적 효력을 가지긴 해도 싸우긴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메일로 딸랑 합격 내용이 적혀있어도 관련 서류를 보내달라, 또는 이 메일이 관련 서류와 법적으로 동등한 효력이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또 주먹구구로 굴러가는 회사를 피했다고도 생각하시면 한결 나으시겠지만 지금의 상실감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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