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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13:43
오현민은 나름 자기가 계산만 잘하면 편하게 공동 우승하겠거니 하고 열심히 계산하고있는데 여기저기서 돌발행동으로 멘붕오고 재밌네요 첫화부터
15/06/28 13:52
그런데 다시한번 짚어보면....
김경훈은 최고의 선택을 한겁니다. 김경훈이 임요환한테 사형수 준 상황은 결국 본인이 데스매치 끌려갈 확률이 그 상황에선 확정적이라 봐도 되고 그 상대는 임요환이 될 확률이 ..... 그러다보니 아예 임요환한테서 사형수를 받아서 이상민에게 빅딜을 할 판단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받아라."의 의미보다는 날 살려줘라의 의미인거죠. 그러면서 계속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해자의 입장으로 묻어간거죠. 어그로는 이상민에게 다 쏠린거구요. 어떻게 보면 이번화에서 신의 한수는 오히려 김경훈의 "사형수 되돌려받아서 이상민에게 딜하기"이거 아닐까요?
15/06/28 14:34
최고의 선택이라기보단 선택지가 그것밖에 없었죠.
김경훈은 단순하게 이상민이 다시 바꿔줄줄 알고 사형수 카드를 임요환에게 받은겁니다. 방송보시면 이상민에게 가서 원래 자기카드(시민)과 재교환 해달라고 합니다.. 물론 거절당하죠. 그리고 멘붕. 후반부에 이상민이 김경훈에게 하는 제안은 단독우승을 위한 이상민의 전략이고 김경훈은 거절할 필요가 없는 제안이었을뿐 딱히 김경훈이 잘했다고 하기에는 아무것도 주도적으로 한게 없네요.
15/06/28 14:38
찌찌갓이 전략적으로 피해자 코스프레 한건지 그냥 맨붕한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걍 맨붕한 거 같긴 한데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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