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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7 22:50
어... 아무 공식 직함도 없는 사람이 저렇게 나대는걸 [비선실세]라고 하지 않나요.
분명 지금 각하가 그렇게 나대던 사람 감옥에 쳐넣은걸로 저 자리까지 올라간걸로 아는데?
23/04/17 23:35
법적 권한이 없는데 공식 지위가 어떻게 생기나요?
영부인은 타인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고 통상 대통령 부인을 칭하는 말로 쓰이는겁니다 그냥 호칭이예요
23/04/17 23:37
반대인 것 같은데요. 그냥 '영부인'이라는 '호칭'만으로 지위가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정권들에서 '제2부속실을 두는 것'과 '영부인에게 공식적인 역할이 부여되는 것'은 같이 가는 개념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죠. 한편, 현재 대한민국에는 공식적으로 대통령 영부인도 없고 제2부속실도 없습니다. 그게 김건희 여사와 과거 대통령 영부인들 간의 차이이고요
23/04/17 22:52
다들 예상한거 아니었나요 크크
정말 욕구가 없는 사람이었다면 집에서 검사부인 타이틀 달고 사교파티 다녔지 학력위조 논란까지 만들어가며 굳이 조교수 노릇 안 헀을겁니다.
23/04/17 23:08
뭐하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네요.
투표 때 나라 확실하게 조질 것 같아 정말 망해보자라는 심정으로 뽑으려다가 왠지 너무 조질거 같아 다른 후보를 뽑았는데......이제 와서 뭐하겠습니까.. 실세는 천공과 진건이라는거나 좀 확실히 드러났으면 싶네요.
23/04/17 23:19
윤 대통령이 일정이나 회의 때문에 다 챙기지 못하는 일정은
김 여사가 대신 자리하고 있다 이게 가능한건가요? 보통 영부인용 의전행사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아는데 대통령 일정을 대신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대한민국은 윤석열 뽑았는데 왜 김건희가 나대지...
23/04/17 23:38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4291.html#ace04ou
윤석열 “대통령 부인은 가족에 불과…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하겠다” 가족이시랍니다
23/04/17 23:34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하고 나머지는 입발린 거짓말이었네요 역대급이에요
정치 초보는 역시 뽑으면 안되요 주위에 간신들만 가득하게 되죠 뭐 왕한테 아첨하는 간신들의 그 상황이 자꾸 그려지네요.
23/04/18 00:35
초보라서 그 개인의 성향이 드러나지가 않았죠.
그래서 보수언론이 몇 번 마사지해주니 공정과 상식의 화신이 되었고 참신한 정치신인이 오면 정치가 바뀐다는 메시아 신앙에 힘입어 집권했습니다. 반대자들은 억지로 문제점을 파해쳤고 옹호자들은 그 문제점이 무슨 상관이냐고 했지만 결국은 그 중 몇개는 확실히 맞았지요. 몇 개는 대통령이 오히려 추측보다 너무 지나쳐서 틀렸지만요.
23/04/18 01:50
일을 하는것 자체가 문젭니다.
공약 무시인것도 문제입니다만, 제2부속실도 없에고 영부인도 아닌 대통령인 개인과 혼인관계가 있는 사인이 공적인 업무를 하는거라서요.....
23/04/18 18:10
약사가 아니라도 약팔아서 탈 안나면 되고, 의사가 아니라도 집도해서 사고 안나면 되는 건가요. 진영 논리도 정도껏 가야 하는데 상식조차도 부순다면...
23/04/18 00: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73093?sid=154
[전문/김건희, 대국민사과 “모두 제 잘못이고 불찰…깊이 반성”] 2021.12.26. 날도 추운데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입니다.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진작에 말씀 드려야 했는데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약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많은 기자님들과 카메라 앞에 대통령 후보 아내라고 저를 소개할 줄은 감히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자신감이 넘치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하며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제게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런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됐습니다.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제 허물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결혼 이후 남편이 겪은 모든 고통이 다 제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후 어렵게 아이 가졌지만 남편이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습니다.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출근하겠다던 남편의 간절한 소원도 들어줄 수 없게 됐습니다. 국민을 향한 남편의 뜻에 제가 얼룩이 될까 늘 조마조마 합니다.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습니다.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 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집니다.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잘못한 저 김건희를 욕하더라도 그동안 너무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3/04/18 03:06
운석열-김건희 부부를 아는 모든 지인들이 코웃음치며 믿지 않았다는 바로 그 전설의 대국민 발표군요.
이렇게 될걸 몰랐다면 정말 뇌절하고, 무식한겁니다.
23/04/18 03:37
마침 저도 딱 이 장면이 떠올랐었네요. i believe가 잔잔히 깔리면서..캬
근데 다시 보니 '결혼 후 어렵게 아이 가졌지만 남편이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습니다.' 이 대목이 해독이 안되네요. 남편이 아이를 가졌다는 것도 아닐테고
23/04/18 00:35
김건희 안 뽑아요? 이런 소리한 사람들은 본인이 얼마나 정치에 무지한가를 스스로 증명한 수준이었죠. 윤석열 찍으면 김건희가 세트인거지 아니길 뭘 아닙니까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엌크크
23/04/18 00:48
윤석열 지지자는 윤석열이 잘 맡아서 할거다
윤석열을 싫어하는 사람은 윤석열이 뒤로 빠질거다 김건희가 빠질거다 이준석 대표 지지자는 이준석과 윤석열의 공동정부를 안철수 후보 지지자는 안철수와 윤석열의 공동정부를 다 싫은 전통적 지지자는 홍준표든 유승민이든 누구든 넓은 보수당 엘리트 중 유능한 사람을 골라서 맡길거다... 공존할 수 없는 반문연대의 희망회로들은 공평하게 모두 이뤄지지 않았죠. 표를 직접 찍어준 대통령 부부가 모두 다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23/04/18 01:31
그냥 대선 때 보수 지지자 쪽서 나왔던 이야기들 뭐가 됐든 지금 보면 다 웃음 참기 테스트됩니다. 김건희 뽑는 게 아니다, 이준석이 컨트롤할 수 있다, 공신인 이준석이 왜 팽당하냐 등등.. 이건 이거고, 김건희는 사실상 안 나선다고 선언까지 해놓고 무려 국정파트너씩이나 하고 계시니 대단하십니다. 진짜 1년 내내 똥볼 차는 느낌이고, 실제로 문제적인 정책이나 방향, 발언들이 너무 많아요. 아직 1년 채 안 채웠는데.
23/04/18 01:39
보다보니 이상한게
익숙해져서 그렇지 문재인 대입법 해보면 저런 거짓말과 이상한 행동에 "김정숙 여사의 광폭행보" 워딩의 기사를 볼 수가 있었을까요??? 진짜 포털에서 대통령내외 미쳤다고 융단폭격 맞았을 겁니다. 양심이 있다면 언론지형 완전 기울어졌다는거 인정해야 해요,
23/04/18 01:45
주변의 인물이 그렇게도 없나 싶네요.
대선 와서 하는거마다 망하는게 보이는데 지금 하는것들 본인 머리에서 나오는게 아닌거 많을텐데 꾸역꾸역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23/04/18 06:45
여가부 폐지, 김건희 안 뽐음, 검찰공화국, 아무 것도 안 할 것 같다, 주 120시간
저번 대선 주요 아젠다들인데 공약 이행률은 33% 정도네요.
23/04/18 06:46
대선때 후보 부인 이상한거 알면서도 김건희 안뽑아요로 장난하던사람들만큼 무책임해보이는 사람들이 없었죠
맘같아서는 김건희 안뽑아요 댓글단 리스트 뽑아서 올리고싶어요
23/04/18 06:56
사주 추명학을 하는 사람들 말로는,
윤가에게는 임금 사주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가에게 왕비 사주가 있다고 합니다. 윤가의 대통령 당선이 김가와의 혼인때문이라고 본다면, 윤가로서는 당연히 존중하고 감사할 겁니다. 존중하니 도움을 요청함이겠고, 감사하니 대접함이겠지요.
23/04/18 08:10
윤가가 도무지 대통령 할 군번이 아니거늘,
(윤가에게는 군번이 없음.) 어쨌든 윤가가 현직임은 사실이니, 윤가로서는 그 사실의 因緣生起를 아니 생각할 도리가 없을 겁니다. 뭔 相關인지 이미 주절주절 써놓았던만 독해가 아니 되신다면 뭐...
23/04/18 08:47
아니 본인이 글을 못 쓰고 누구한테 독해타령인지 싶네요.
윤석열 사주가 어쩌든 저쩌든 그게 뭔 상관이냐고요. 그건 본인이 알아서 잘 하든 말든이고 국정파트너 자리 주면 안되죠. 자꾸 우물쭈물 말하지 말고 제대로된 소리를 하세요. 가끔보면 논리적으로 아무것도 안되니 있어보이려 말하시는거 같은데 없어보여요 솔직히
23/04/18 10:24
그 나름 설명이 부족한건지 먼저 찾는게 도리가 아닐지 싶네요.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 것 역시 군자의 도리가 아닐테고요. 군자가 아니라면 뭐 상관이 없으시겠지만요. 솔직히 이정도 대응했으면 뭐 군자는 아니라도 상식적으로 대우한거라 봅니다. 비상식적인 댓글에 상식적인 대댓글로서 대응했는데 좀 더 낫다 봐야죠. 그리고 논리가 안되면 자꾸 중언부언 이상한쪽으로 가지말고 부족함을 인정하시면 됩니다.
23/04/18 07:39
윤석열을 뽑았더니 김건희가 덤으로 당선됐네요. 1+1 인데 -100정도 되는것 같아요. 아.. 천공이라는 분도 어쩌면 당선된거 아닐가요?
23/04/18 08:08
네 알고 있으니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두뜻이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 해도 어차피 받아드리는 늬앙스는 같은 단어니 하나하나 가르치실 필요 있을까 합니다
23/04/18 08:46
나쁜짓이야 진영 막론하고 하죠.
근데, 김건희는 궤가 다르잖아요. 대통령 마누라가 뭔 국정 파트너에요, 거기다 조용히 살겠다고 얘기 해놓고;;
23/04/18 09:20
최순실도 용인하는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사람도 있고.. 중도층에게 어떻게 어필되느냐가 문제지 민주당이 더 나쁘다는 생각은 고칠수가 없겠죠 포기하면 편해…
23/04/18 08:45
누가 대통령실 사진 수를 비교했더니 김건희 사진이 윤석열의 3배라더군요. 인스타 갬성 못 버리는 듯. 하긴 의전비서관도 김건희 단짝으로 뽑았다던데.
23/04/18 09:11
정말 쉴드치던 분들 하나도 안보이네요.
이렇게 강한 단결력을 나타내는 걸 보니 그냥 지지자가 아니고 댓글 알바들 아닌지 의심이 드는군요.
23/04/18 09:23
요청이야 할수 있다고 보는데, 일정 소화에 투입되는 예산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공식적인 지위도, 직함도 없는거 아녔나요?
행사 소화할때 경호, 이동, 하다못해 비서노릇이라도 누군가는 해야하는데 제2부속실도 없으니 예산도 없고, 영부인이라는 호칭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무슨 예산을 쓰는걸까요?
23/04/18 09:54
단공 《병법 36계》에는 여섯 계책씩 여섯 종류가 있는데,
마지막 여섯 가지가 "패전의 계책"이니, 1. 미인계 2. 공성계 3. 반간계 4. 고육계 5. 연환계 6. 주계 입니다. 윤가가 집권 1년도 채 아니 지났거늘 벌써 미인계를 쓰는 듯 싶은즉, 반윤 친더민당 사람들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자다가도 웃음이 나올 듯...
23/04/18 10:28
계책 씩이나 되려나요.
그냥 한국 엘리트들이 최순실에 이어서 김건희만도 못해서 끌려다니고 있는거죠. 이럴건 선거때도 다들 알았을거고, 다른 이익이 있으니 지지하셨을 겁니다.
23/04/18 10:29
개이득이네요... 우린 한 명을 뽑았는데 대통령 일을 둘이서 하고 있다니?
게다가 영부인 노릇 안 하겠다고 제2부속실이랑 관련 예산도 다 없앴을테니 사비로 저 일 하시는 거 아닌가요?
23/04/18 10:38
예를 들면 태효처럼 건희도 비밀취급인가가 있고 보안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이정도 의문은 가질 수 있는 것이죠.
부부사이는 비밀이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일까? 이런......
23/04/18 11:55
여러분들은 서구열강에 주권과 이권이 침탈당하고,
무능한 고종과 부정부패한 민비에 의해 몰락하던 조선말을 실시간으로 간접체험하고 계십니다.
23/04/18 14:27
누가 일부러 시끄럽게끔 동네방네 떠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많이 나서는 거 같은데.. 누구 좋으라고 하는 일일까요 이게 일단 현 정부에는 도움이 안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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