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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17:48
투트랙은 국민의당의 전매특허가 아니죠..크크
동성애자 X고충이라고 혐오하는 메갈과 손잡고(혹은 메갈의 본진?) 동성애 관련 약점을 조금 보인사람을 극딜하는 정의당의 투트랙입니다. 아니면 저런글 올리는 저 사람과 심상정 대표가 예전일을 기억 못하는 치매거나.
17/04/26 17:03
저 여성위랑 문화위였나요 저번 메갈건때 하는거 보니 현실정치 마인드가 너무 없던데 저럴거면 그냥 사회운동하는게 본인들이나 진보정당 발전이나 둘다 나을거 같아요
17/04/26 17:03
동성애자 아우팅 하는 집단을 옹호하는 집단이 성 소수자 관련해서 호의적인 발언 했다고 그들이 성 소수자를 옹호하는 집단이라 하는 것도 웃긴거죠... 그런 앞뒤가 안 맞는 태도를 지적하는 걸 꼴불견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뭐....;;;
17/04/26 17:03
트위터안의 여론이 전부인줄아는 애들이니...
트위터리안들 껴안고 정치하시길... (캡쳐가 페북인건 아는데 지금 트위터가 더 가관이라)
17/04/26 17:09
현실인식이 좀 부족하시네요. 메갈 때문에 적어도 정의당 깔때만큼은 거의 위아더월드가 되거든요. 딱히 문지지자만 까는게 아니에요.
17/04/26 17:23
당비 공개하라고 했을 때 저런 태도는 정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면에 뭔가 있구나 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다들 의심하는 것입니다.
17/04/27 15:22
예 글쓰신분이 문재인지지자라 그렇게 남겼습니다만? 정의당 지지자인지 아닌지 메갈인지아닌지 님이 어떻게아세요? 속단하는거 보니 님도 수준인증하네요
17/04/26 17:05
돈 문제를 눈물로 퉁치는 동호회만도 못한 구조의 유사정당.
친구 셋이서 모은 돈 빵꾸나도 따지는판에, 공금문제를 저런식으로 넘어가는게 참 신기했죠.
17/04/26 17:06
그래서 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동성애 관련 자들을 비하하고 놀리고 있는 워마드를 옹호하는 정의당을 토론 발언과 공약만으로 믿고 있는 점이 과연 사실일까 싶기도 해요. 음모론이지만 다른 세력이 개입해서 분탕질을 하거나 이를 크게 만드는 게 아닐까.
17/04/26 17:27
저도 진보세력의 과도한 자신만의 선명성과 점진을 생각지 아니하는 흑백논리로 무장하여 공격해 대는 것이 싫어
오히려 보수 집단을 옹호하려는 마음이 점점 커져 자유당을 찍을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17/04/26 17:15
에이 아무리 그래도 자유당과 비교할 순 없죠. 적어도 정의당은 선관위를 디도스테러하지도, 1 + 1 대통령을 배출하지도 않았어요. 그런가하면 어떤 녹색쓰는 당처럼 허구헌날 지역감정 부추기고 내로남불에 네거티브를 일삼지도 않죠. VS놀이로 치자면 역대급 밸붕입니다.
17/04/26 17:19
정의당을 자유당만큼이나 싫어하는 사람이긴 한데요 그래도 자유당보단 조금 나은 것 같아요. 얘들이 좀 무능하고 독선적이고 이기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착한 척이라도 하는 게 어디입니까.
17/04/26 17:27
저도 자유당 정의당이면 자유당 찍습니다.
정의당이 말하는거 만큼 한다면 정의당 찍겠지만 정의당 하는거 보면 얘들이 힘이 없어서 자유당처럼 못 하는거지 힘이 있으면 더 할 놈들인거 같네요.
17/04/26 17:35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좀 무서워요 이 분들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그래도 정권만 안 잡으면 도움이 되는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26 17:39
'나는 일베보다 오유가 더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뭐 이 정도의 주장인데 그렇게 생각하실 수야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기는 힘들겠네요
17/04/26 21:17
최순실 게이트 전이면 이해 하겠는데... 그 이후로는 딱히요.
하다못해 바른정당보다 더하다면 모를까요 당 전체가 메갈인 것도 아니고 그냥 큰계파가 메갈인건데 아예 자한당 취급하는건 솔직히 너무하죠 대놓고 친박인 내부총질러들도 있구민요
17/04/26 17:22
당비도 공개 못하는게 웃기긴 한대
토론회 나오는 나머지 당들은 전부 공개되어 있나요? 대충 키워드 한두번 변경해서 검색해보니 국민의당만 나오는대
17/04/26 17:22
이번에 정의당 새로 가입하신 성소수자분들 충분히 그 입장 이해가 가고 당연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잘 모르고 가입하신 것 같아서.... 본문처럼 당 돌아가는거 보시면 얼마있지 않아 더 실망하고 다시 나가실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게 더 그 분들께 상처일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제 생각이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정의당에서 상당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생각해 봤을때 동성애자, 특히 게이혐오에 대해서 일반사람들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고, 특히 워마드는 그저 재미로 다른사람을 아웃팅하고 다니는 데라서.....
그건 그렇고 정의당은 사람들 관리 안하나요??
17/04/26 17:23
일단 정의당원 일부...의 일탈이니 저 발언이 정의당의 공식논평도 아니고... 일단 저 사람만 비판하렵니다.
하지만 저런 사람에게 당의 중책을 맡겼었고, 당비유용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진상조사조차도 제대로 안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또한 정의당이 저 사람을 처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런 발언을 하도록 나둔다면, 심상정의 발언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해야죠.
17/04/26 17:26
쩝... 분위기가 가열되는 것 같긴 하지만요.
과거 안철수/김한길이 있던 민주당 시절에 일부 인사들의 적폐가 있다고해서 민주당을 지지안하거나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정의당도 그렇게 볼 수는 없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진보세력들이 짧은 시간내에 원내 정치세력을 추구하면서 모여드는 과정에 운동권스러운 구태나 행태들이 그대로 정의당내에서 행해지는 거로 생각합니다. 노회찬이나 심상정 등은 정당정치 생활을 하면서 뼈를 깍는 각오로 조금씩 대중과 맞춰나가는 행보를 해나가고 있지만 기성 운동권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당위와 구호만 있고 사람이 없는 운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만의 울타리였던거죠. 민주당도 과거의 답답했던 (구) 민주당에서 구태세력들이 나가고 그러면서 정말 새롭고 신선한 - 박주민, 표창원, 이재정 의원 등등 소중한 보물들이죠 - 정당으로 탈바꿈했듯이 정의당도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한국사회가 조금은 더 왼쪽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17/04/26 17:29
아무래도 정의당이 작은 정당인 만큼 그 안에 그들을 견제할 세력이 없으니 더 회의적인 게 크죠
특히 심상정 노회찬의 경우 사실상 정의당의 아이콘인 사람들인데 그 중에 한축인 심상정부터가 제대로 뒤통수를 후려쳤으니 지지자들 입장에선 배신감에 치를 떨만하죠.
17/04/26 17:50
저게 과거고 정의당이 반성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좀더 유보적인 태도를 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의당은 저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해서 한 일이 하나도 없어요... 더민주는 체질 개선 노력과 그에대한 소정의 성과가 보였지만 정의당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17/04/26 20:45
제가 정의당 당원인데요.
이건 일부가 아닙니다. 그냥 당 운영 자체가 구태정당이에요. 무슨 조직몰아서 집행부만 장악하면 장땡이고 당원은 푼돈대주는 개돼지 취급이고. 원내정당 중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일 진보한 당이라고 봐야합니다.
17/04/26 17:30
저는 앞으로 정의당에게 표를 안 줄 생각인데 메갈을 옹호했다는 사실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메갈 사태를 지나면서 다른 정당과 정치적 감각이랑 정치력의 클라스 차이가 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메갈을 옹호한다 한들 나머지 부분이 마음에 들면 표를 못 줄 것도 없죠. 어차피 100% 마음에 드는 상품이란 존재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1당을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도 정치를 이끌어나갈만한 자질이 없다고 판단했어요. 사후처리 뒷수습 꼬리자르기 사태파악 지지세력관리 등등 전부 꽝이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메갈 정도의 문제 때문에 나름 원내 진입한 정당 하나가 흔들린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겁니다.
17/04/26 17:34
오랜만에 기억 나네요. 위악발언하던 심상정, 당비논란에 그저 질질짜던 류은숙, 그리고 전국위원 자격논란 있던 조성주의 여성주의 특별결의문 발의 등등 저당 한때 지지했던거 생각하면 징글징글해요.
서대문 김남희와 느개비읍읍 동일인 의혹이 커지자 당차원에서 공식 고발했다고 큰소리 뻥뻥 치더니 그뒤로 어찌된건지도 모르겠고 저동네는 당비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이렇게 흐른 마당에 뭐하나 깔끔하게 해명된걸 못본거 같네요.
17/04/26 17:37
사실 이 분들보고 네다메 이러는 거 듣기 싫으시다고들 말씀 하시는데..
얘들이 메갈 손절한적도 없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메갈로 당원 3천명? 빠져나갈때도 당지도부는 미적미적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이런 태도였던걸로 알고있고요. 이렇게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는데 OO당이란 비판은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17/04/26 17:42
이사람들 메갈때문에 오유 뒤통수 화려하게 후려친 분들 아니었나요?
메갈이 제일 싫어하는게 지들이 똥XX이라고 부르는 게이던데. 일부러 아우팅 시켜놓고는 지 잘했다고 글올리는 메갈이나, 그놈들 싸고 돌면서 서로 부둥부둥하는 정의당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참.....
17/04/26 18:18
자한당하고 정의당 선택이 두가지밖에 없으면 전 그냥 난죽택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저 두개라면 자한당쪽이 될 확률이 매우 높긴 하지만, 그거 차치하고 둘다 당선될 확률이 반반이라면 정의당이 지금까지 해온걸로 봐서 전혀 신뢰가 되지 않거든요. 그 소수정당에서 계파갈등 거대정당보다 더 심하고 메갈논란 하나 제대로 못쳐내고(안쳐내고) 그러면서도 틈만나면 지들 능력에 안맞는욕심부리는데 그때마다 망하죠. 얘네들이 정권잡으면 자한당 못지않은 헬 나올겁니다.
17/04/26 18:22
신나건 말건 이제 연대성립 불발로
일방적 대립각을 할 일 없겠죠 자력 생존할 수 있으면 뒤돌아 볼 필요없으니 저의 불편은 번갈아 찍어야했던 비례를 어디로 줘야하나 그게 고민입니다
17/04/26 19:03
메갈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국민세금으로 정당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10% 이상을 여성정치발전에 사용하도록 법령에 규정하고 있는데
당비유용에 대한 의혹이 있는 상태라면 당비사용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공당으로서 바람직한 자세 아닐까 싶네요. 근데 정의당은 진성당원 위주의 정당이고, 당 내부에서도 요구가 꽤나 있었을 텐데 공개 안하고 넘어간 게 신기하긴 합니다.
17/04/26 19:57
수준이 참.
뭐 이제 아무리 잘해도 계속 비꼼 당할거고 그건 내부에서 큰 축출이 일어나서 갈라서도 꼬리처럼 따라다니겠죠. 그런대 이번엔또 똥볼을 차는거같네요.
17/04/26 20:51
그런데 정말 당비를 어디에 썼길래 질질 짜면서 공개를 거부했을까요? 구린데에 썼고, 이거 들키면 큰일나니까 저리 징징댄 것 같은데... 가방이라도 하나씩 돌렸나?
17/04/26 21:06
쇄신된 더민주당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메웜당에 표 줄 일 절대 없을 테니.
총선 당시 노유진 정치카페만 보고 정의당 비례표 줬던 손목을 정말 짤라버리고 싶었는데.
17/04/27 01:44
저분들 진보 아닙니다.
사고방식이 아직도 냉전시대인데 무슨 진보를 논하는지.. 민주주의국가의 정당정치에 부합하는 집단인지 부터가 의문입니다. 자기들이 아직도 무슨 시민사회단체인줄 아니. 수권능력을 보여주면 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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