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09 21:07
조병세 선수가 그냥 커피였다면 진영화 선수는 TOP였네요..
덕분에 신동원 선수 올라갔어도 별로 기쁘다고 느껴지지가 않네요..
10/07/09 21:22
36강부터 선수들이 화려하기는 했지만 진짜 이번 스타리그 16강 화려하군요. 종족밸런스도 괜찮고 공군을 제외하고는 모든팀이 1명이상씩은 올라와서 팀별 밸런스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빅키스 스타리그 2009이후 1년만에 택뱅리쌍이 모두 16강에 진출 했고 바투 스타리그에서 16강 진출했던 육룡이 송병구,김택용,도재욱,김구현 선수로 4명이나 진출했었는데 이번시즌도 4명이나 진출했네요. 프로토스는 전부 4강이상 갔던 선수들이고 스타리그 16강 진출자 모두 MSL 2회이상 진출한 선수들이네요.
10/07/09 21:28
해설진은 해설하실때 심한 오버 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진영화와의 2경기에서도 이제동이 잘한 건 맞는데, 진영화가 유리했던 순간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무엇을 그리 포장해대려고 하는지. 위기상황 조차 단 한차례도 없었구요. 4리버 떨어졌을때도 병력규모라던지. 모든면에서 무난히 막힐 법 했는데. 왜그리 이제동을 부각시키려고 포장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0/07/09 22:04
비상 밸런스 심각하던데 아직 말들이 없네요.
아니면 테저전이라 그런가요? 테란1:저그8 이면 아무리 전적이 적어도 너무 벌어진건데 말이죠. 테란 선수들이 할 만하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16강 가기전 맵 수정이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네요. 그 저저전만 나온 2인용 프로리그 맵.. 배틀로얄 맞나요? 전적이 그 맵보는 기분이예요.
10/07/10 08:02
민경아♡님// 해설진이 상황판단을 다르게 하셨을 수도 있고, 실시간으로 여러가지 자료정리 등 상황에 맞춰가면서 일을 하다보며 완벽할 수는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서 해설진의 해설이 님의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구요. 제가 보기에는 님의 글에 해설진을 이해하려는 애정보다 반감과 님의 의견에 대한 과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애정과 관용을 바탕으로 개선의 방향을 찾기보다 선을 긋고 비판하는 각박함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 같군요.
10/07/10 08:49
민경아♡님//중계불판 보시면 제가 '단순 히드라로는 절대 못막습니다'라고 썻다가 히드라로만 막혀서 황당해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쉽게 막히는 조합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히드라로만 막은 이제동이 잘한것이었죠.
10/07/10 20:35
좀 과도해보이는 리액션에는 동조하고 싶지 않지만, 민경아♡님의 리플이 먼저 반감을 품을만한 부분이 있어보이네요.
판단 자체는 뭐라 안하겠습니다. 저는 경기를 안봐서 일부러 vod로 봤는데, 민경아♡님의 리플을 먼저 봐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크게 위기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은 아니더군요. 해설자가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고 보긴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아 이거슨 이제동을 띄우려고 무리하게 오버하는 거시로군!' 하는 것은 단순히 보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죠. 어떤 근거도 없고 해설자들도 그렇게 엄청난 위기를 극복해냈다는 식으로까지 오버했던 것은 아니고요. 위기까지는 아니었지만 만의 하나 실수라도 했으면 정말 위기가 올지 모를 상황 정도는 되지 않았나요? 경기 거의 안본지가 오래되서 예전 안목은 아닙니다만 무난히 막히겠다 싶을 정돈 아니었고, 설령 무난히 막히는 수단이라도 만의 하나 실수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경기라는 것이죠. 제가 이런 말할 무슨 권한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해설자가 '이제동 선수를 띄워주려는 의도로 오버했다'는 자의적 해석부분은 가능하면 취소해주시고, 서로 부드럽게 넘어갔으면 싶습니다. 이게 별로 서로 논쟁하고 다툴만한 안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07/11 02:32
저는 민경아님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전미가 좋다님의 유치하고 어이가없는 댓글에 실소를 머금게 되네요.
전미가 좋다님에게 "운영자한테 민경아님 댓글 맘에안드니까 삭제하라고 메일남기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될 것 같아 참습니다.. 휴우 다들 민경아님에 대해 댓글 다신 분들이 해설진에 반감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해설진을 까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대부분 반대댓글을 다는 걸로 보입니다. 경기를 직접 감상한 저도 확실히 오바라고 느꼈습니다만... 해설진들도 사람인 이상 내가 보기엔 안그런데 해설진들은 왜저렇게 하지 답답하다란 느낌을 한번도 느끼지 않은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도 제가 판단한 상황이 더 옳은 경우도 있었구요. 사실 엄옹은 정확한 게임의 흐름을 해설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세세한 컨트로를 캐치한다던가 각 선수간의 에피소드나 전적등을 소개함으로써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주로하기 때문에 그 또한 없어서는 안될 재미요소이지만 오바스럽도록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어릴적 만화방집 아들래미로 자라났기에 까꿍을 만들어낸 엄옹을 남들 못지 않게 좋아하지만... 선수들이 드라마를 써내려 갈때에 포장은 좋치만 과대포장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세츠나님이 말씀하신 이제동 선수를 띄워주려는 의도로 오버했다란 해석은 아닌게 아니라 당연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여태껏 해설자의 역할, 그중에서도 특히 엄옹에게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이 바로 적당한 오바죠. 매우 좋은 뜻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넘쳤어요. 앞으로도 과유불급하는 자세를 보여줬으면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수준이하의 반대댓글을 단 몇몇분들에 대한 반감으로 쓴 글 맞습니다. 깔때 까더라도 초딩도 웃고갈 유치뽕짝 댓글은 달지 맙시다.
10/07/11 05:40
저는 민경아님의 댓글을 보면서 '저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그 밑에를 보고 좀 ;; 민경아님은 비판을 하신 것 아닌가요? 그 밑에 달린 댓글은 그냥 비난인 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