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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0 23:50:2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64 MB), Download : 2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한국 공무원 근황.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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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23:53
수정 아이콘
결혼이민을 대놓고 매매혼이라 부르는 차별적 시선이야 여기도 흔해서 뭐...
어둠의그림자
22/06/21 10:22
수정 아이콘
매매혼은 비하용어가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더군다나 결혼이민중 대다수가 매매혼이라 하더라도 결혼이민과 매매혼이라는 개념은 구분지어야죠
22/06/21 00:11
수정 아이콘
이분 인터뷰 들은거 같은데, 아내분이 키르기스스탄 명문가라고.. 형부가 경찰청 차장이고, 사촌이 부총리라던데 참
키르히아이스
22/06/21 00:14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도 이제 단일민족 소리 치울때 됐죠
과정이야 엄청시끄럽겠지만
워3팬..
22/06/21 00:21
수정 아이콘
과도기라고 봅니다.

이제 앞으로 이런 타국가 혐오 발언에 대해 엄격한 처분이 필요하겠죠
선동열
22/06/21 00:31
수정 아이콘
한국 커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발언들이 그냥 오프라인으로 드러난 것 뿐이죠..
유자농원
22/06/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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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이니까 이정도 댓글 나오지
유튜브만가도
인종차별은 안된다고 하면서도 이민 철저하게 막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다수라...
망고베리
22/06/21 00:58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 저출산 관련해서 해결책 물어보면 그냥 몰루?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도라지
22/06/21 07:14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 나오면 출산 이야기부터 꺼내는것도 문제죠.
그러니까 상대편에서도 자꾸 매매혼으로 보는거구요.
그냥 양쪽 다 이상합니다.
망고베리
22/06/21 07:26
수정 아이콘
이민 문호를 더 개방하자는 주요 근거가 출산율 박살로 인한 노동인구 증발인데 그게 왜 문제인가요. 진지하게 대규모 이민말고는 답이 없어요. 역사상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 그냥 아몰랑 이민반대죠
겨울쵸코
22/06/21 02:27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과 이민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인종차별은 존중받을 수 없는 행동이지만, 이민은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이민은 누군가의 취업 혹은 취업 후 혜택에 연결된 문제입니다. 외국인이 어떤 직종에 취업된다면, 내국인 중 누군가는 그 직종에 취업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니까요.
아구스티너헬
22/06/21 03:18
수정 아이콘
저출산에 대한 해법은 사실 이민오픈 뿐이죠
서구유럽이 그랬던 것 처럼 독일 주민등록자의 40%가 외국인입니다.
겨울쵸코
22/06/21 03:50
수정 아이콘
그게 답인지 아닌지는 저는 모르고요. 인종차별과 이민반대는 다른 문제라는 뜻입니다. 인종차별은 존중받을 수 없지만, 이민 반대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글은 이민반대가 아니라 인종차별이라서 논란이 되는 거고요.
아구스티너헬
22/06/21 04:49
수정 아이콘
이민으로 인한 취업기회의 상실을 말씀하셔서 드린 댓글입니다.
보통 이민은 두부류로 나뉘는데
일명 3D업종에 유입될 비고급인력과
기술분야등 해당국가에서 부족한 고급인력을 수급하는 부류로 나뉩니다.

3D업종은 어차피 자국인이 기피하는 직종이라 일자리 침해가 미미하고
고급인력은 수급이 안되어 받는것이기 때문에 역시나 영향이 미미합니다.
겨울쵸코
22/06/21 04:58
수정 아이콘
생각하기 나름이죠. 3D 업종에 정 사람이 부족하면 혜택을 높여서라도 내국인을 뽑으려고 하겠죠. 하지만 외국인으로 수혈이 가능하면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겠죠. 물론 내국인이 절대 기피하는 직종도 있겠지만, 이건 케이스 마다 다르겠죠. 고급인력 잡도 잡 나름이겠지만, 보통 내국인이 기피할만한 고급인력 잡은 혜택이 그만큼 따라오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크죠. 고급인력이 너무 많아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현 상황에 고급인력이 부족해서 수혈을 해야 할리는 없죠.

이런 걸 다 떠나서 사람의 입장에 따라 이민 반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인종차별과 같은 선에서 볼 수는 없죠.
아구스티너헬
22/06/21 11:16
수정 아이콘
참고로 독일에선
기피업무는 미니잡 이라고 난민수용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제도는 적용되지.않구요
인건비가 올라 수출경쟁력을 저하시키는걸 정부가 싫어하거든요

고급인력은 블루카드라는 비자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정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하면 특수직군에 특정 전문가가 부족해집니다.
국내에 부족한 자국 인력을 돈더준다고 갑자기 어디서 생기는게 아닌지라 기술이민이 유입될 정도의 임금까지 올라갑니다.

그냥 돈더주면 자국 인력이 어디서 막 생기는게 아니구요 선진국일수록 사회보장제도때문에 3D 일은 기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3D업종에 연봉을 계속 올려줄 수 도 없죠
인건비 상승문제로.

이민반대와 인종차별은 당연히 달리봐야하나
이민반대와 인종차별이 콜라보 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후진국이민자를 차별하고
이슬람이민자를 차별하고
백인은 쌍수들고 환영하는(최소한 저항은 안하는) 문화는 근저에 사대주의와 인종차별이 깔려있는거죠
겨울쵸코
22/06/21 12:05
수정 아이콘
괜히 엉뚱한 케이스 가져와서 억지부리지 마시고요. 그런 생각이나 케이스는 직업에 있어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요. 수출 경쟁력이 낮아지든 말든 누군가에겐 그게 중요할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신경 안쓰는 문제일 수도 있는 거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인종차별과 이민 반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미국의 경우 공화당 지지자의 상당수가 이민 반대를 외칩니다. 유동적이긴 하지만, 대충 미국 인구의 절반이 공화당 지지자라고 볼수 있고요. 그럼 그 사람들이 전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경험상 미국인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 혹은 유럽사람들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사회 분위기도 마찬가지고요.
아구스티너헬
22/06/21 19:07
수정 아이콘
미국이요? 음 네
기회가 되시면 마이크로 어그레션에 대해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쵸코
22/06/22 02:01
수정 아이콘
아구스티너헬 님// 제 인생중 한국에 산 기간만큼 외국에서 살았고, 또 언어에 불편함이 없어 늘 외국인들과 계속 생활했습니다. 한국에서만 지낸 분들보단 그래도 어느 정도 현실을 봤다고 생각하고요. 극단적인 케이스들을 갖고 와서 과대해석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민 반대와 인종차별은 다른 문제입니다. 단지, 인종 차별자가 이민 반대를 하는 것 또한 사실이겠지만,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인거죠. 트럼프의 당선 이면엔 이민자들에게 밀려난 저소득 백인들이 있었죠. 누군가에겐 이민 반대는 생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22/06/21 0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40%는 직감적으로도 통계적으로도 잘못된 수치인 것 같습니다. 혹시 4분의1을 착각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독일 인구가운데 외국 백그라운드를 갖고있는 사람(즉, 이민자이거나 그 후손)은 26.7%, 그 가운데 외국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26.7%가운데) 47%입니다. 그러니까 정의상 외국인에 해당하는 인구는 전체인구의 12.6%에 지나지않습니다.

https://www.bpb.de/kurz-knapp/zahlen-und-fakten/soziale-situation-in-deutschland/61646/bevoelkerung-mit-migrationshintergrund/
아구스티너헬
22/06/21 0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체인구중 1/4이 맞네요 착각했습니다.

Mittelfristig wird sich der Anteil der Personen mit Migrationshintergrund weiter erhöhen: Im Jahr 2020 hatten in Deutschland 40,3 Prozent aller Kinder unter fünf Jahren einen Migrationshintergrund – in der Gruppe der 45- bis unter 55-Jährigen lag der entsprechende Anteil im selben Jahr bei 25,9 Prozent und bei den 85- bis unter 95-Jährigen bei 8,4 Prozent.

이부분에 대해 한동안 뉴스에서 향후 독일어의 소멸에 대한 걱정으로 시끄러웠어서 잘못된 기억을 가진듯 합니다.
22/06/21 03:41
수정 아이콘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반대되는 생각인데요. 요즘 일할 사람이 너무 없습니다. 심지어는 다른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까지 뺏어갈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민 안받고 한국 사람 채용하고 싶은데 일하러 오지를 않으니 이민 밖에 답이 없는거죠.
겨울쵸코
22/06/21 03:49
수정 아이콘
윗 답글에서 말했듯이 그게 답인지 아닌지는 저는 모르고요. 인종차별과 이민 반대는 다른 문제라는 뜻입니다. 인종차별은 존중받을 수 없지만, 이민 반대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2/06/21 01:0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은
사실상 하위서열에 대한 혐오의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22/06/21 01:07
수정 아이콘
짤라야죠 이런건
22/06/21 01:09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외국가면 주문 좀 늦게 받는다고 인종차별아니냐고 얼굴 벌개지는 민족...
된장까스
22/06/21 02: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쟈샤 하이페츠
22/06/21 11:48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22/06/21 02: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텍스트만 보면 인종혐오나 이주민 혐오라기보단, 결혼도 못하는 남자들이 어디서 외국여자랑 (어느나라들로 상정했을지도 뻔하고) 결혼한다는 편견과 혐오가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antidote
22/06/21 06: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에 한표 줍니다.
한국여자들이 얼마나 한국남자를 혐오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도들도들
22/06/21 07:2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급발진 같습니다.
22/06/21 08:40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면 반대도 바로 유추가 가능하네요
22/06/21 15:07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에 얼마나 많을진 모르지만, 한국남자 외국여자 커플은 농촌총각+늙은 남자+루저가 어디 못사는 나라 여자 '구매해서' 하는 결혼이라는 인식이 있죠. 사실여부를 떠나 편견과 혐오가 공적으로 발생하면 그게 책임져야 할 사회적 혐오고 폭력인데, 결국 <이주민 인종 차별 혐오> 프레임으로 갈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 쪽이 뭔가 더 사회적으로 허용할만하니까요.
22/06/21 02:43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지참금을 보내고 외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매매혼이라면 한국인들끼리 결혼할때 한쪽 성이 돈을 과도하게 지출한다면 반대편의 성은 자기 몸을 팔아 윤택한 인생을 사는 것이니 이것도 매매혼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2/06/21 10:03
수정 아이콘
결혼은 원래 남성의 부양능력과 여성의 출산력이 교환되는 거래니 금전이 과도하게 지출하건 아니건 상관이없죠. 보통 동남아 국제결혼은 대가가 상대 여성이 아닌 부모에게 지불되며 이제 막 성인이 된 20대 초반 여성들이 40~50대 미혼 한국남성과 만난지 하루이틀만에 도장찍고 결혼하는게 디폴트인데 이게 매매혼이 아닐리가요. 심지어 중간거래상(브로커)마저 있는데요
22/06/21 03:59
수정 아이콘
근황이라고하기엔 예전에 본일이네요. 뒷다마까는거 걸린게 문제지 온라인에 올라오는 대화는 저거보다 선넘은 말들도 더 쉽게 보죠..
류지나
22/06/21 04:06
수정 아이콘
한국이 혐오하기 좋은 나라이긴 해요. 저러고도 파면 안 당하니.
평양냉면
22/06/21 06:23
수정 아이콘
한국 공무원 근황이 아니고 은평구 모 주민센터 공무원 근황이죠.
이경규
22/06/21 08:38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은평구 모 주민센터 모 부서 공무원 근황으로하죠
파프리카
22/06/21 08:25
수정 아이콘
사실 근황이라기에도 쿨타임이 몇번은 돌았던...
뽈락킹
22/06/21 08:51
수정 아이콘
쳐낼 공무원들은 좀 팍팍 짤라야 하는데.. 철밥통으로 놔두니 계속썩을수밖에
iPhoneXX
22/06/21 09:43
수정 아이콘
별 다른 조치 없이 여전히 일하고 있다면 그게 한국 수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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