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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20:16
그러게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 이케아 같은 개념으로 거대한 창고형 매장으로 전세계에 매장 돌려도 될거같은데? 왜 이걸 하는곳이 아직 없죠? 한국만 없나?
20/09/18 20:35
부품 다 사서 조립하는건 가능한데, 한 30분 걸린다고 생각하면, 앞에 2~3명만 대기가 있어도 2시간이 날아가버리고, 주말, 평일 고객 숫자가 차원이 다를텐데 또 그걸 방지하려고 직원을 많이 두기엔 감당이 안될거고.. 교체목적인 사람은 크고 무거운 본체를 또 들고 와야하니
결국 사업성이 생각보다 안좋아보입니다 맡기고 택배로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지금의 다나와 이용하는거랑 다를게 없는 것 같구요
20/09/18 20:38
말이 초장집이지 사실 지금 조립하는 데에서 하는거랑 사실 다를 건 없을거예요. 조립해서 택배로 보내주기도 할거고...대형 체인에 얹어서 가니 부품조달이나 택배이용은 더 편할수도 있죠.
20/09/18 20:29
마트인 만큼 초기불량 대처 잘 해줄거고, 이용자들은 좀더 이마트 돌아다닐테니 정말 괜찮은 방법일 듯. 다만 그런걸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마도 통큰치킨 같은 논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20/09/18 20:36
저는 좀 다른 비전이 있는게 국가에서 빈 큰 건물 사서 임대로 싸게 내준다음에 지역별로 브랜드 총판을 모이게 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0/09/18 20:54
소비자가 일반 개인만 있다면 본문과 같은 내용의 매장이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용산의 많은 매장들은 기업용, 서버, PC방, 개인 등등의 다양한 소비자에게 특화가 되어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어차피 부품은 총판에서 수급하게 될테니 다 모여있는것이죠. 또한 일반적인 소비자가 잘 찾지않는 희귀부품만을 취급하는 매장도 많이 있어서 대중성있는 컴퓨터 마켓만이 살아남는것이 좋은 현상만은 아닙니다.
20/09/18 20:59
제 생각은 좀 더 단순했던 게 택배가 지금 활발하지만 벌써부터 과부하 조짐이 일어나서 어느정도는 지역의 총판센터같은 것도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지역같은 경우는 너무 흩어져있는 게 있기도 하고...A/S도 편하기도 하고 그런 오프라인 매장의 수요가 있기는 해요. 상인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수요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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