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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6 16:31
오늘은 왠지 최연성대 이윤열 같군요. 둘다 송곳같은 타이밍으로...
이길 방법은 바늘구멍 정도 밖에 안됐는데 그걸 찾아 뚫어내내요. 둘다 괴물 천재...
07/06/06 16:32
이윤열쵝오~ 또 9드론에 암것도 못해보고 무너지나 했는데 생머린으로 그걸 반전시키다니....정말 박태민선수 악감정은 없지만 셋팅때문에 짜증좀 났었습니다.
07/06/06 16:33
정말 세팅좀 어떻게좀... 시청자 입장에서 아까운 시간.. 누가 보상해 주나요?? 상대편 선수도 대부분 손 다풀고 기다리다 손 굳겠다는..ㅡㅡ;
07/06/06 16:35
남승현 선수의 임요환 선수 상대로한 2스타도 멋졌습니다....어린선수라 많이 긴장했을텐데 멋드러지게 하네요~~ 배럭으로 아머리 가리기 최고~! ㅡ.ㅡb
07/06/06 16:35
그리고 오늘 다시한번 느낀 것은 셋팅 시간에 제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흐름의 맥을 끈어 시청자의 재미를 반감 시킨 것도 이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다리는 상대 선수한테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긴장된 상황에서 거의 20분 남짓을 기약없이 기다리는 선수는 힘이 빠지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는 이윤열 선수가 이겼지만... 15분정도로 적어도 제한 시간만 있으면 그때 까진 끝나겠지라고 생각이나 할 수 있지 언제 끝나는지도 모르는 막연한 셋팅 시간을 기달리고 있자면 시청자나 상대 선수 그리고 해설 하는 분들까지 모두 맥 빠집니다. 특별한 이유 나 정당한 사유 없이는 셋팅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06/06 16:36
정말 애결 세팅도 제한 걸어야 겠습니다.
경기 시간보다 세팅 시간이 2배 라니요... 게다가 그렇게 세팅 길게 하고선 9드론이라... 머 좋은 위협적 전략이긴 했지만 결코 호감 가지는 않네요. 세팅 시간이 얼마나 길었으면 박태민 선수 헤드셋? 을 집어드니까 환호성을...ㅡㅡ;; 여튼 이윤열 부활인가요!!!
07/06/06 16:36
초반에 불리해서 잠깐 딴데 본사이...어느 순간 역전했네요..
역시 이윤열 선수의 슬럼프 걱정은 항상 기우인듯...^^ 오늘 너무 멋졌습니다.
07/06/06 16:36
남승현 선수랑 이윤열 선수는 오늘 최고였고요~
반대로 박태민 선수는 그런 식으로 할거면 프로리그 나오지 말라고 하고싶더군요. 일찍 일어나서 겨우 과제 다 하고 기껏 프로리그 봤더니 아까운 시간 30분을 버리네요............ 참 오늘만큼 특정 선수가 패배한게 기쁜 적도 처음입니다.
07/06/06 16:36
9드론 이후 바로 3햇갔는데 성큰 짓긴 힘들죠.. 저글링도 많이 뽑아논 상태고.. 무엇보다 이윤열 선수가 그점을 유효하게 짚었음.. 반대로 그때 성큰 두개지어놓고 그랬으면 저그가 초반에 이득본게 의미가 없어지죠.
아무튼 에결 경기내용은 최고였음..
07/06/06 16:38
요새 어느 테란이 생마린 스팀 먹고 달리죠?
진짜 누가 사기네, 누가 잘하네 해두 정말 팬들 손에 진땀 쥐어쥘만큼 멋있는 게임 하는 게이머는 임요환, 이윤열 이 두선수죠.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윤열 선수. 정말 기량이 팍 줄은 상태에서 이정도하면 기량이 살때 삘받으면 다른게이머들 어찌하란 말인가효!
07/06/06 16:38
박태민 선수 생마린이 진출 할때 스팀백 쓰고 달려들기 전에 먼저 있던 저글링으로 마린의 숫자를 줄여줬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오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그것도 컨트롤로 무용지물화 시킬 것 같지만 그래도 시간은 지연 시킬 수 있었을텐데요...
07/06/06 16:39
이윤열선수 정말 어떻게 그런 상황 판단을 할수가있죠? 발업저글링에 의해서 정찰도 원천봉쇄되고, 패스트럴커가 올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그리고 발업저글링이 매복할수도 있었는데 그냥 기세로 나가버리네요. 박태민선수는 정말 "어... 어?" 하다가 앞마당 성큰 뚤리고 병력피해입고...
저도 개인적으로 박태민선수 오늘은 별로였네요. 초반러쉬 당하고 질때마다 얼굴 붉히던 선수가 30분이상의 세팅삼매경에 빠졌다가 9드론 발업저글링러쉬를 하고... 진검승부를 기대했었는데, 진빠질뻔 했었네요. 암튼, 이윤열 선수 진심으로 멋있었습니다.
07/06/06 16:39
아아 그랬군요...
그나저나 팬택 승리공식 나왔네요.. 개인전 팀플 에결... -_-;;; 좋아하자니.. 씁슬해지고.. 안타까워하자니 승리가 반갑고..
07/06/06 16:40
9발업이 아니었다면 모를까 발업까지 한 상태에서 성큰는 무리가 조금 있죠. 근데 처음에 마린 벙커에 들어갔는데 공격 안했죠? 마린 안 죽는거 같았는데
07/06/06 16:41
아무래도 과도한 세팅시간으로인해
양 팀 모두 공정히 시청할 수 있는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윤열선수를 응원한 것 같아요. 거기다가 이러한 결과를 양산해내다뇨. 컴터로 시청하다가 박수치게 만드는 몇 안되는 경기였어요.
07/06/06 16:41
정말 박태민 선수 30분 셋팅해놓고 9드론 발업 저글링으로 경기 끝났으면 짜증 제대로 날 뻔 했죠. 평소 초반 러쉬 싫어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으면서 자기 자신에게만 관대한 잣대를 적용하는게 아닌지. 아무튼 결과적으론 이런 멋진 경기 만들어준 이윤열 선수 감사합니다. 천재는, 달래 천재가 아닙니다.
07/06/06 16:44
이윤열선수. 첫경기에 전상욱선수 SCV전멸시킬때도 대단했는데, 마지막경기는 정말... 짜릿하네요. 뒤에 메딕이 쫓아오더라도 일단 생마린 스팀팩!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오늘의 수훈감은 역시 9드론저글링때문에 강제된 벙커하나. 이 벙커가 본진수비를 계속 완벽하게 했네요.
07/06/06 16:44
셋팅시간은 확실히 문제가 있었지만 오늘 박태민 선수 경기력은 좋았습니다. 9드론의 전략도 괜찮았고요. 컨트롤이나 운영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틈이 단 한점정도 있었다면 이윤열 선수가 그걸 뚫은거지요.
07/06/06 16:45
아마 그럴 껍니다. 만약 그런 중요한 상황에서 마린이 들어갔는데도 쏘지 않았다면 ppp상황 아니었을까요. 마린하고 에스시비 엉켜서 있는 장면에서 죽지 않았나 싶습니다.
07/06/06 16:47
호불호를 떠나 박태민 선수는 에결 좀 안 나왔으면-_-
30분동안 세팅 기다리는 거 정말 짜증나더군요. 이 선수 세팅 기다리는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에이스 결정전도 세팅제한을 하게 해야지 30분 기다렸는데 9드론 발업빌드에 끝나는 줄 알고 에휴-_- 이윤열, 남승현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07/06/06 16:48
저도 마린이 벙커안에있었던걸로 봤는데;; 마린한기랑 에씨비 한기 나왔다가 다시 벙커 들어가니까 쏘는걸로 보이던데;; 분명 바락에서 온 마린은 아니였던것 같던데요;; 어떡해 된건지;;
07/06/06 16:49
공군의 부족한 연습과 함께 세팅시간 긴 박태민선수 필패, 오늘의 볼거리는 두가지군요. 솔직한 말로 세팅시간 긴 선수들 이해도 안될뿐더러 저주를 퍼붓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경기를 준비한다는 선수의 의견보다는 경기를 보고싶은 팬들의 의견이 우선시되어야지 지금처럼 세팅시간 길게되면 가망없습니다. 중간중간 5분 세팅도 그닥 맘에 안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07/06/06 16:54
제가 보기엔 마린이 벙커안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는데 쏘질 않더군요. 마린을 뺐다 다시 넣으니 그때서야 벙커가 작동.. 이상했습니다.
07/06/06 17:06
전 저 전적정리에 9승 7패이 젤 신기했습니다.
박태민 선수의 세팅시간 이젠 더 이상 옹호의 글도 보기 힘들군여 진짜 팬의 입장에선 넘 힘든거 같습니다.
07/06/06 17:14
T1이 페넌트레이스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3번만 이기면 되는 숏게임에서 우선 한번은 지고 들어간다는게 첫번째 이유(전체 꼴지의 팀플)입니다.
팬택은 마찬가지로 3번중 2번은 이윤열이 책임지니 한번만 누가 이겨줘도 해볼만한 팀이죠. 반대로 이윤열선수가 무너지면 답이없는팀이 팬텍이고... 머머전 기대했는데... 쩝... 박태민선수나오고 이윤열선수 나왔을때 팬택이 이기겠다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이윤열선수가 슬럼프라도 고인규, 전상욱, 최연성 3테란외에는 이윤열선수를 잡을 만한 선수가 안보이는것도 티원의 문제죠. 티원은 팀플에 대한 개념을 잡지 않는한 플레이오프도 힘들수 있겠네요.
07/06/06 17:24
아... 이윤열 선수도 정말 잘 했지만... 남승현 선수의 대 임요환전이 너무 묻히네요 ㅡ.ㅡ^
남승현 선수의 몰래 투스타와 바락으로 아모리 가리기도 대박이었는데 말입니다. 전략가를 상대로 멋진 경기 보여주고서, 얼마나 긴장했으면 하이파이브할 때, 손 떠는게 보일 정도였는데 말이죠.
07/06/06 17:30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좋았지만
결국 팬택이 이기는 시나리오는 이윤열 선수의 2승밖에는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또 드는 오늘이네요. 그리고 박태민 선수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는군요. 아마 오늘 SKT팬들 외에는 모두 5경기에서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더군요. 안티 양산체제...-_-; 에결도 10분이내로 세팅 시간을 걸었으면 합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아무리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프로게이머로서의 임무지만 근 30분동안이나 세팅을 한다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도, 상대팀(선수)에 대한 예의도 아니죠. 말은 못했어도 심지어 같은 팀 선수들도 짜증났을 상황입니다 정말...
07/06/06 17:32
왜 전상욱 선수는 계속해서 초반 정찰하지 않는 고집을 부리는 건지...
정말 언급할 가치도 없는 팀플... 에결 세팅시간에서 좌절... (삭제 및 벌점) 이윤열이 너무 잘했음... 박성준 선수가 추가된다해도 플레이오프진출은 힘들 듯.. 배가 너무 부른 T1. 다시 배가 고파질 필요가 있을 듯...
07/06/06 17:42
박태민선수의 세팅때문에 더욱더 이윤열 선수를 응원했습니다
어쩌면 전략일까요..? 상대방에게 장기전까지 대비하는 세팅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초반러쉬를 위한 페이크.. 아무튼 박태민선수 팀승리를 위해서라지만 정말 정이 안가네요.. 팬이 우선이죠..
07/06/06 17:43
그렇죠... 결과만 다를 뿐, 문제시 되던 팬텍의 엔트리엔 이윤열 선수가 빠지질 않습니다.
이번엔 이윤열 선수가 이겼기에, 별 말 없이 넘어가겠지만, 다음에 이윤열 선수가 나와 1승 1패나, 2패를 안고 팬텍이 진다면, 또 말이 나오겠죠. 다만, 이윤열 선수가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한 상태이니 만큼, 프로리그에 집중한다면, 이윤열 선수의 출장 횟수가 많아지더라도,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 같네요.
07/06/06 18:07
진짜 윤열단물이에요. 그래도 팬택의 이윤열 선수 혹사는 결국 궁여지책
일뿐 해결책은 절대로 못될 것입니다. 특히나 장기레이스에 매번 나와서 매번 1-2승 챙기는건 절대 불가능하죠. 그리고 오늘 박태민 선수의 세팅은 SKT팬-안티를 넘어서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했죠. 거기에 졌으니;;;
07/06/06 18:37
이윤열선수...... 특별이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부진탈출을 암시하는 2연승 축하드리고요......
그나저나 아싸 이스트로!!!!!!!!!!!!!!!!!!!!!!!!!!!!!!!! 이게 얼마만의 연승이냐~~!!!!!!!
07/06/06 19:04
오프간사람말론 31분 세팅할때 컴터 3~4번 엘리시켰다는데..진짠가요 정말 너무하더군요 오늘 해설진들 참 고생했습니다 얼마나 심했으면 거의 대놓고 머라할정돕니까 (김창선해설: 누가 들어가서 이야기좀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중계땐 해변김 해설 이윤열선수 응원하는수준까지-_-;; 태민선수 헤드셋쓰니까 관중석에서 환호하고-_-
07/06/06 19:36
티원 팀플 큰일 났네요. 신예조합으로 자주 질때는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작년에 좋은 호흡을 보인 박용욱/윤종민 조합도 무너졌네요. 이거 팀플 왜이러나요?
그런거 보면 자주 지는 소울 팀플도 이상하구요. 역시 팀플은 삼성을 믿고 가야겠네요.
07/06/06 19:51
확인하니까 이윤열 선수 마린 들어갔는데 처음에 공격을 안하네요... 그래서 다시 벙커에서 빼서 넣는 장면도 있네요..버그인듯..
07/06/06 20:35
사실 박태민 선수의 세팅은 예전부터 문제 되던 부분이었고
그래서 공인피씨를 사용해 세팅시간을 줄인다는 그런것 까지 나왔다고 생각되구요... (물론 공인피씨 사용으로 인한 문제는 많지만...) 솔직히 박태민 선수의 세팅시간은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진짜 마우스 미세한 감도까지 다 느껴지는 그런 것이더라도... 그정도가 느껴진다면 평소 자기가 하던 세팅을 찾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텐데요... 예전 강도경선수의 드론한마리 만들고 세팅 끝. 등 세팅시간을 매우 줄여 바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비교해서 너무 길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경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세팅을 하는것이긴 하겠습니다만... 그게 5~10분정도면 되겠지만 20분이 넘어가는... 실제 경기시간보다 긴 세팅시간...
07/06/06 20:50
세팅시간이 문제가되긴했지만, 에이스결정전이니만큼 신중할필요가있었다고 봅니다.(에이스결정전은 세팅시간이따로없으니...필요하다고생각되면 세팅시간정하겠죠.안정해져있으니 그것도 활용하는것도 전략이라고 봅니다.) T1이 져서 안타까울뿐이네요.
07/06/06 21:11
에결에서도 역시 세팅시간을 정하는게 좋겠군요...
그렇지만 그것때문에 팬들이 경기가 늦어진다고 뭐라고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선수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쨋든 경기 결과로 얘기하는 법이니 당연히 이기는게 중요하고 승리를 위해서 일정 한도의 세팅 시간이 주어져야 하는건 맞는 얘기 같네요 맘에 안들게 설정을 마치고 경기에 들어갔다가 그냥 지면 선수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오래 세팅하고 9드론 했다고 비난받을것도 없을꺼 같네요... 어쨋든 세팅을 오래 했다고 해서 준비해온 빌드오더를 바꿔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아무튼 오늘 박태민선수의 세팅시간을 보면서... 적정수준의 세팅시간(적어도 에이스 결정전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일반 경기보다는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정도의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지만 너무 많은 세팅시간까지 보장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07/06/06 21:25
이 바닥이 존재하는 이유는 팬이 있기때문입니다. 에결이라고 셋팅시간이 오래가면 팬들은 떠나고 이 바닥은 망하는게 순리입니다. 팬들의 상식적인 요구를 선수들은 받아줄 의무가 있습니다.
07/06/07 14:26
답이업죠..박태민 선수. 그 세팅은 정말 이가.덜덜덜...무릎이 덜덜덜...음..원래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어제 처럼 열심히 응원한건 첨이라는...T1의 동료들은,코치진들은 이런 사실을 태민선수에게 얘기를 안하는건가요..알면서도 그냥 삼매경에 빠지는 건가요...지금은 이게 젤 궁금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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