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2 01:25:29
Name eluka
Subject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오현민

초반부터 빠르게 정보를 수집해 정보력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고 2라운드 종료 10초전에 김경훈이 돌발행동을 하자 
유일하게 제 시간에 반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때 얻은 1점의 추가 이득으로 연합내의 최고득점자가 되고 
연합이 우승자로 밀어줘 우승까지 하게 됩니다. 3화에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은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장동민

리더력을 바탕으로 연합을 구성하고 연합의 수장으로 행동했지만 2라운드의 11인 전략은 김경훈과 이상민에 의해 실패했고
4라운드의 이상민과 짠 뒤, 연합을 배신하고 최정문을 꼴찌로 만드는 전략은 이준석에 의해 실패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오현민에게 생징을 받긴 했지만 큰 활약을 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추가로 이상민에게 받기로 한 가넷 3개도 이상민이 가넷전부를 위임하고 죽은 뒤 가넷의 배분을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언급이 방송에선
없었기 때문에 3개가 장동민한테 간 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이상민의 가넷도 4화 시작할 때 어떤 식으로 분배 될지 모르겠네요.



김경훈

메인메치는 시즌 1,2,3,4 통틀어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였지만 데스매치에선 사이코패스급 심리전까지 보이며 압승합니다. 
메인매치서 빅똥을 쌋어도 데스매치의 반전 활약때문에 3화의 MVP라고 꼽습니다.



이상민

비록 메인매치선 꼴찌하고 데스매치서도 완패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다고 봅니다. 
1라운드때 시간을 못 본 실수와 김경훈의 핵트롤때문에 꼴찌하긴 했지만 나락에 떨어진 상황에서도
1. 혼자 상자트릭을 간파하고 어그로는 김경훈, 실리는 본인이 얻는 전략
2. 연합의 수장인 장동민을 회유하는 전략
이라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들을 구사했습니다. 게임은 잘했지만 운이 최악으로 나빴다고 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준석

최정문이 꼴찌가 되는 시나리오를 간파하고 안되면 본인이 데스매치 간다는 심정으로 전략을 성공시켰습니다.
보통 다수연합에 속한 플레이어들은 별생각을 안하고 물 흘러가는듯이 행동하는데 반해 이준석은 한번씩 날카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큰 활약은 아니었어도 지니어스다운 플레이였습니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별 인상에 남는 활약이 없던듯.. 각성좀해봐 진호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2 01:32
수정 아이콘
시즌3에선 메인매치에서 결정된 탈락후보는 가넷 양도가 불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시즌도 똑같다는 전제 하에 이상민이 결과 발표 이전에 미리 장동민에게 가넷 3개를 주지 않았더라면 이상민 가넷은 사라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각성 좀 해봐 진호형
15/07/12 01:36
수정 아이콘
이상민은 다른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딜러에게 준걸로 기억합니다.
3개를 줬는지 안줬는지는 4화시작할때 봐야 알수 있을듯 합니다.
Jon Snow
15/07/12 01:4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시작할때 보여준다더니... 끝까지 안보임 크크
라라 안티포바
15/07/12 08:31
수정 아이콘
아직 마나 남아서 클로킹 유지중이시라고 합니다.
갓대성
15/07/12 02:56
수정 아이콘
가버낫 전략은 장동민의 전략은 아니죠. 물론 실행과정에서 장동민이 나서서 주도한건 맞지만 애초에 가버낫을 제안한건
다른 플레이어들 이었습니다. 사실 장동민은 처음엔 부정적 이었죠. 그게 되겠냐고..
15/07/12 03:49
수정 아이콘
오현민이 우승할 수 있었던건 사실 장동민 이상민 딜 덕분이죠
9명 연합으로 우승 가능성이 더 높긴 했겠지만 변수가 있을 수 있는 싸움이었는데
이상민이 제시한 딜은 가넷3개와 오현민 우승을 확정짓는거라서..
사실 합리적인 플레이어라면 이걸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정문에게 꼴등 면해주겠다고 약속한 것도 아니고 최정문은 이미 데스매치 가겠다는 각오도 반쯤 보여줬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537 15/07/12 5537
1978 [분석] 데스매치 복기 - 어찌됐든 승자는... [4] 토끼호랑이5155 15/07/12 5155
1977 [분석] 혁명가? 갓경훈? 킹슬레이어? 능력없는 트롤러의 얻어걸린 승리일 뿐. [29] crossfitmania7692 15/07/12 7692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842 15/07/12 3842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4260 15/07/12 4260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872 15/07/12 4872
1973 [분석] 유비가 여포를 받아들여 조조와 싸우고자 하였지만 [1] 신유4312 15/07/12 4312
1972 [분석] 김경훈과 김경란, 자기 성향에 충실하다. [8] 지나가는회원14690 15/07/12 4690
1971 [기타] 7.11 혁명. [17] 라라 안티포바5883 15/07/12 5883
1970 [기타] 김경란 역시 혐젤갓 이름값 하네요. [9] interstellar7236 15/07/12 7236
1969 [유머] 최정문 "경란언니, 상민오빠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 " [33] 아리마스8371 15/07/12 8371
1968 [분석] 다들 김경훈을 그냥 트롤킹으로만 생각하시는데요. [38] lux7417 15/07/12 7417
1967 [기타] 지니어스가 재미있는게 시즌3 같아보여도 그게 아니라는거죠. [25] 파란무테6708 15/07/12 6708
1966 [유머] 역시 황제.jpg [5] 조던6088 15/07/11 6088
1965 [분석] 이준석 김경훈의 대활약이 눈부시네요. [14] Daydew5540 15/07/11 5540
1964 [분석] 우승을 노리는 자여 김경훈을 주목하세요. [5] 마음속의빛4363 15/07/11 4363
1963 [기타] 그 와중에 장동민 [22] ET7226 15/07/11 7226
1962 [분석] 왕은 광대에게 죽고, 심복에게선 이소라의 모습이 보였다. 3화의 best-worst [12] 하고싶은대로5886 15/07/11 5886
1961 [유머] 지니어스 2의 의지 erinome4004 15/07/11 4004
1960 [기타]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크크 [2] 오즈s4075 15/07/11 4075
1959 [분석] 지니어스에서도 3연벙이 나왔네요.. [8] 크로스게이트5332 15/07/11 5332
1958 [기타] (스포) 지니어스 1~3화 탈락자가 ... [10] 엔타이어6381 15/07/11 6381
1957 [기타] 김경란이 잘못한 점. [18] 하늘의이름5902 15/07/11 5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