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1 23:49:04
Name ET
Subject [기타] 그 와중에 장동민
가넷 3개 받아내며 배신했는데, 마지막에 생징까지 받아냈습니다.

같이한 동료 아무도 모르게 배신을 해버린 것이죠.
적어도 오늘 방송된 컷에서는 알아채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촬영 후에 따로 회식 때에 누군가가 말하지 않았다면 이 방송을 보고서야 알게 되겠죠.

지금 김경훈에 열광하고 있지만, (저도 지금 웃겨서 미치겠습니다. 크킄)

오늘의 장동민의 플레이는 지니어스 내적으로 가장 지니어스 다웠습니다.


오현민과 동급 수준의 두뇌와

좌중을 뒤흔드는 리더쉽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배신

가넷 거래로 실리까지 챙기고


무엇보다


데쓰매치 조언 필패 까지 이어나가며

거의 뭐 판을 뒤흔든다고 할 수 있겠죠.


이 와중에 우리 콩은... 콩아... ㅠ_ㅠ..

어쩌면 지난 회 마지막에 보여준 컷들이 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었을지 두렵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1 23:51
수정 아이콘
오늘 처음으로 배신을 함으로써, 그 장점도 흡수했으면 좋겠네요.
15/07/11 23:52
수정 아이콘
현재까진 원탑이죠.
오현민,홍진호,이준석이 못가진것까지 가지고 있는 완성형 플레이어라 봅니다.
무서운건 배신이미지도 없다는거죠.
일체유심조
15/07/11 23:52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장동민 오현민 콤비로 갈려는걸 이상민이 막았죠.이상민이 탈락된 이상 이 둘을 막을 사람이 안 보이닌데...
대항마인 홍진호도 사실상 장동민 라인이구요.
변수는 이준석이라고 보는데 소수 게릴라는 가능할지 몰라도 처음부터 판을 이끌어 가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샆네요.
15/07/11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변수가 이준석이라고 봅니다.
장동민 지금 적수가 아무도 없어요.
그 특유의 리더쉽에 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실리적으로 함께 하는게 눈에 띄게 보이는게 이준석입니다.
오늘도 마지막에 볶음밥도 그렇고요.
이렇게 대놓고 장동민에 반기(?)를 들 수 있는게 이준석 외에는 보이지 않네요.
月燈庵
15/07/11 23:53
수정 아이콘
지난주 데스매치는 장동민 서포터의 초하드캐리로 데매 조언 필패가 한번 끊기긴 했죠.
이상민이 조기 탈락 했으니 가장 큰 적수가 사라진 이상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만 4강은 가지 싶어요.
15/07/11 23:55
수정 아이콘
엏.. 그렇네요. 그 어마무시한 데메에 감동 먹어놓고..장승사자를 들먹거렸었네요.. 크킄
하고싶은대로
15/07/11 23:53
수정 아이콘
시즌 3가 바로 저것때문에 판 자체가 이미 끝나버렸죠
장-오 연합. 저거 무섭습니다. 시즌 3가 사람들이 그렇게 친했었는데
김유현이 끝까지 나 동민이형과 편해볼래. 하는것 보면, 회식때도 저런얘기 절대로 안했던것 같아요.
이번에는 김경훈과 이준석이 판을 어떻게 흔들지. 그리고 김유현이 빠르게 눈치를 챌지 궁금하네요.
은하관제
15/07/11 23:54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장동민... 하고 전 '장승사자' 얘기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아마 4회차 가넷 개수가 늘어난거 보면 사람들이 어느정도 눈치는 채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의눈물
15/07/11 23:54
수정 아이콘
이번판은 그답지 않게 매우 얄밉게 플레이 했지만 장동민 특유의 나만 믿고 따라와식 판 운영은
자신의 멤버 중 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큰 단점이 명백히 존재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장동민과 같은 연합이지만 그의 플랜에 저항하려는 최정문,이준석과 같은 사람이 계속 등장할 것이고
이것은 장동민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내기 힘든 판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설사 데매로 몰려도 날 이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자신감이 있으니 소수가 남을 때까지는 크게 걱정도 되지 않습니다.
15/07/11 23:56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까지 답은 이준석인 것 같네요.
장동민도 계속 삐뚤게 나가는 이준석을 벼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의눈물
15/07/12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장동민은 홍진호,오현민,이상민과는 다르게 게임에 대한 전략 전술과 리더쉽도 갖춘 완전체에 가깝게 보이지만
시즌3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도 그의 연합 사람들 대부분이 그 회차 탈락자가 되었습니다.
매회 자신과 연합한 사람들과 공동 우승을 목표로 하지만 결국 우승도 못하고 팀원도 지키지 못했죠.
시즌3때는 오현민과 함께 간다는 강력한 동맹 결성에 사람들은 장-오 연합의 무서움만을 생각하지만 실상 그 승률은 높지 않았습니다.
완전하지만 각각의 능력치를 따로 놓고 비교하면 그보다 잘하는 플레이어는 분명 존재합니다.
장동민의 탈락은 힘들겠지만 그를 핀치로 몰아넣는 플레이어는 분명 등장할 것입니다.
15/07/11 23:5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알아서 그것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배신이 아니었죠. 저 배신을 눈치채면
장동민이 포기한 최정문을 살리는 수로 만들고 이상민을 보낼 수 있었거든요.
Senioritis
15/07/11 23:57
수정 아이콘
오현민은 장동민한테 생징 왜줬는지..

애초에 9인연맹이었고 이준석 캐리 아니었으면 9인연맹 중 2명이 데매가는건데

가장 유력한 데매 타겟 중 한명인 이준석한테 주는게 맞지..
일체유심조
15/07/11 23:59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판을 깬 사람인데 생징을 줄수는 없었을거 같아요.
오히려 이준석은 김경훈과 함께 예측을 할수가 없는 위험 인물이라 생각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마음속의빛
15/07/12 00:02
수정 아이콘
저번 주 윷놀이 판의 효과죠. 아무도 장동민하고 데스매치 할 생각이 없다는 걸 오현민도 느꼈기 때문에,
아무도 찍지 않을 사람에게 생명의 징표를 준다고 얘기하며 줬죠.
Senioritis
15/07/12 00:03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그 플레이때문에 승리했죠 뭐 우승자 맘이겠습니다만 장동민보단 이준석을 주는게 더 도리에 맞는거같다고 느껴서
어제의눈물
15/07/12 00:06
수정 아이콘
오현민 본인이 말했죠.
이상민의 데스매치 상대 후보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지 않겠다.
이준석은 이상민을 벼랑으로 내몬 장본인 중 하나입니다.
원시제
15/07/12 02:16
수정 아이콘
오현민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은 이준석 끊고 싶었던거라고 봅니다.
장동민 오현민 둘 연합에 지금까지 제일 위협이 되는건 이준석인데,
노골적으로 이준석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준석을 견제한거죠.
다만, 그 의도대로 이상민이 움직이지 않았을 뿐.
15/07/12 00:15
수정 아이콘
오장은 게임이 어떻게가든 무조건 연합인데 당연하게 생징 주겠죠
도깽이
15/07/12 00:18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빨리 떨어져야 그때부터 김유현, 홍진호가 움직일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 장동민편이죠.
Be[Esin]
15/07/12 09:47
수정 아이콘
저랑 다른생각이시군요.
저는 오현민군이 생징을 장동민씨에게 주고
그 후 과정으로 볼때, 최정문을 탈락자로
만들기위한 장동민과 이상민의 밀약은
모든 플레이어가 알고있는것으로
느꼈습니다.
다만 그과정이 편집에의해 시청자에게
전달되지않은것 아닌가 생각하구요.
장가갈수있을까?
15/07/12 09:50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이라서 그런걸까요..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행동까지 하게 하는 압박감이 게임내내 있었던거 같은데요.
어찌되었건 이번 시즌은 전체적으로 대 성공인거 같습니다 핵꿀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537 15/07/12 5537
1978 [분석] 데스매치 복기 - 어찌됐든 승자는... [4] 토끼호랑이5153 15/07/12 5153
1977 [분석] 혁명가? 갓경훈? 킹슬레이어? 능력없는 트롤러의 얻어걸린 승리일 뿐. [29] crossfitmania7691 15/07/12 7691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842 15/07/12 3842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4259 15/07/12 4259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872 15/07/12 4872
1973 [분석] 유비가 여포를 받아들여 조조와 싸우고자 하였지만 [1] 신유4311 15/07/12 4311
1972 [분석] 김경훈과 김경란, 자기 성향에 충실하다. [8] 지나가는회원14688 15/07/12 4688
1971 [기타] 7.11 혁명. [17] 라라 안티포바5880 15/07/12 5880
1970 [기타] 김경란 역시 혐젤갓 이름값 하네요. [9] interstellar7236 15/07/12 7236
1969 [유머] 최정문 "경란언니, 상민오빠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 " [33] 아리마스8371 15/07/12 8371
1968 [분석] 다들 김경훈을 그냥 트롤킹으로만 생각하시는데요. [38] lux7416 15/07/12 7416
1967 [기타] 지니어스가 재미있는게 시즌3 같아보여도 그게 아니라는거죠. [25] 파란무테6708 15/07/12 6708
1966 [유머] 역시 황제.jpg [5] 조던6088 15/07/11 6088
1965 [분석] 이준석 김경훈의 대활약이 눈부시네요. [14] Daydew5538 15/07/11 5538
1964 [분석] 우승을 노리는 자여 김경훈을 주목하세요. [5] 마음속의빛4362 15/07/11 4362
1963 [기타] 그 와중에 장동민 [22] ET7225 15/07/11 7225
1962 [분석] 왕은 광대에게 죽고, 심복에게선 이소라의 모습이 보였다. 3화의 best-worst [12] 하고싶은대로5885 15/07/11 5885
1961 [유머] 지니어스 2의 의지 erinome4003 15/07/11 4003
1960 [기타]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크크 [2] 오즈s4075 15/07/11 4075
1959 [분석] 지니어스에서도 3연벙이 나왔네요.. [8] 크로스게이트5331 15/07/11 5331
1958 [기타] (스포) 지니어스 1~3화 탈락자가 ... [10] 엔타이어6380 15/07/11 6380
1957 [기타] 김경란이 잘못한 점. [18] 하늘의이름5902 15/07/11 5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