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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19:19
칭찬할 건 칭찬하고 깔 건 까야죠.
언론이 특정인을 이토록 두려워하는 이유가 뭔가 있나봅니다. ....아니 근데 촛불 다 봤으면서.....누굴 바보 멍청이로 아나.....
17/04/07 19:20
그래프 왜곡은 진짜..... 그래프가 수학이 아니라 미술인줄 아는듯.
모르고 했으면 멍청한 거고 엑셀치면 자동으로 되는거 일부러 조정했을테니 사실 악랄한 것...
17/04/07 19:26
17/04/07 19:25
JTBC도 최순실 건이 커서 그렇지 오역 문제라든지 메갈 사태 때만 봐도 공정한 언론과는 거리가 다소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종편보다도 JTBC가 더 우습습니다. 다른 종편이야 태생부터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JTBC는 앵커 브리핑으로만 그럴싸한 말 하고 잊을만하면 편파, 왜곡보도 일삼죠. 많은 분들이 손석희 사장의 진의를 의심하지 않으실 듯 한데, 제가 보기에는 손석희 사장도 결국은 언론인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겉으로만 이상을 말하면 뭐하나요. 보여주는 모습은 하는 말과 다른 경우가 결코 적지 않은데요.
17/04/07 19:31
전 손석희의 진성성은 의심하지 않아요.
다만 자기 자신을 제외한 주위가 온통 트롤러로 채워져있으면 사실관계파악조차도 어려워질 수 있다봅니다. 말이 사장이지 결국 월급쟁이잖아요. 혼자 방송사 전체를 바꾼다는게 불가능하고 진짜 오너는 현재 안철수쪽을 밀고있죠.
17/04/07 19:33
그렇다면 앵커브리핑 통해서 저널리즘 운운하는 짓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뜻하는 바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해서 편파적으로 변한다면 시청자들에게 사죄를 할 일이지, 당당하게 이상을 떠들어댈 일은 아니잖아요?
17/04/07 19:34
뭐 진정성을 의심하던, 안하던 그게 중요한건 아니구요.
우리가 개인적으로 손석희를 알진 못하니 말이죠. 결국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제 친구면 저도 진정성 의심 안하죠. 근데 개인적인 관계가 아니잖아요? 본인이 그리고 앵커 브리핑이라는 코너에서 4분동안 열변을 토했는데,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습니다.
17/04/07 19:25
jTBC 정치관련 코너가
3시 뉴스현장 4시 사건반장 5시 정치부회의 인데 모두 다 편향되어 있죠 예를 들면 어제 뉴스현장입니다 http://imgur.com/a/UUxZC 뉴스 4꼭지 다루는데 4꼭지 중에 1.대세론 vs 대체론 2.문재인 아들, 노무현 사돈 음주운전은폐 의혹 3.안풍, 어디까지? 4.홍준표의 56초 선거운동
17/04/07 19:26
결국 목적한 박근혜를 쳐냈으니 다시 원래의 종편으로 돌아가는 거죠. 조선이 그랬듯.
손석희 사장이 아무리 뉴스룸에서 그럴싸한 말을 하면 뭐하나요. 전형적인 투트랙이에요. 지금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17/04/07 19:28
뭐 그래도.. 태블릿pc가 아니더라도 아직은 jtbc가 공정이고 뭐고 나발이고 종합적으론 1위라 생각해요 나머지 언론이 너무 쓰레기다보니..
17/04/07 19:30
그리고 홍석현씨가 국민의당쪽으로 가나보죠....그렇게 이해해야지 jtbc라고 뭐 천상계에서 떨어졌습니까? 지네 사주가 정치에 끼어들었는데 완전한 공정성을 기대한다는게 웃긴일임..
17/04/07 19:31
그럴꺼면 다른 건 모르겠고 앵커브리핑이랍시고 입바른 소리 해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이 뭐가 그리 잘났는데요. 무슨 진정한 저널리즘의 화신도 아니고.
17/04/07 19:37
하필 손석희사장이 저 그래프기사를 검토를 못했나봅니다 해야죠 뭐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계속계속 누적되면 JTBC도 쌓아왔던 신뢰도 잃어버리면 끝인거구요
17/04/07 19:38
저는 오역, 메갈 사건 이후로 이미 JTBC 신뢰 안 합니다.
JTBC에게는 이전부터도 많은 기회가 있었죠. 지들이 다 걷어차버려서 그렇지.
17/04/07 19:34
제가 본문에서 말한건 JTBC 실망이다 이런게 아니라
[특정 스탠스를 띄고 그냥 그대로 행동해라] 입니다. 저널리즘 같은 소리 하지 말구요.
17/04/07 19:31
음 손석희 앵커가 JTBC의 안철수 후보가 되는 건가요?
뭐 손석희 앵커 오기전에 JTBC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때 그 분들이 사장 한 명 왔다고 환골탈태할 것도 아니고...
17/04/07 19:31
종편 태생이 그렇죠 뭐. 지금까지 박근혜 게이트 특종때문에 신뢰를 얻었던거지 기본적으로 기계적 중립 포지션이었고 지금은 홍석현이 오더 내렸으니 빤쓰 벗고 달려드는거죠.
17/04/07 19:35
인터넷 온라인에서만 난리지
티비 종편에선 그닥 관심 언급없어 하는거 같네요 노년층에선 티비로 정치이야기를 많이 접하실텐데 편들어 달라는게 아닌데 공평하게만 언급해줬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17/04/07 19:37
이 그래프만 봐도 언론이 어느쪽을 대통령으로 미는지, 어느쪽을 두려워 하는지 보이네요.
안철수가 못하면 기계적 중립, 문재인이 못한것 "같으면" 엄중한 잣대. 안철수 선관위 위반은 네거티즘, 문재인 치매설은 검증. 그래놓고는 저널리즘과 공정성을 입에 담는데 아주 치가 떨립니다. 저 그래프 그냥 쓱 지나치다 보면 그냥 [안철수 압승]입니다. 저따위로 여론조작하는 방송은 뒤집어 엎어야 하는데, 편파언론 덕 보고 대통령된 안철수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7/04/07 19:41
Q : '반문정서'는 왜 생긴걸까요?
A : 언론때문입니다. Q : 맨날 언론탓 지겹지 않으신가요? A : 아니오 언론 때문입니다. 1+2는 얼마일까요? 3입니다. 이 질의응답을 한... 15년째 하는 기분? 돌이키면 킬수록 김대중 대통령은 위대한 분이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아예 대 놓고 거짓기사를 써도 팩트체크가 불가능했던 시절입니다. 우호적인 팟케스트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입니다. 그 시절을 뚫고 정권교체를 이루어 낸 분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지요.
17/04/07 19:52
사드 번역 조작이 채 1년도 안 된 일이죠.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JTBC는 홍석현 방송이고...기자들도 5년 차 이하들은 중앙일보와 통합 공채죠.
17/04/07 19:55
이 그래프는 문재인이 모든 지역에서 1위를 하고 있었는데 안철수가 역전시킨 지역을 얘기하는 부분에서 보여준 그래프인데 문재인후보의 우세지역을 굳이 색깔을 넣어서 강조해야 할까요?
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7/04/07 19:57
이런 되도 않는 쉴드좀 치지 마세요. 자료 화면에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나요? 그리고 그게 의도였다 하더라도 저딴식으로 보여주면 안되는겁니다.
17/04/07 20:02
님은 예의가 없네요...누가 추한건지...
제가 왜 jtbc를 실드 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전 정치부회의를 보고 느낀대로 얘기했을 뿐입니다만...
17/04/07 20:04
자료화면에서 한쪽을 음영처리 했으면 다른쪽도 해야 하는건 당연한 상식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는 그만하세요. 하도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라서요. 예의 차리라고 하시니 추합니다 라는 부분은 정정해드리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17/04/07 20:11
자료화면이라는게 어떤 내용을 얘기하냐에 따라 강조할 포인트를 잡는게 상식이지 안철수의 상승세를 얘기하는데 안철수만 음영넣고 문재인은 왜 안넣냐고 하는게 님이 생각하는 상식입니까?
17/04/07 20:32
저 자료화면 제목이나 본문 어디에 안철수의 상승세를 이야기한다는 내용이 있나요?
실제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나요? 파란색의 문재인, 녹색의 안철수로 그래프를 나눠놓고 안철수가 높은쪽인 녹색만 칠했다는건.. 저 그래프를 보는 사람이 안철수에게만 관심이 있거나, 저 그래프를 그린 사람이 안철수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뜻 외에 다른 의미가 있나요? 근데 JTBC뉴스룸이니까 보는 사람이 안철수에게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란걸 JTBC도 알겠죠..설마.. 그럼 남은 결론은 하나네요.. 안철수가 이긴다는 내용을 선택적으로 전달하고 싶다는거.. 속내야 어찌되었든 결론은 그렇게 도출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언론도 자기들이 전하고 싶은 말이 있고 취하는 스탠스가 있는게 당연하긴 하니까요; 원하는 편향적인 스탠스가 있더라도..전달하는 과정은 공정한 척 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줘야 신뢰받는 언론 소리를 듣죠 ;-) 그냥 문재인이 우세한쪽에 파란칠 한번만 해주면 되는 그 간단한 걸 설마 쟤들이 몰라서 안했을까봐요; 언론사가 쉽게 아무나 들어가는데도 아니고..
17/04/07 20:44
공정성에 대한 논점이 아니라면 뭐 ;-) 네..그건 잘 알겠습니다 ^^;
실제로 JTBC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안철수의 상승세라 안철수의 상승세를 강조한 것만 언급했다면, 저 한 화면에서는 문제될거야 없겠죠. JTBC가 안철수에 관심이 많아서 안철수 위주로 방송하는 구나 하면 그만이니까요..;-) 문재인에 대해 거짓말을 한건 없으니까 상관이 없겠습니다.
17/04/07 21:25
변화를 보여줄거였으면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화면이나 그래프를 넣는게 상식입니다. 저런식으로 비교를 해놓고 한쪽에만 음영내는게 상식이 아니라요.
17/04/07 19:57
실수일 수도 있고, 실수가 아니라 해도
저런다 해서 안철수가 더 많은 지역에서 앞서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전체에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불만이 적당해야죠, 이건 문재인도 색칠해달라 그게 맞지않냐 해명요구정도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뭐 이런거 가지고 이것들이라니, 다 적으로 몰고 있고. 정말 정떨어집니다. 뭐 여긴 경선 컨벤션 효과 그건 원래 그리될 일였다라 하는 분석도 올라오던데 이미 넘어간건 그렇다 쳐요, 되돌릴 생각도 없는 것 같으니 논해봐야 소용없을테고, 현재 안희정,이재명 막판 지지층이 부동층으로 전환된게 전체의 4%정도거든요, 이전에 지지했던으로 치면 약간 더 될겁니다. 이거라도 어떻게 해봐야죠, 심상정 찍을 수 있게 문재인이 여유있게 이기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되도않는걸로 여기저기 적으로 만들지 말고 적당히 좀 합시다.
17/04/07 19:58
불만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런 기본적인 중립도 안 지키는건 시청자로서도 충분히 항의할 권리가 있습니다. 뭘 적당히 해요? 이 그래프 보고도 문제 못 느끼세요?
17/04/07 20:00
누가 같이 화 내달라고 했습니까?
스탠스를 가지고 방송하면 상관없다구요, 신경 안쓴다구요. 근데 저널리즘 운운하면서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17/04/07 20:01
그렇게 비꼬듯이 말씀하시면 결국 싸움밖에 나지 않습니다. 위의 글 그리고 이번 글 모두 김테란님이 좀 너무 나가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처럼 침묵하셨으면 될 일을.. 아쉽습니다.
17/04/07 20:02
이게 무슨 다 적으로 돌릴만큼 대단한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미 댓글에서 큰 문제 아니라 말했는데, 보고도 문제 못느끼냐는 질문은 또 뭔가요, 이 글에서 안철수 지지자 비아냥 거리는건 또 뭐구요. 진짜 이런 행태들이 정떨어집니다.
17/04/07 20:07
안철수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손해보는 것을 강요한 글은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이 비아냥거리고,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손해보는 것을 강요하는 글에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이 비아냥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치 글에는 댓글을 안 달으려고 하는데 결국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어찌 되었든 이 글에 자리를 깔으시면 상처받는 것은 김테란님이십니다... 지금 이 글에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JTBC를 성토하는 글이기에 있으셔봤자 비난밖에는 받지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냥 이런 경향의 글은 안 들어오시는 것이 감정적으로 들 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4/07 20:10
무슨 뜻으로 말씀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제가 감정 상할 일은 별로 없을테니 그점만은 걱정 안하셔도 되고, 다만 문재인이 좀 여유있게 이겨줄 방도를 제시하고 싶은 것일 뿐입니다. 그게 제가 바라는 바이구요, 써서 못먹겠다면 별수 없는거죠 뭐.
17/04/07 20:15
ace of base님이 새로운 글을 하나 남기셨는데 그 쪽에서 아무래도 파이어 한 번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 쪽에서 글을 쓰시는 것은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놓고 토론의 장을 벌이고 있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양쪽 다 상해 있는 상태에서 토론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17/04/07 20:25
그쪽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안철수를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전 심상정이 최대한 표를 많이 받을 수 있게 문재인이 안철수를 여유있게 이겨주길 바라는 편이라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안철수도 좋게 좀 봐주자가 아니라 여기저기 펀치 날리더라도 이런저런 비아냥은 적당히 좀 하자 이거라서요. 뭐 그리 대단한 잘못이라고 찢어발겨야 속들이 풀리는건지.
17/04/07 20:32
김테란 님// 많이 감정적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합니다만 감정적인 소모를 좋아하지 않아서 댓글을 잘 안쓰거든요.... 그런데 일단 감정적으로 한 번 기울어버리기 시작하면 자신의 감정의 잔재까지 모두 쏟아버리려고 하더라고요. 안희정과 이재명 때도 그래서 이번에도 대선 끝날 때까지 그냥 눈팅만 하려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그래도 이번 안철수가 나오면서 - 정확히는 지난 총선 때부터 - 무조건 합치자라는 말을 이제는 하지 않아서 좋기는 하더라고요. 심상정 후보도 어찌 되었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동력이 그래서 더 생기는 것 같고요.. 물론 이번에는 굳이 합칠 이유가 없지만요.
17/04/07 20:43
암흑마검 님// 네 저도 10여년 전엔 노빠였어서
감정적으로 되는것 정도야 이해하죠, 허나 이기려면 냉철해야죠. 그간 많이 차이나서 되려 저도 이런데에 개입을 안했던거고, 이제부턴 냉철하기 위한 자중의 분위기도 필요하다 봐서 뛰어든거구요. 어쨌든 암흑마검님을 걱정하시게 만들었는데, 10여년간 거대정당 지지자들에 의해 선거등 때마다 이유없이 짓눌리다보면 이런데 글쓰는걸로 쉽게 감정상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점만은 염려 놓으셔도 될거에요.
17/04/07 20:47
이해찬 의원이 대선 때가 되면 사람이 좀 이상해진다고 하는데 그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 뽑힐 때에 주변에 그 분 극렬 지지자가 한 분 계셨는데 정말 그 분도 감정적으로 많이 주변에 쏟아놓으셨거든요.
물론 대선이 끝난 다음에는 원래 상태로 - 평소의 평온한 상태 - 돌아와서 오히려 더 놀랐지만 말입니다. 저도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문재인 지지자인 것이 사실이고 저도 감정적으로 잘 휘둘리는 사람이라서요... 오늘 대화 좋았습니다. ^^
17/04/07 20:00
뉴스룸 마저도 최근 모든 논조가 이상합니다.
요즘 계속되는 논조가 있는데 '문재인측은 자신의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다'고 해놓곤 언론이나 블로그에서 제기한 안철수측 의혹들은 '문재인측의 공세'+'대선주자들의 네거티브'라고 모든 기자들이 읽더군요. 문재인 마크맨이라는 기자들이 문재인측에서 반박했던 내용이라 이미 논점이 지나가버린 의혹을 말하고 있고요. 그래서 항상 다루는 내용이 하루이틀 늦어요 일반인도 아는 내용인데... 문재인 마크맨이라는 사람들이 보수언론의 문모닝 기사만 취합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손석희를 의심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기자들이 득실거린다면 편향된 정보에 갇힐 수 밖에 없거든요. 거기다 손석희가 약간 기계적 중립성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기다려 보렵니다.
17/04/07 20:28
맞습니다. 다만 손석희도 당장은 파악하기 힘들 겁니다. 제가 요즘 뉴스는 뉴스룸만 보는데 뉴스룸 매체가 유투브 페이스북이고 채팅이랑 댓글 보면 여긴 그냥 박사모 일베 소굴입니다.
17/04/07 20:29
손석희는 보도국 책임자입니다. 파악하기 힘들다라는 말로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JTBC에서 잘못된 보도를 하였다면 그 책임은 손석희가 져야하는 겁니다.
17/04/07 20:07
메갈사태때 한번 예방접종? 해서인지 무덤덤.. 결국 정도의 차이지 이득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 왜곡은 다 한다는걸 재확인하네요
17/04/07 20:23
김어준에 대해 개인적으로 호불호를 모두가지고 있지만, 그가 주장하는 '나는 편향적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최대한 객관적이려고 노력한다.'라는 워딩을 아주 좋아합니다. 언론이 중립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립적인척 하는 것을 혐오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쓴이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17/04/07 20:44
맥락을 봐야 합니다. 저야 방송을 안봤으니 모릅니다만, 안철수의 상승세를 언급하는 내용에서 저런식으로 내보낸거라면 조작도 뭣도 아니죠.
과합니다.
17/04/07 20:55
3월31일자 jtbc 정치부회의에서 지지율그래프가 좀 이상한걸 직접 봤습니다. 그래서 끝난후 다시보기에서 보고 캡처해놨네요. 지금 다시보기를 보니 수정됐네요. 이 그래프에선 안철수후보 지지율이 숫자보다 낮게 그려저있었습니다.
캡처링크 http://imgur.com/a/Y23O9 원본은 수정됨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47225&pDate=20170331
17/04/07 21:06
쩝;;; 꽤 파이어가 난 주제인데... 단편적은 부분만 따지면 문제가 없거나 작아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전체적 흐름을 보면 문제 많습니다. 단편적은 보도행태가 마음에 들이 않아서 삐딱선 타는 수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특히 JTBC처럼 탄핵정국으로 대중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얻은 언론매체의 경우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가령 최근까지 지속된 문재인 아들건에 대한 보도행태. 솔직히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12년도 재탕. 그 당시 논리에서 한발짜국도 더 못나아간 부분이죠. 그걸 몇달을 리바이벌을 했더라... 적어도 추가적인 내용이 없었다면 보도할때 주의를 기울였어야 합니다. 적어도 꼭지를 2개 이상 따서 보도할 내용은 아니였어요. 근데 그랬느냐... 이미 오래전부터 반복된 기사를 계속 반복하면서 네거티브에 힘을 실어주더라. 거기에 대한 변명은 1위 후보이기 때문에 엄격한 검증을 해야 한다. 좋다 이겁니다. 안철수에 대한 약간의 네거티브성 의혹이 제기되었을때 어제 JTBC의 논조는 무엇이었습니까. 그 이름도 찬란한 정책선거 합시다였습니다. 불과 어제까지 문재인 아들 우려먹는 보도하고 오늘은 정책선거. 어제는 정책선거 하면 안되는 날이었습니까. 무슨 기준이 이래요. 그리고 그동안 정책발표할때는 보도 안한 인간들이 이제와서 정책운운하는게 말이 됩니까. 문재인이 17년 2월부터 매주 정책발표 했을때 무슨 보도를 했습니까. 문재인 잡아두고 무슨 질문을 했습니까. 정책질문?? 기껏 기자회견 하고 바쁜 시간에도 기자들 질문 다 받아주었음에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누가 이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누가 이런 일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가쉽지 욕할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이제 다와서는 네거티브만 남은 정책선거..... 뭐하자는 겁니까. 이러니 언론이 기레기 취급을 받는 겁니다. JTBC만 이러냐.... 종편들만 이러냐... 아니요. 심지어 자칭 진보언론이라는 인간들도 똑같더이다. 가령 사드배치 관련 문제를 봅시다. 문재인과 민주당에게는 조금만이라도 우클릭 성향 보이면 정체성을 보여라라고 발광을 하던 인간들이 이제는 안철수가 사드찬성으로 당론을 돌리겠다고 확정하는 인터뷰를 했음에도 찍소리도 안하더이다. 그동안 진보적 아젠다를 위해 비판한다는 인간들이 정작 진보적 아젠다에서 문재인보다 더 벗어난 인물들을 극도로 옹호하더이다. 이게 말이 됩니까. 언론이 플레이어로 뛰는것도 어처구니 없는데, 심지어 공정한 심판인척 하는 위선에서 전 깊은 빡침을 느껴요. 이것도 운명이니 받아들여라. 징징거리지 마라.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그게 공정한것 처럼 말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이건 편파적인 수준을 넘어섰어요.
17/04/07 21:11
차라리 그냥 대놓고 우린 안철수 지지합니다라고 선언부터 하고 저러면 뭐 이해라도 하겠는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면 안되니 어쩔수 없져...
17/04/07 21:19
본인들이 플레이어로 뛰고 싶으면 최소한 상호비판 자기비판 정도는 하는 직업윤리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진보 보수언론 할거없이 이런 직업윤리가 전혀 없더군요.
진보와 보수언론의 문재인을 막아내기 위한 대연합. 참... 허탈합니다.
17/04/07 21:20
작년부터 계속 뉴스룸만 보고있는데.. 요즘 좀.. 편향적이란걸 느끼네요..
SBS 괜찮나요? 손석희 때문에 봤는데.. 다른데로 돌릴때도 된것 같네요
17/04/07 21:36
Jtbc가 세월호와 탄핵국면 보도에서 잘한 건 사실이지만 그 이외에서 갸우뚱한 게 여럿있었죠. 매체별 기자별 뉴스꼭지별로 취사 선택해서 보면 됩니다. 저도 요즘은 jtbc 잘 안보게 되네요.
17/04/07 22:09
세월호/최순실 2개가 워낙 대단해서 그 이후 유입된 시청층이 jtbc 너무 과한 기대를 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얘네 성완종 녹취파일 무단공개랑 사드 의도적 오역이라는 흑역사도 가지고 있는 애들입니다.
그 때 사장도 손석희였고요. 한국 언론지형에서는 보기드문 수준의 언론인이지만, 결국 언론인의 한계를 넘지 못 한다는걸 인식할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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