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3/11 10:30:58
Name highheat
Subject MBC게임 International League 2006 Summer : war3 조편성
A조
조대희(U)  4K^FoV
김성식(N)  WE.IGE.ReMinD
김태인(H)  Nip-Rainbow
오정기(U)  T.MH]Susiria

B조
이형주(N) WE.IGE.Check
강서우(U) Cherry-Reign
박철우(N) QPool.Shy
봉석호(H)  Play.HRB

C조
엄효섭(O) QPool.Focus
장재호(N) T.MH]JaeHo
김동문(U)  Nip-Gostop
이관우(N) Play.Mamoru

D조
이성덕(N) WE.IGE.Soju
노재욱(U) T.MH]Lucifer
천정희(U) WE.IGE.Sweet
김대호(N) T.MH]Showtime


◈진출 현황
★경유 분포
☞시드(3) - 장재호(MWL 우승) , 강서우 (ESWC 3위), 천정희 (ESWC 8강)
☞3/2 MWL 시드결정전 통과자(8) - 이형주, 이성덕, 김성식, 조대희, 오정기, 김동문, 김태인, 엄효섭
☞3/5 최종예선 통과자(5) - 김대호, 박철우, 이관우, 노재욱, 봉석호

★종족별 분포
나이트엘프(7) - 장재호(시드), 이형주, 이성덕, 김성식, 김대호, 박철우, 이관우
언데드(6) -강서우(시드), 천정희(시드), 조대희, 오정기, 김동문, 노재욱
휴먼(2) - 김태인, 봉석호
오크(1) - 엄효섭

★팀별 분포
World Elite(4) - 천정희(시드), 이형주, 이성덕, 김성식
mYm.Hanbit.Raptor-Gaming(4) - 장재호(시드), 오정기, 김대호, 노재욱
A.S Teamplay.it(2) - 이관우, 봉석호
NIP-gaming(2) - 김동문, 김태인
QPool.WC3(2) - 엄효섭, 박철우
4Kings.Intel(1) - 조대희
삼성칸(1) - 강서우(시드)



MWL1 이후 한참 기다려왔던 국내리그가 개최됩니다. 전 온게임넷 스타리그 방식인 16강 조별리그입니다. PL4 부터 꽤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리그를 열다보니, 긴박감과 집중도가 떨어지는 듯 했는데..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서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됩니다. 아마 비방송경기도 없어지겠지요??
MIL 관련 우주 기사

시드 배정은 ESWC의 성적으로 강서우, 천정희 선수가 결정되었고, MWL1의 맥을 잇는 리그로 우승자인 장재호 선수와 준우승자인 박 준 선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미 MWL2에 출전할 선수들이 결정되어 있었기에 그 선수들을 우선하여 8명의 선수를 선발하였습니다. 나머지 4명 + 박 준 선수의 시드포기로 생긴 총 5명의 최종 진출 인원은 3월 5일 예선을 통해 선발되었습니다.
시드결정전 우주 기사
최종예선 우주 기사

많은 분들께 저 위의 프로팀들이 생소하게 느껴지실텐데요. 워크래프트는 국내보다는 유럽과 미주대륙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국내리그가 암울했던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선수들이 외국팀들과 대거 계약을 맺었답니다. (삼성칸은 장용석 선수의 전향을 기점으로 해체되었단 말도 있고, 장재호 선수는 팬택에서 단물만 쪽 빨아먹기도 하고-_-;;) 밑의 홈페이지는 그 팀들간에 펼쳐지는 유명한 온라인 리그의 페이지입니다. 한 번 가보시면 각 팀과 선수들의 간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리플레이를 받아보신다면 요즘 프로선수들간에 펼쳐지는 경기양상을 파악하기 쉽겠지요^^
Wc3l 홈페이지

이번 리그의 종족 분포를 보면 언데드와 나엘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집니다. 프로즌 쓰론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종족입니다. 휴먼은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김태인 선수와 최근 대세인 봉석호 선수가, 오크는 PL4 때부터 꾸준히 예선을 통과해온 엄효섭 선수가 선을 보입니다. (이형주 선수가 선택 중심의 오크/나엘로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크래프트가 암울하다란 말을 여기저기서 참 많이 듣습니다. 아직 베틀넷에 많은 인원이 접속하고 꾸준히 관심을 쏟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런 소리가 나올까? 더구나 세계적으로 리그는 점차 확대되어가고 유저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말이죠. 제가 내린 결론은 '국내 신규 유저 유입의 실패'입니다. 스타에 비해 워크는 어렵다, 복잡하다라고 하는 편견을 해소하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운영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기에 빠른 APM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워크를 먼저 접한 10대 초반의 꼬마들은 물량과 컨트롤이 뒷받침되야하는 스타를 '어렵다'고 말합니다) 익숙하지 않기에 어렵고, 복잡해 진 것입니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에 투자 축소가 이어져 그 어필 기회가 박탈당한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커프나 여타 게임들도 겪은 후발 RTS 주자로서의 한계지만 극복해야겠지요.

앞으로 꾸준한 방송리그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GR 유저분들께도 조그만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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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y입니다욧~
06/03/11 11:10
수정 아이콘
드디어 시작하는군요....^^
the hive
06/03/11 11:59
수정 아이콘
워크도 어렵지 않아요=_=;;
스타크만 하는 녀석들은, 전략시뮬의 진정한 재미를 모르는 겁니다.
~Checky입니다욧~
06/03/11 12:32
수정 아이콘
조편성을 자세히 보니 WE와T.mH가 진검승부 벌이는 D조가 가장 재미있을듯..
신예ⓣerran
06/03/11 12:46
수정 아이콘
가끔씩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과거에는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우리나라선수들은 마이크로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말 했었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MMORPG도 좋아하고...

장재호선수는 BigFM 에서 전략시뮬레이션과 RPG의 형식이 조합되어서 워크를 하게 되었다고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과연 어디가 안맞는다는 소리가 나오는지는 언제나 의문입니다. (물론 워크의 RPG성과 온라인게임의 RPG성은 차이가 있겠지만요.)
아하아
06/03/11 12:51
수정 아이콘
'국내 신규 유저 유입의 실패'입니다. 캐동감...

워낙에 매니아적인 게임이라...
신예ⓣerran
06/03/11 13:07
수정 아이콘
.. 워크는 매니아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데..
06/03/11 13:51
수정 아이콘
팬택.. 대기업답지않게 치졸의 극치였습니다. 그런마인드로 지금 팬택스타크 스폰은 어떻게 하고있는지 반문하고싶군요.
자비에르
06/03/11 14:14
수정 아이콘
워크는 절대 매니악한 게임이 아니라고 할하고 싶습니다...
카오스의 경우 유즈맵일뿐이지만 컨트롤이 밀리게임과 별반 다르지 않을뿐더러 영웅컨 연습에는 딱입니다...[비록 카오스가 해킹맵이긴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영웅,아이템 관리하기 힘들다는 말은 궤변에 불과하죠...
06/03/11 14:33
수정 아이콘
이제 쇼타임이라는 이름을 다시 쓰지는 않는거겠죠?
심기일전의 표시로써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 그것때문에 전적도 리셋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ouple]-bada
06/03/11 14:36
수정 아이콘
확장팩에 씨디키가 필요하다.. 따라서, 오리지날 이후 프로즌 스론을 별로 구입하지 않은 피씨방이 많았죠. 심지어는 한 씨디키로 돌려서 인스톨을 한 경우도 많았구요. 결과적으로 유저가 줄어들게 되었고.. 그 결과가 지금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피씨방 모든 컴에 깔려만 있었어도 많은 사람들이 즐겼을텐데..
Grateful Days~
06/03/11 18:03
수정 아이콘
방송보기 초반에 약간 루즈한정도만 빼면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타에 너무 익어버렸으니.. -_-;;
철혈수라객
06/03/11 18:44
수정 아이콘
스타에 너무 익숙해서 워크는 정말 억지로 많은 노력을 해서 익수해지려고 노력하지 않는한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저도 카오스는 잘하고 많이 즐기는데 본게임은 잘 못합니다.
Leo Messi
06/03/11 18:50
수정 아이콘
the hive //말이 좀 심한데요?
그런식으로 스타를 비하할필요까지 있을까요?
신예ⓣerran
06/03/11 18:58
수정 아이콘
어느 전략 시뮬이나 익숙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스타가 처음 나왔을때도 많은 분들이 익숙해지려고 노력을 하셨으니 다들 지금 이런 실력까지 오셨겠죠..
06/03/11 21:44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 하나만을 두고볼때는 더 어렵지 않나요 ..
스타의 경우 어느정도는 팀플레이로 시작한사람이 대부분인데 ..
지우개~~
06/03/11 22:18
수정 아이콘
어느 한조 만만한 조가 없군요. 기대가 됩니다. 엠겜은 프란체스카 대신 예전에 워3 명경기들을 좀 내보내 줬으면 좋겠네요. 프란체스카가 게임도 아닌데 흠~
CroS.SexuaL
06/03/11 23:42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요새보니까 장재호선수랑 주훈감독 쫌 닮았던데..
아니면 죄송
06/03/12 00:54
수정 아이콘
음.. 스타보다 조금더 운영이 강조되는게 워3죠. 부대 움직임 하나하나에 승패가 갈립니다.
정말 재밌어요! 특히 피 없는 유닛 잘 도망 가서 만피로 회복했을때의 그 즐거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

결론은 워3 재밌다!
06/03/12 01:49
수정 아이콘
근데 전투 일어났을때 컨트롤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어느 정도 실력차가 나면 어떻게해도 못이기겠더군요
아무튼 요소 라는게 많다보니 생각할 것도 많고... 접하기는 분명 힘들죠
06/03/12 03:08
수정 아이콘
팬택의 스폰이 왜 욕먹어야될일인지 모르겟네요. 덕분에 재호선수는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고 팬택은 광고효과를 누렷죠. 제발 과도한 사랑표현은 자제합시다. 그이상의 가치가 장재호 선수에게 있다면 팬택이나 다른팀에서 꾸준한 스폰을 이어갓겟죠. 그정도가 워3리그 최고선수의 현재위치가 아닌가 합니다.
highheat
06/03/12 06:54
수정 아이콘
qodalQk// 경제학적인 측면을 따지자면 전혀 욕먹을 만한 일이 아닙니다. 여자 농구나 배구팀 하나가 사라지든, 프로씨름단이 몇 개가 해체되어 리그가 열리지 않든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거겠죠? 단기계약의 비정규직이야말로 기업에서 저비용고효율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qodalQk님께서 보신게 워3 리그 최고 실력자인 장재호 선수의 가격맞습니다. 제가 팬으로써 해야할 일 -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워크래프트의 재미를 알리고, 시장성을 높이는 일 - 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시는 리플이네요...

스타크래프트의 시작은 어땠습니까? 제가 피씨 챔프를 통해 스타크래프트를 접하고 오리지널을 구입했을 때, 그 게임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고수들의 게임을 본다는 것 자체로 이상한 소수자 취급을 받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프로게임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던 사람들이 내뱉던 말에 상처받던 때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심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지훈'카리스
06/03/12 08:09
수정 아이콘
워크 좋아합니다..
16인으로 리그를 축소시킨거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방..라이브 이런거 나뉘는거 좀 그랬거든요...
워크도 스타처럼 여성팬의 유입이 필요할거 같은데..
서지훈'카리스
06/03/12 08:13
수정 아이콘
A조 두 언데드의 강력함과.. 그에대항하는 리마인드의 대결..왠지 김태인선수는 치여서 쉽지 않을듯.. 강서우 오정기 예상
B조는 강서우 이형주 봉석호 선수 3인구도 인듯...강서우 봉석호 예상
C조는 장재호 김동문의 양강으로 보이는군요..
D조는 죽음의 조에 가장 가까운듯.. 예상하기가 힘드네요.. 순전히 제가 좋아하는 김대호 천정희 선수 진출예상.
06/03/12 20:05
수정 아이콘
qodalQk// 팬택은 장재호선수와 스폰하고나서 대회성적보고 추후 계약 논의한다고했습니다. 장재호선수 우승했었죠. 그런데 어떻게 됬습니까?이래도 욕먹을짓아닌가요?
06/03/14 18:14
수정 아이콘
세계에서 인정하는 선수를 3개월 이름홍보하고 내 쫓는 다는건
그 선수의 위상이나 명예에도 문제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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