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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2 21:31
잊고 있었던 것을 몇가지 깨달았습니다. 이형주 선수는 온게임넷 리그 2연속 우승에 빛나는 최강의 나엘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손오공 프렌즈는 정말 무시무시한 팀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강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언제나 묘하게 불안감을 느껴왔는데...이제 그 불안감의 정체를 깨달았습니다. 한번도 지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불안감이었습니다. 지는 순간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그런데 지고난 후의 첫 경기는 역시나 무시무시했고 이제 또다시 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군요. 세인트와의 일전, 정말 기대됩니다.^^
04/04/03 05:05
이형주 선수의 오늘 경기는.. 한마디로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뽑았다'는 장재영 해설의 말이 이렇게 가슴에 와닿을줄은..;;
04/04/03 07:56
스코어는 간단해 보이지만 경기 내용은 간단치 않았죠..
전 디게 무서웠습니다..평소와는 다른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는 이형주 선수 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봤습니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제 자신이 왜 쫄아서 봤어야 되는지는 이해가 안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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