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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8 22:55
넷북 타가시는분 계시다면 제발 제게 번호 6개만 찍어주세요.
이걸 맞추셨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_-;; 비록 팬은 아닐지언정 T1의 우승 축하합니다.^^
09/08/08 23:00
이제동 선수의 3패는 충격적이었지만...
2:0의 위기에서 3:3까지 만드는 화승은 뭔가 대단한 게 느껴지더군요. 이제동 선수! 오늘의 아픔을 양대 개인리그 우승으로 달래기를...
09/08/08 23:01
정명훈의 결승 3승과 이제동의 결승 3패.
최대의 이변이라면 이변, 충격이라면 충격과 함께 SK 텔레콤 티원 우승 축하드립니다!!! 흐엉어헝헝헝엉
09/08/08 23:01
정말 재밌었습니다. 1년 프로리그의 종지부를 확실하게 찍네요.
1년간 함께 고생하며 울고 웃어준 선수들, 감독들, 코치진, 스태프, 중계진-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09/08/08 23:03
화승은 이제동선수의 3패가 아쉽지만 원맨팀이라는 말은 많이 줄어들겠죠.(개인적인 바램으론 안나왔으면 합니다만..)
정명훈선수는 테러리스트라고 하기엔 너무나 거대해졌네요. 테러라기보다는 쿠테타 수준입니다.
09/08/08 23:04
이영호가 STX전에서 2연패 했고, 신상문이 CJ전에서 2연패 했고, 김정우가 화승전에서 2연패했고
그리고 어제 오늘 이제동이 T1전에서 3연패를 했지만 이들이 있기에 이들의 팀이 존재한걸 알기에 원망이나 비난을 하지 않습니다. 사실 제동아 난 니가 프로리그 우승도 좋지만 개인리그 우승과 프로리그 우승중 택하라면 개인리그 우승하길 원했다 전화위복, 와신상담 이대로 무너지지 말고 언제나 그랬듯 다시 일어날거라 믿는다 지금 너에게 닥친건 시련이 아니라 더욱 더 강해지라는 일종의 계기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조정웅감독님 이번 준우승에 낙심마시고 다시 도전하는게 화승아니겠습니까 전력이 약하다는 평에도 12개구단중 2번째의 위치한게 화승입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 프로리그에서는 우승타이틀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역시 티원 저력있고 탄탄하더군요...최고의 팀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경기를 펼쳐주셨네요.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명훈 선수, 이번 결승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셨네요. 지금이 정명훈 선수에게 온 최고의 기회임을 본인이 자각하시고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09/08/08 23:06
오늘 손주흥 선수는 정말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의 향기가...;;;
진짜 다 쓰러졌는데 마지막 한 방을 못 날려서, 계속 버티다가 결국 이기네요. 결과야 이렇게 됐지만 근성 정말 멋졌습니다.
09/08/08 23:11
그나저나 케스파는 참 난감하겠네요...
몰수패 처리안해도 분명 욕먹을텐데 말이죠// 규정에 예외를 적용한다는 말이 분명 나올테고 몰수패 처리를 한다면 뭐 말할것도 없구요...
09/08/08 23:15
2경기, 에결, 진에결을 모두 준비해야 했던 이제동 선수가 참 안타깝네요.
더구나 에결들에서는 당연히 플토, 테란전 + 맵 2개 연습을 했을 거구요. 반면 티원은 이제동 선수가 나올게 뻔하니... 죽어라 저그전만 연습했겠죠. 그것도 맵당 한명씩. 오즈는 에결에 내놓을 수 있는 선수가 1명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었고, 그 한명이 영광을 이뤄내왔지만 그 부담 또한 오직 그 한명에게 지울 수 밖에 없었죠. 안타깝네요 이제동 선수... 가끔은 자기의 부담을 덜어줄 동료가 없다는 것이..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티원 소속이고, 오즈에 김택용 선수 혹은 정명훈 선수가 홀로 에이스였다고 하면 결과적으론 졌지만 오즈가 이길 수도 있을거야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만큼 잘했습니다. 졌어도 잘했습니다. 남은 개인리그 한번 불태워주세요. 맵도 정해져있고, 선수도 정해져있습니다. 이번엔 동등한 싸움이니 화이팅입니다. PS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티원의 우승 축하합니다. 티원의 선수층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정신적 지주까지..
09/08/08 23:18
이제동선수 다시 힘내서 양대개인리그 결승을 향해 가야죠.
그래도 광안리 1차전과 비교해 정말 재미있었던 2차전이였네요~ T1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09/08/08 23:20
이제동 선수가 3패를 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정규시즌에서 200% 역할을 감당하가다 결승에서 무너지다니.. 너무나도 아쉽네요.. 그나저나 손주흥과 도재욱의 경기는 정말 대박!! 왕대박!!
09/08/08 23:23
불어라봄바람님//
T1이 다른팀보다 강한 가장 큰 이유가 두 명의 슈퍼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T1의 에이스들을 맞상대할만한 선수도 이제동 선수를 빼고나면 찾기 힘들죠. 그만큼 이제동 선수가 대단한 선수이구요.
09/08/08 23:37
두 팀 다 수고 하셨습니다. SKT1은 3년전 우승이후 하위권 추락까지 하며 부진했는데 2008시즌 김택용 선수와 박용운 감독을 영입해서 정규리그 2위까지 했는데 그 후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해서 광안리는 SKT1땅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화승오즈는 아깝게 준우승 했지만 이제동 선수외에 다른 선수들이 가능성을 본것 같습니다.
09/08/08 23:46
정명훈 3승, 이제동 3패 이게 판가름 난 것 같네요
그런데 임요환 선수 있는 팀은 왜이리 잘하나요? 뭔가 팀웍에 도움주는 면이 엄청난 듯 싶네요. 주훈 감독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09/08/08 23:48
sk 축하하고, 화승 잘했습니다.
경기 너무 잘봤어요. 근데 이렇게 되면, 이제동 선수 FA 쓴다고 해도 절대 T1은 안가겠네요. 모양이 왠지 이상해짐. 뭐 그 이전에 화승 팬 입장에서는 절대로 잡았으면 합니다.
09/08/08 23:54
팀내 최강이라는 김택용이 버티고 있고, 어느새 이제동과의 상대전적에서까지 앞서버리는 테란원탑 정명훈, 테란의 할아버지 아버지격인 임쵱의 코치와 정신적 도움... 티원 이길만 했고 결국 이겼습니다.
화승은 충분히 강한팀이고 내년도 계속 잘하리라 봅니다. 이제동 선수 놓치지 말길....
09/08/09 00:05
이제동 선수 어제오늘 뮤탈 나오긴 했나요?;;
3경기부터 봐서 오늘 2경기를 못 봤는데 들어보니 저글링만 나온듯한데.. 이제동 선수에게 이런 날이..
09/08/09 00:32
전위팬님// 크크 리쌍 대 택명 좋네요. 정명훈 선수가 이번에 스타리그 우승이라도 하면 .. 정말 네임밸류로나 내용으로나 후덜덜한 매치업이 될 듯
09/08/09 01:34
경기 다보구 지하철 막차타고 와서 씻고 나니 이 시간이네요-_-;;
그래도 에결까지 가고 경기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팀은 T1을 응원하긴했지만 이제동 선수도 좋아해서 내심 에결에서 이제동 선수가 이겨서 최종전까지 가길 바랬는데ㅠ.ㅠ 이제동 선수가 결승전 무대에서 3패를 당할 줄이야...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더군요. T1이 진출한 광안리 결승전은 다갔는데 경기를 끝까지 봤을 땐 팀이 한번도 지지 않았네요. 한빛하고 할 때는 제가 보고 갈 때까진 이기고 있었는데 지하철 때문에 중간에 가서 결과를 확인하니 역전당했고 ㅠ.ㅠ 뭐, 이것도 징크스라면 징크스일까요??
09/08/09 02:36
T1은 임요환 현역때 우승 밥먹듯이 하다가
임요환 공군 갔을때 정신 못차렸다가 임요환 컴백 하니까 다시 우승 T1의 임요환 징크스인가요?
09/08/09 02:54
sk의 강점은 이런 점이죠..중요한 경기에 전략을 쓸 줄 안다는 것...
전 화승을 응원했지만..sk는 전력도 강팀이고 전략도 강팀이었습니다. 더불어 손발이 다소 오그라들었지만 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cj는 이번 시즌에 전력의 강화는 이루었지만 전략의 강화는 이루지 못했다는 점.. 사실 cj는 심리전, 전략, 기세 등등의 말과는 거리가 멀죠..; 이제 비시즌이 시작됩니다. cj코치와 프런트는 cj의 고유의 팀컬러에다 심리전이나 전략, 기세, 파이팅을 가미해서 다음 시즌은 진정한 강팀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sk와 요환단물의 관계는 진리인가요? 임요환이 있는 sk는 무적이군요..
09/08/09 05:54
넷북을 누가 타가시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경기 스코어 맞추셨다면 정말 넷북이 아니라 워크스테이션 같은 것을 타가도 인정합니다. 제동신이 하루에 두 경기를 연속으로 질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09/08/10 01:10
임요환선수 팬입니다만 에결에서 이제동선수를 응원했습니다.
마지막 편집화면 보여주는데 이제동선수 눈시울 젖어드는 모습이 참 짠하게 다가오네요. 임요환선수 이후로 경기에 임하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팀과 팬들의 기대가 엄청나게 무거운 상황에서 정말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개인리그를 포함해서 계속 건승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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