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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05 23:28:21
Name steady_go!
Subject [게임메카] 황제 임요환의 부활은 없다. 오영종 로열로더 등극


화려한 부활을 꿈꾼 황제 임요환에게 가을은 잔인한 계절이었다.

김준영, 홍진호, 서지훈, 최연성을 차례대로 누른 오영종이 So1 스타리그 결승에서 황
제 임요환을 3:2로 누르고 5번째 로열로더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스에서 5세트를 벌인 오영종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부대단위의 캐리
어를 선보이며 3, 4세트 승리를 발판으로 부활을 꿈꾼 임요환의 희망을 꺾었다.

마지막 세트 임요환은 1팩 더블 커맨드를, 오영종은 3세트와 비슷한 옵저버, 드라군 이
후 더블 넥서스를 선택했다. 눈에 띨만한 것은 3세트에 트리플 넥서스를 임요환의 타이
밍 러시에 당하고도 오영종이 다시 3게이트 이후 트리플 넥서스를 선택한 것.

하지만 공격은 컴셋 스테이션을 확보하고 벌처, 탱크를 중심으로 한 병력을 앞마당으로
진출시킨 임요환이었다. 이후 임요환은 벌처 게릴라를 통해 오영종의 프로브를 잡아내
며 추가멀티를 시도해 오영종과 균형을 맞춰나갔지만 5게이트웨이를 통해 병력을 뽑아
낸 오영종을 압도하기에는 힘에 부친 모습.

오영종은 옵저버로 임요환의 추가멀티를 확인한 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질럿, 드라군
부대를 앞세워 멀티를 무력화시키고 캐리어를 중심으로 한 공중유닛을 통해 경기주도
권을 잡아냈다. 지상병력 업그레이드와 물량에서 앞선 오영종은 캐리어를 추가하며 3스
타포트에서 클로킹 레이스로 역전을 노린 임요환의 마지막 기회마저 빼앗았다.



옵저버, 커세어의 호위를 받은 오영종의 캐리어는 거칠 것이 없었고 지상병력에서도 테
란의 병력에 밀리지 않았다. 오영종의 병력은 서서히 테란의 영역을 줄여나갔고 마지막
으로 추가된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을 알리는 축포가 됐
다.

So1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오영종은 김동수,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에 이어 5번째 로열
로더로 올라섰으며 2003년 이후 끊어진 가을의 전설의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또 오영종은 So1 스타리그 우승을 통해 상금 2천만원과 순금 10돈 황금마우스를 거머줬
으며 온게임넷 통산전적 15승 7패, 대테란전 전적 9승 3패를 기록했다.

-우승소감은?

오영종: 부모님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부모님에게 고맙다. 연습을 도와준 팀원과 응원하
기 위해 멀리까지 온 외가 친척과 담임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오영종: 4강전,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계속 불리하다는 생각을 가져
왔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 내내 압박감이 심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와의 경
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에서 편안함을 가질 수 있었다.

-임요환이 경기 후 어떤 말을 했나?

오영종: "경기 잘했다.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우승비결은?

오영종: 경기 전부터 마인드 컨트롤을 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5경기에 다크템플러를 타지 않은 이유?

오영종: 무난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다. 임요환 선수의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데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승상금은?

오영종: 팀원들에게 일단 한턱 쏘고 나머지는 어머니께 드릴 예정이다.

-임요환 선수에게 할 말이 있다면?

오영종: 가장 존경하는 선배를 이겨서 약간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다시 한 번 큰 무대
에서 만나고 싶다.

-자신은 전략가인가? 물량가인가?

오영종: 나는 물량가라고 생각한다.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에는 전략을 주로 사용했으며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물량과 전략을 반씩 섞었다.

-결승전에서 다시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오영종: 임요환 선수다.

-선수 지명권을 확보했다. 누굴 지명하고 싶은가?

오영종: 박성준 선수다. 박성준 선수가 지난 인터뷰에서 자신을 지명해달라고 한만큼 그
렇게 해주고 싶다.


게임메카 박진호


관련 기사 뉴스 링크(밑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새 창으로 뉴스가 뜹니다.)

[So1스타리그] 임요환 3연승? 아니면 오영종 로열로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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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kwang
05/11/05 23:32
수정 아이콘
정말 기자분들은 어찌 제목들 저리 멋지게 만드시는지..
황제 부활은 없다. 3:2로 아쉽게 패배한 황제에게 어울리는 제목인지...
저런 자극적인 제목 대신 오영종 가을의 전설 이루다 이런게 더 낫지 않을런지.... 임빠 아니랄까봐..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이네요..
J ♥ L ☆★~
05/11/05 23:48
수정 아이콘
부활은 없다...? 다음시즌에 있을텐데?
05/11/05 23:58
수정 아이콘
또 오영종은 So1 스타리그 우승을 통해 상금 2천만원과 순금 10돈 황금마우스를 거머줬
으며 온게임넷 통산전적 15승 7패, 대테란전 전적 9승 3패를 기록했다.

황금마우스는 3회우승자에게 주려고 만든거 아니였나요?
05/11/06 00:22
수정 아이콘
근데 참...
05/11/06 00:53
수정 아이콘
황금마우스 오영종선수에게 준거 확실한건가요;?
05/11/06 01:18
수정 아이콘
안줬을껄요. 기자가 잘 모르고 적은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2천만원과 스타리그 우승자에게 주는 은으로 만든 뺏지가 끝인거 같은데요.;
야크모
05/11/06 01:4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기자가 아니라, 게임메카 리포터(?)다 보니 확인도 안해보고 글을 쓴 것 같네요;
1000만원 짜리 순금 마우스를 1회 우승했다고 줄리가 없죠;;;
그리고 제목부터... 좀 수준 이하네요;
유신영
05/11/06 03:46
수정 아이콘
자기 무덤을 판다.. 정도로 해두죠..
05/11/06 11:00
수정 아이콘
제목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05/11/06 11:2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본선진출실패정도는 해야 부활은 없다니 뭐니 해야지
몇백명 예선치뤄서 16명올라온 리그서 2위햇는데 부활은 없다라 -_-
바람돌이리
05/11/06 11: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자님 기사이름 짓는 센스가 빵점.
거부할수없는
05/11/06 13:39
수정 아이콘
충분히 붙일수 있는 제목이건만 제목하나에도 이러시는 건 좀... 저 제목보고 누가 정말로 임요환이 부활못한다고 생각합니까.
이윤열선수가 좀 못하면 "천재의 몰락"이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강민선수가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 "몽상가 이젠 꿈에서 깨어날때"라고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겁니다. (단지 예를든것임)
저 제목도 단지 어제 경기에 대한 표현을 강하게 한것이지..(그리 강한 표현같지도 않지만)
무슨 임요환선수에게는 신성불가침이라도 있는겁니까... 전통시절이 다 생각나네요.
닉넴이 황제라 그런지 팬들도 전제주의적 감성인건지... 아무리 안그렇게 보려고해도.. 참..
어딘데
05/11/06 13:5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에 관해선 무슨 말도 못하겠네요
신성불가침에 전통시절까지 생각난다니 겁나서 뭐라고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임요환 선수가 듀토1라운드에서 떨어졌습니까?
아니면 서바이버 조별예선에서 떨어졌습니까?
OSL 준우승을 했는데도 황제의 부활은 없다라고 하면 팬들이 발끈할만한 제목 아닌가요?
강민 선수가 다음 OSL에서 준우승 했는데 기사 제목이 몽상가 이젠 꿈에서 깨어날때 라고 하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 합니까?
아무리 안 그렇게 보려고 해도 소위 까라는 분들은 무슨 말을 해도 까는군요
거부할수없는
05/11/06 14:10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 한다는게 아니라... 단지 기사제목일뿐이라는 겁니다. 참 인생빡빡하게 사시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기사제목하나, 단어표현하나.. 심지어 말투, 억야까지도... 민감하게 구는게 어디 한두번이라지요.
저 피지알 자게에도 보십쇼... 결론적으로 임요환선수에 대해 칭찬, 긍정하는 글이라도 표현만 좀 거슬리면 벌떼같이 달려와서.. 휴~
이런일 어디 한두번겪어왔어야지요..
거부할수없는
05/11/06 14: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딘데님... 제가 님께 소위 빠라는 사람은 뭘해도 빠짓한다 말하면 듣기 좋으십니까? 까라는 말 어감이 안좋습니다.
한번도 만난적 없는사람인데 그렇게 단정하시다니... 정말 임요환선수에 관해서는 뭔 말을 못하겠다는 말.. 이말엔 저또한 동의하는 바입니다.
05/11/06 14:15
수정 아이콘
단지 기사제목이라도 그 한마디가 날이 잘 선 칼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번 SO1스타리그는 상당히 재밌는 리그였습니다. 그런리그에서
준우승을 한 임요환선수는 확실히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런데
'부활은 없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저는 저 기사를 쓴 기자분의 실수라고 단언합니다.
거부할수없는눈빛님 말한마디에 천냥 빚갑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05/11/06 14:17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우승 자체를 부활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노장이지만 꾸준히 계속 정상권에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부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딘데
05/11/06 14:20
수정 아이콘
단지 기사제목이니까 그냥 넘어가라는 얘기입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 한다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팬 입장에서 발끈할만한 기사 제목이였고 그래서 불평 했습니다
그게 왜 잘 못 된건지 저한테 설명 좀 해주시죠
임요환 선수의 팬이란 죄로 남이 뭐라고 하건 조용히 있어야 된다 이런 얘기입니까?
그리고 님의 첫번째 리플의 마지막줄을 다시 읽어보시고
저의 첫번째 리플 마지막 줄을 다시 읽어주세요
가승희
05/11/06 15:09
수정 아이콘
원래 연예기사나 스포츠기사 다 오바가 심하지 않습니까--
기사가 다 모 그렇지 흥분할꺼 까지야--
그리고 기사중 가장 관심이 가는건 박성준선수를 지명하겠다는거 아닌가요? 전 그게 젤 눈에 띄던데
05/11/06 15:22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축하합니다 ^^
노다메
05/11/06 16:40
수정 아이콘
구라메카;;;
밀가리
05/11/06 17:33
수정 아이콘
신문기사들이야 어차피 독자들에게 많이 읽혀져야 한다는 중요한 목적이 있으므로 자극적으로 기사를 쓸 수 밖에 없는 거죠. 뭐. 저런 것 하나하나 흥분하면서 인생 소비할 시간이 조금 아깝네요.
ⓣⓘⓝⓖ
05/11/06 17:44
수정 아이콘
임팬들 참; 별거 아닌거 가지고 열내지 맙시다;
lilkim80
05/11/06 19:24
수정 아이콘
임까들 좀 별별거 가지고 딴지 걸지 맙시다;
GrandSlammer
05/11/06 20:10
수정 아이콘
기자분이 제목을 약간 자극적이게 쓴 것은 맞지만 그걸 가지고 이렇게 흥분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제목이 저렇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면 아닌거죠. 기사란 게 너무 노멀하게만 쓰여져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법이기도 하구요.
발업까먹은질
05/11/06 21:09
수정 아이콘
뭐...제목에 대해선 사실 괜찮다고 봅니다; 그만큼 SO1 에서 임요환 선수의 포스가 강햇기 때문에 우승 정도는 해야 부활로 본다, 이런 뜻이겠지요 ^^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임요환 이 포스로 우승못하면 꽝이다~ (^ㅡ^;;)
제목 갖고 민감하게 보시는 분들도 좋은 쪽으로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그런면에서 거부할수없는눈빛 님과 조금은 동감...아무래도 과격하신 댓글이엇지만 ^^;
조폭블루
05/11/06 22:14
수정 아이콘
팬 아니면 까가 되는 현실에서 머라고 무서워서 말한마디 못하겠군요;;
05/11/06 23: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목 구리구만..
부활은 없다라고 단정지었는데 그냥 이번 리그에서는 부활실패 이 정도가 적정하지 않을까요?
거부할수없는눈빛//님도 빡빡하게 사시네요
05/11/07 05:04
수정 아이콘
이런 제목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팬입장에선 별루 겠지만
진짜 별거 가지고 난리네요.
05/11/07 08:19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은 이윤열 선수가 준우승한 리그에서 기사 제목이 '천재의 몰락' 이렇게 쓰여지면 좋습니까?
준우승입니다. 준우승. 2등이라구요. 근데 제목을 꼭 저렇게 해야 하나요? '황제의 부활을 막다' 정도만 됐어도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없다'라니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 빗대서 생각 좀 해보세요.
帝釋天
05/11/07 08:27
수정 아이콘
연습을 하는데 바쁘고 등등 해서 상금을 어머니께 드리는 거겠죠. 그래도 언젠가는 본인이 관리를 해야 할텐데.. 한국 남자들 월급타서 어머니 다 갖다 드리고 용돈 타 쓰는거 외국 여성이 보면 기겁을 합니다. 그래서 시집을 안 온다죠. 이런 마마보이가 어딨습니까. 어디까지나 오영종 선수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돌고돌아~
05/11/07 09:04
수정 아이콘
아~ 대충 기사 제목이랑 .. 리플갯수 보고... 무슨 댓글 달렸을지 ...다 예상이 오네요..
IntiFadA
05/11/07 09:56
수정 아이콘
뭐.....

한국언론 스타일대로인 듯합니다...
LIVE^^♡♥
05/11/07 10:26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은 기사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문구로 선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자극적인 제목이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쉽다는 이유로 '당연시' 되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그렇다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분들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LIVE^^♡♥
05/11/07 10:29
수정 아이콘
결국 의견차이를 보이는 포인트는
1. 이 기사 제목이 임요환선수 본인이나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을 만한 것인가 아닌가.
2.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 과연 기사로서 옳은 것인가 아닌가.
이거군요-_-
두툼이
05/11/07 10:41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를 볼때면.. 왜 내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나.. 후회됩니다. ㅠㅠ
조폭블루
05/11/07 12:25
수정 아이콘
두툼이 //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서 변화 시키셔야죠 -_-)b
Il Postino
05/11/07 13:00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올해 스포츠 관계 최고의 기사타이틀은 - 조성민 "진실"로 부활!! - 이죠... 정말 화가 나더군요...
처음처럼
05/11/07 13:14
수정 아이콘
팬의 입장이라면 기사제목이 거슬리겠군요..
임요환최연성:)
05/11/07 14:13
수정 아이콘
제목이 좀.....
KTF엔드SKT1
05/11/07 15:3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팬은 아니지만;; 제목은 굉장히 거슬리네요
BeAmbitious
05/11/07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임선수한테 관심1g도 없지만 저 제목은 정말 엄청 거슬리는군요.
양희준
05/11/07 17:34
수정 아이콘
박서가 이만하면 부활했지뭐.. 대체 얼만큼 해야 부활한건지.. 결승은 커녕 본선에도 복귀못하는 선수들이 허다하건만.. 암튼 박서 이번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했을거고, 너무 고생했어요!! 차기대회에서도 선전하길
겨울나기
05/11/07 17:57
수정 아이콘
게임메카 기자들 수준은 이미 포기한지가 오래죠.
불펌과 도용을 숨쉬듯이 하는 종족들과 뭔 말이 통해요.
야크모
05/11/07 18:01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더라도
혹여 '틀린' 표제는 아닐지 몰라도, 최소한 '수준 이하의' 표제인 것 같네요.
05/11/07 20:05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_-
제가 보기엔 없었다 -> 없다 로 표기되는 바람에 빚어진 오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How am I suppo...
05/11/07 20:4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무수히 저런 제목의 기사들이 많이 나왔는데..
임요환선수 팬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러분들이 민감하시군요..
제 생각에는 저런 제목의 기사는 아예 게임뉴스란에 올리지 않는게
좋겠군요..
크로캅
05/11/07 21:1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선 민감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저런 자극적인 제목이 달갑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죠. 그렇다고 저 제목에 대해 비판한다고 임빠라고 하는 건 도대체 뭔 의도인지 모르겠군요. 언제부터 어떤 대상을 좋아하면 XX빠가 됐습니까? 빠라는 단어의 뜻이나 이해하고 그런 말을 쓰는 건지.
하리하리
05/11/07 21:39
수정 아이콘
제목의뜻은 임요환선수가 부활할려면 우승해야된다는거네요..
그게 말이되나요..결승은커녕 스타리그도 못올라오다가 힘겹게 올라오는선수들도 있는데 우승못했다고 슬럼프라고 하는거군요..참나..기자양반 개념좀
진공두뇌
05/11/07 21:44
수정 아이콘
슬럼프라는 말도 없는데 흥분하시는군요... 몇일 있다가 이 글을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기사에서 욕먹으라고 구X메카가 아닙니다 :D
괜히 엄한곳에 구X메카 이름을 쓰시는게 좀 그렇네요.
그리고 만약 이번 대회에서 임요환 선수가 우승했다면, 분명 '황제의 부활'이라는 말이 적어도 일곱번은 쓰였겠지요.
우승을 하지 않았으니 부활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좀만, 좀만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오즈의 맙소사
05/11/07 21:54
수정 아이콘
부활이란 말보다 귀환이란 말이 어울렸을건데.
임요환선수 이번 리그 경기들 보니까 충분히 부활했다고 보는데
뭐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어야 클릭이 많아지니.ㅡㅡ;
완전소중등짝
05/11/07 22:54
수정 아이콘
제목기사가 틀린건 없습니다.

팬들분들과 생각이 '다를 뿐'이죠.

설마 틀린것과 다른것을 구분못하시는분들은 안계시겠죠?

팬분들 조금만 진정합시다.
나야돌돌이
05/11/08 00:26
수정 아이콘
준우승을 하고도 황제의 부활은 없다
단정적인 표현이 못마땅한 것은 사실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원래 황제세를 톡톡히 지불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우리 팬들도 넉넉한 마음을 가집시다...^^
태양과눈사람
05/11/08 10:4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2연속 우승하고 그래야.. '황제는 부활했다'란 말이 나오려나.. -_-.. 참 난감한 제목....
lighthan
05/11/08 11:37
수정 아이콘
제목에대한 엄청난 덧글들... 그나저나 "So1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오영종은 김동수,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에 이어 5번째 로열
로더로 올라섰으며 ..." 변길섭, 박용욱, 강민 선수는 ...ㅡㅡ;
Marine의 아들
05/11/08 12:17
수정 아이콘
변길섭 박용욱 강민선수는 로열로더가 아닙니다.
변길섭선수는 코카배때도 출전했었고, 박용욱선수는 한빛배 4강토스구요. 강민선수는 한게임 이전의 마이큐브배에서 박용욱선수에게 져서 준우승을 했었죠.
완전소중등짝
05/11/08 21:50
수정 아이콘
강 민선수는 MSL에서 로열로더입니다.

스타우트배 첫 출전 우승
05/11/09 03:52
수정 아이콘
-_- 이중적인 모 선수의 팬들의 행태에 기가 질릴 뿐입니다
데스싸이즈
05/11/10 15:25
수정 아이콘
저런기사 제목까지 신경쓰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스타를 즐겨보지 않는사람들이 봤으면 그냥 넘어갈일인데 너무 민감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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