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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 12:28
어차피 총선까지는 1년 남았고 저 지지율이 그대로 간다는 보장은 없으니 저렇게 희망회로 돌리는 것은 이해되지만.
만약 저런 지지율 추세(긍정 30 부정 60 이 수치 내외)가 지속된다면?
23/04/14 12:28
중도층은 박살난지 오래고 지지층마저 흔들리고 있는게 크다고 봅니다.
몇개월간 꾸준히 일관적으로 해왔기에 변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보여준 바로는 능력 부족에 노력 부족이 겹친 상황이고 주변 인물이 도와주기엔 적들이 너무 많아요.
23/04/14 12:29
그렇게 선가판 제갈공명, 사마의 모임이라던 여의도 연구소도 완전히 맛탱이가 가네요 저기도 다 검찰 출신들로 자리 채웠나
딱 보입니다 총선 전 여론 조사 믿을 수 없다 -> 총선 후 응 부정선거야 진짜 국민 30프로만 보고 국정 운영하겠다
23/04/14 12:29
윤가는 단임 대통령인즉 여론 조사에 신경 쓸 필요 없고, 망할 일도 없습니다.
설령 윤가가 망하더라도, 그것은 반윤 친더민당 국민들에게는, 결과적으로, 좋을 일입니다.
23/04/14 15:20
멍청한 대통령이 나와서 국정 꼬라박으면 그게 고대로 국가가 꼬라박게 되는 건데 무슨 좋아하고 자시고가 있나요?
대한민국 국가의 불행인데 남한인님은 대한민국과는 상관이 없으니 그렇게 멀찍이서 객관적인 척 바라보고 있나보네요?
23/04/14 12:29
아직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니 지지율이 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69시간 유지 같은 무리수를 두는거겠지요.
총선이 다가오면서 무슨 xx쇼로 지지율을 올리려고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23/04/14 13:23
노동 쪽은 정말로 미친x 인것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죠. 너무나도 비상식적이라 스파이설이 오히려 신빙성이 있을 지경입니다.
23/04/14 12:29
[세대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대 : 긍정 14% / 부정 63% / 모름 22% 30대 : 긍정 13% / 부정 81% 40대 : 긍정 15% / 부정 81% 50대 : 긍정 22% / 부정 76% ------------------------------ [60대 : 긍정 47% / 부정 48%] [70대 : 긍정 54% / 부정 34%] 점점 더 분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23/04/14 14:10
86세대가 60대로 진입하고있어서 60대 초반과 후반은 엄청 차이나기 시작했죠.
몇 년 있으면 60대도 진보 우위가 될 겁니다. 시간은 보수 편이 아닌 데, 지금 하는 거 보면 도대체 뭔 생각인지...
23/04/14 12:37
항상 그래왔습니다.
18세부터 조사하는거다보니 모름이 많이 집계되는게 맞죠. 20대만 비율이 높아서 숫자가 안맞는 느낌이 나기때문에 따로 표기한겁니다.
23/04/14 14:12
저도 나이를 먹어보니까 나이를 먹어가면서 약간씩은 생각이 보수화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만...
나이 먹은 층에서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국힘쪽 긍정평가가 높은걸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나는 나이 더 먹어도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반면교사도 되는 것 같고.
23/04/14 14:20
당연히 나이를 먹을수록 보수화되는게 맞고, 저런 대답을 하는것도 이해할수밖에 없긴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안되려면 내가 편하게 있는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23/04/14 12:39
전업주부들이 가장 즐겨보는 TV채널 조사하면 아마 [TV조선] 이 1위로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유튜브 알고리즘에 가두리 당하는거랑 비슷한 효과가 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23/04/14 13:36
이것도 연령 효과가 클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맞벌이 비율이 상당히 높을 것이니 전업주부를 구성하는 다수가 고연령일 가능성.
23/04/14 12:42
박수영 (現 여의도연구원장)
- 초선 국회의원 - 윤석열 당선인 특별보좌역 - 방송 나가는 족족 윤석열 찬가 - 배현진과 함께 나경원 연판장 주도 - 이준석은 사이코패스에 양아치 - 한동훈이 히어로가 될 것 - 총선 예측 틀리면 여연 문 닫겠다 선언
23/04/14 12:37
우리나라 노인빈곤율 생각하면 저게 맞긴 합니다. 생활수준 하인데 지지율이 높은게 아니라 노년세대 지지율이 높은데 노인빈곤율이 높아서 저런거
23/04/14 12:43
30-40% 는 어지간하면 아무리 똥싸도 유지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업적하나 찍으셨네요 크크
마크롱보다 지지율 낮은거 아니에요? 마크롱은 프랑스의 미래를 위해 총대라도 맸지...
23/04/14 12:53
23/04/14 12:44
참고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막 터지고 국정감사 시작하고 할 때 지지율이 25%였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806
23/04/14 12:44
어차피 24%도 맛 봤겠다 그거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지만 않는다면 계속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겁니다.... 물론 20% 깨져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거고요. 다만 20% 깨지면 레임덕 씨게 조기로 올 듯.
23/04/14 12:48
주 69시간이 결정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슈는 몰라도 노동시간 개편은 어지간한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이면 다들 피부에 와닿는 이슈라...
23/04/14 14:18
- 조사기간: 2023년 4월 11~13일
· 4/11 대통령실, '도감청 문건, 상당수 위조' · 4/12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대책 발표 / 일본, '독도 등 한국 항의 불수용' · 4/13 국민의힘, 홍준표 상임고문 해촉 / 양곡관리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재투표 부결 /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50명, 자유응답) '외교'(28%), '경제/민생/물가'(10%), 이번주에 훅 떨어진건 외교쪽이 가장 답없게 느껴졌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긴 합니다. 미국이 우리나라 도청했다는데 우리는 왜 항의를 안하지? 일똑바로 안해? 이런 느낌?
23/04/14 12:48
하지만 전 반드시 민주당이 최소 연달아 3연크리 정도는 터뜨려서 내년도 선거에서는 박빙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정하고 무지성으로 뒤도 없이 자기들에게 돌아올것이라고는 아예 배제한 채 공격 공격 때리는 데 깨끗하지 못한 그들이 버텨낼 재간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 분열하면 분열했지 똘똘 뭉칠리 없거든요 그 와중에 당연히 성추문 관련 스캔들 정도는 나오지 않을가 싶구요 (안나와야 행복한 대한민국이지만...) 몰입을 안하기만 하면 정치가 확실히 보는재미가 젤 재밌는거 같습니다 개 웃겨요 진짜 저 공부잘하고 아는거 많은 사람들이 참 저렇게 수준 낮게 노시나 싶기도 하고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 지지율은 올릴 방법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이상 하늘이 두쪽나도 말도 안되는 일인것 같고 하는 행태를 보자면 그런데 이 지지율과는 상관없이 국회의원 선거는 반대쪽의 삽질로 인해서 얼추 지금정도는 유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힘은 더 분열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지자 분들이 알아서 잘 결집 하실거 같구요
23/04/14 12:52
지금도 민주당은 충분히 삽질을 하는 중인데 그걸 대통령이 일당백의 개인기로 혼자 찍어누르는 상황이라 민주당도 당연히 선거전까지 지금처럼 병맛 터트리겠지만 대통령의 폼이 도무지 내려오질 않아서 큰 의미가 있을 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민주당을 아무리 때려봐야 결국 제일 위에 있는 이재명을 잡아넣어야 하는데 이재명 잡아넣으면 오히려 중도층은 불안없이 민주당에 표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게 골 때리는 거죠
23/04/14 12:56
그것도 정권이 기본을 하고 있을때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노동정책을 저러고 있는데 엄대엄은 희망사항이지요. 지금 보이는 지지율보다 중도층 지지율이 더 처참한데 소위 바닥 민심은 바닥 밑 심해라는 소리죠.
23/04/14 13:07
지금 몇개월째 정부 개인기로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PK, 강원, 충북 지지율 쳐박았는데
민주당 3연크리 터뜨릴동안 정부여당 30연크리 터뜨린다는데 제 다음달 월급 겁니다. (안 좋은 방향으로) 이슈메이킹만큼은 전 이번 정부여당을 매우매우 신뢰합니다.
23/04/14 13:11
민주당이 여러 잘못, 실수,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를 거라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양당제에서 선거 이기려면 상대보다만 나으면 되거든요. 거기다 정권 심판론이 보통 강하게 작용하는 중간선거 의미도 있고요. 정권을 잡은 여당 책임이 더 중하기 때문에 견제 비판만 해도 되는 야당에 비해 결과 책임을 선거로 지게 되곤 하죠. 경제도 망하고 외교도 망하고 노동도 망하고 언론자유도 망하는데 민주당이 성추행을 하든 돈을 받아먹든 여당이 표 받기 쉽지 않을 겁니다.
23/04/14 13:28
결국 민주당의 삽질은 과거 완료된 삽질을 파내는게 주류인데 국민의힘과 정부의 삽질은 현재진행형이라는게 문제죠.
그나마 당과 정부가 분리되어있다면 좀 나은데 대통령이 당을 움켜쥐고 있어서 정부의 실수는 곧 당의 실수가 되는 형국이라 민주당의 삽은 그냥 삽인데 국민의힘의 삽은 포크레인이죠. 삽 크기 자체가 비교가 안됩니다.
23/04/14 15:23
민주당 지지자로서 이재명 대표가 총선앞두고 대표직 내려놓고 중립적인 대표가 등장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심사를 해서 총선을 지휘하는 게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그런 건 저기 35423지구에서나 가능하겠죠...
23/04/14 22:03
전 이재명대표가 대선 이후 보궐로 국회의원이 되고 딩대표까지 된 게 일종의 방틴을 위한 수순이었다고 봐서요. 1차로 구속이 안 된 점에서 소기의 성과는 이뤘다고 봅니다. 대선 아직 멀어요. 총선은 다른 사람이 대표가 되어 치루고 지금의 위기를 돌파히고 대선후보가 되어 경선에 나오는 시나리오면 적절하다고 봅니다.
23/04/14 22:32
이재명 당대표로 찍어준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 안됩니다. 굳이? 방탄도 공감 안됩니다. 그냥 이재명 당대표로 총선 치르고 대선때 민주당 당내경선에 이재명 나오고 경선 결과에 따라 대선 나가게되면 나가는거죠
솔직히 지금 대통령도 아닌 사람을 여기저기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것부터가 이해가 안갑니다. 이재명이 무슨 국가정책을 견인하고있는거 아니잖아요? 국정운영 알빠노 하다가 정부가 협상요청하면 그때서야 상대가 내미는거 보고 수용을 결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아직 한번도 안만났죠?
23/04/15 08:40
정확히 어떤 항목에 대해서 20% 운운하시는거죠 그러면 뭐 대통령도 아닌 사람이 국정운영의 전반을 책임져야한다는 주장이 대다수라는겁니까? 너무 가성비 어그로 댓글이라 길게 안쓰겠습니다.
참고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1위 이재명입니다
23/04/18 18:45
다른분 의견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중 80%이상이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표현에 오해가 있었던점 사과드립니다.
23/04/14 15:53
민주당이 뭘해도 경제가 지금 추세로 계속 꼬라박으면 답 안나올거라 봅니다.
비리나 추문은 그때 욕하고 마는거지만 당장 자기 주머니가 비어가면 정부 욕하는게 국민이에요. 이번에 국힘이 대선 이긴것도 뭐 국힘이 잘해서 그랬습니까, 부동산이 답 안나올 정도로 망가져가니까 사람들이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에서 등돌린거죠.
23/04/14 13:07
의미가 문제가 아니라
내각제처럼 의회 해산하고 정권 바꾸면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이정도 지지율이면 정부에서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게 됩니다.. 누가 김태효 밑에서 일하려고 하겠습니까?? 이번 정권 지나면 누가 집권을 하든 바로 감옥행인데.. 외교안보 뿐만 아니라 통상협상 등등 국가 단위의 중요결정은 싹 다 몇 년후만 바라보고 있게 됩니다.. 정말 기본 기능만 유지한채 다음 대선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23/04/14 13:13
당장 총선이 1년 후라 의미가 있죠. 레임덕이 별 게 아닌 게 의회 권력 뺏기고 차기 뺏길 거 같으면 영이 안 섭니다.
뭘 지시해도 하는 척만 하죠.
23/04/14 13:43
개헌선 확보가 굉장히 어렵지만 만약 그 어려운 걸 윤석열이 내준다면 탄핵도 가능할 겁니다. 중대한 헌법 법률 위반이어야 하는데 직권남용으로 볼 수 있는 짓을 너무 많이 했어요. 설사 기각된다 해도 결정문에 '이런 저런 헌법, 법률 위반을 했지만 직을 파면할 정도까진 아니다' 식으로 나올 건데 이러면 딱히 역풍도 없을 겁니다. 개헌선 내줬으면 윤석열을 싫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거니까요. 그리고 '잘못을 하긴 했는데 자를 정도까진 아니야' 라고 나온다고 '탄핵소추한 민주당이 나쁘다!' 할 사람도 적을 겁니다. '잘못을 했으면 잘라야지 저 정도 잘못은 왜 봐주냐!' 라고 화낼 사람이 더 많겠죠.
23/04/14 14:39
지지율 추세가 총선에 영향 미치는 거죠. 중도층에서 적극적 부정이 높은 시점에서 총선 패배는 이미 확정수준인데 이게 의미가 없을 수 있나요.
23/04/14 14:48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는데 일본에 빗대서 대가리는 갈아 치울 수 없다는 의미로 한 말입니다
뻔한 이야기 들으려고 한 소리 아니구요
23/04/14 14:50
지지율이 총선에 직결될텐데 의미가 없을리가요.
여당이 행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거라면 의미가 덜 할 수도 있습니다만 친윤계로 다 교체된 마당에...
23/04/14 13:23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372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34호(2023년 3월 3주)] 2023/03/16 -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3%, 부정 60% [세대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대: 긍정 17% / 부정 69% / 모름 11% 30대: 긍정 23% / 부정 71% 40대: 긍정 20% / 부정 73% 50대: 긍정 32% / 부정 65% -------------------------------- 60대: 긍정 57% / 부정 40% 70대: 긍정 52% / 부정 39% 확실히 한달전보다 하락세가 심하긴 하네요.
23/04/14 13:06
보수진영 전부 쳐내면서 박살내는거 보면 정말 프락치가 아닌가 의심되는..
여의도연구원 원장이라는 사람이 박수영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아예 현실 인식 자체가 안되고 있는 곳인데요.
23/04/14 13:11
4월초 박수영: 이제 추락은 다했고 반등하기 위한 준비단계 인 것 같다.
한나라당 시절 여연은 진짜 유능하고 엘리트 느낌이었는데...
23/04/14 13:25
일본에서 우리 대통령실 민감한 내용의 도청자료를 가지고 있다던지
지금처럼 무역적자 지속되어서 환율 폭등으로 물가가 폭등한던지 진짜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할 지지자만 남게되면.. 박근혜 케이스가 아니라 이승만 케이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23/04/14 13:19
이번에는 보수 응답이 상당히 낮군요 - 보수 270 중도 354 진보 262 모름 116
국힘 전당대회때 (3월 1주차) 356:298:240:107 정도랑 비교하면 거의 80명 이상 보수가 빠졌네요. 이때는 윤통 지지율이 36%였습니다 참고로 가장 정확한 적중율을 보였던 최근 대선 출구조사가 보수 314 중도 395 진보 216 모름 76 분포였었습니다 이걸로 단순 보정하면 28.5%는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1.5%) 그래도 낮긴 낮네요
23/04/14 13:32
샤이보수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지금 추이는 분명히 기존 지지층도 많이 이탈했고 + 강성지지자들도 선뜻 지지한다고 말 못꺼낼 정도로 국정운영이 부끄러운(샤이) 수준이라
23/04/14 17:17
갤럽쪽은 여당 전당대회때 튄거 빼면 보수 답변자가 30% 초반에서 왔다갔다하는게 올해 추세인데 보수 답변자 비율 27%이면 많이 과소표집되긴 했네요. 전당대회처럼 표본이 튈만한 인과관계 있는 이벤트가 있는것도 아니니 이정도면 지지자들도 윤석열 쪽팔리고 짜증나서 정치 설문 안하고 끊는걸로 봐야겠네요. 누그러지면 결국은 또 지지율은 30% 초중반에서 왔다갔다 할 것 같습니다.
23/04/14 13:34
심각하네요. 이대로면 보수는 총선에서 끝장입니다. 제가 우려하던 대로 흘러가네요.
이렇게나 지지율 관리를 못 할 줄이야... 나경원,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이준석 등등도 다 나름의 지지층이 있는데, 왜 그리 다들 각을 세우며 내쫓아버리고 그들 지지층과 척을 져서... 어떻게든 계파 안배를 잘 하던가 오로지 친윤으로 도배하니 연합이 안되죠. 게다가 노동과 외교에서 정말 불필요하게 점수 잃은 것도 참 뼈아프구요.
23/04/14 14:28
저 지지율은 데이터 까면 깔수록 현 정권에게 악몽같은 수준인데요.
1) 60대, 대구/경북에서도 털림. 70대만 믿고 가자? 노인의힘? 2) 지지율 27%인데 국힘 지지층한테는 68%. 국힘 지지층의 현 주소를 보여줌. 전광판은 안 봐도 전광훈은 1초도 눈을 안 떼고 보는 중. 3) 주부 및 무직/은퇴층에서 그나마 반반이고 사무직/자영업/노무직 등 전 계층에서 10% 후반대에서 20% 초반. 사실상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계층에게 적으로 인식되고 있음. (그렇다고 비경제활동 집단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니고) 4) 무당층 비토가 66%. 저 66%에서 더도 말고 반만 민주당이 먹어도 영남 이외 지역에서 전 석 석권도 가능할 듯.
23/04/14 14:29
총선 임박하면 총선용 카드들 꺼낼텐데
이미 여러번 썼던거라 약발이 얼마나 더 먹힐지 관건이죠 "여가부 폐지", "페미 어쩌구", "종북, 친중 어쩌구", "이재명, 문재인 심판"
23/04/14 15:36
그게아니라 어쩌면 거부권과 거부권 재의결의 진검승부를 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평균은 한 180인데 200쪽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을것 같아요. 결국 PK를 지키냐 못지키냐 싸움같은데말이죠
23/04/14 14:44
유승민,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내치기, 여당을 자기 하부조직처럼 부리기,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호도하기, 야당과 교류 전혀 안하기, 대기업 법인세 감면해주고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는 대폭축소, 자국민에게는 한없이 단호하고 일본/미국 상대로는 한없이 너그러운 대통령.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대통령이 다수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만약 다수의 지지를 받게 된다면 '히틀러'의 길로 가게 되는게 아닐지 심각하게 걱정됩니다.
23/04/14 14:56
50대 이하 지지율 보면 현 사회 주류층이 현 정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에 보이죠.
문재인 말기 지지율을 넘어선 적이 몇 개월이나 되나요?
23/04/14 16:06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지율 유지가 핵심인데 당을 꽉 잡는과정에서 지지율이 폭망했습니다. 이게 과연 정치력이 대단한걸까요?
23/04/14 16:37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파격적이라고 쓰고 반민주적으로 읽는 대통령의 행태도 눈감아 주고 이제는 본인들 표까지 빼앗는데도 찍소리 못하는 여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목적의 댓글이였습니다.
23/04/14 15:40
저 원래 내각제 보단 대통령제를 더 선호했었는데
이번 정권부터 내각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여론을 이렇게까지 신경을 안쓸수있다는게 놀랍거든요
23/04/14 15:46
여론조사가 대부분 맞던데.. 여론조사 부정 온! 을 말한 세력이 이긴 적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사실 제일 놀라운 건 총선까지 1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부정하고 있다는 것..?
23/04/14 15:52
총선은 아직 멀어서 어찌 될지 모르죠.
게다가 막상 그 날이 오면 결국 관성으로 투표할 사람들이 많아서 또 51:49의 싸움이 될 게 뻔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윤석열과 국힘이 못해도 민주당이 180석 이상 먹을 일은 없을거에요.
23/04/14 17:31
각 진영 지지층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당 관계자가 나이브하게 생각해선 절대 안될 문제이긴 합니다. 이건 양측에 모두 해당하는 문제인데 특히 국힘측은 진짜로 위기가 맞긴 해요. 만약 이걸 그냥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당직자가 있다면 쳐내야 할 정도의 문제입니다
23/04/14 22:01
이제 입법부 의석 수가 비슷해지면 그 균형이 더더욱 깨지는 건데요?
견제와 균형을 맞추겠다고 입법부와 행정부가 같은 당인 게 싫다고 정치초보와 베테랑이 서로 말 듣고 대통령은 전문가 말 들어서 운영하고 행정부와 국회가 서로 협상해서 운영할 거라고 간발의 차로 정권교체된 것 아닌가요? 분명 그런 견제균형 얘기하시는 분들의 힘이 컸을겁니다. 그런데 지켜진 게 있나요? 간발의 차가 난 대선 직후의 지방선거는 51:49로 균형적으로 득표받아 당선되었나요? 7대 지선은요? 21대 총선은요? 인터넷의 정치고관심 중도층과 양비론자의 소위 정치초보는 정치/행정전문가에게 배울 것이다/배우면 된다, 권력을 가르면 균형견제해서 잘 굴러갈거다, 결국 선거는 반반으로 수렴한다, 매번 바꿔주면 자극받고 겁먹어 이전보다 잘한다는 논리는 양당의 극단적 지지자의 논리(보통은 여기가 더 엉망이지만)만큼 전혀 실현되지 않는다는 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죠. 이분들은 합의를 보고 협상을 하고 한쪽으로 튀지 않고 기존 정치공식대로 흘러가는 걸 선호하시는 분이 많거든요. 물론 요즘은 이전보다도 지켜지지 않고 그냥 권력만 분리되어 있습니다.
23/04/14 21:47
저도 큰 틀에서 동의는 합니다만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151석만 넘기면 대통령은 바로 레임덕으로 갈 확률이 큽니다. 또한, 총선 과정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30%내외로 왔다갓다하면 탈당... 요구까지는 안나오겠지만, 대통령 얼굴을 가지고 선거를 안하거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후보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 마찬가지로 레임덕의 신호탄이 될 확률이 큽니다.
23/04/17 22:34
200개의 지역구에서 51:49로 이긴다는 가정을 해 보면 득표율이 51:49라도 결과는 200석이 넘겠죠.
아무리 윤석열과 국힘이 못해도 언론이 조용하면 180석 이상은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23/04/14 16:16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야 여럿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로 "실종된 대통령의 존재"를 뽑고 싶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거의 모든 면에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본인이 앞장서서 이슈를 만들기는 커녕, 국내의 거의 모든 정치적 이슈에 대한 대응조차 본인이 안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논란이 되는 69시간 근무 이슈에서도 대통령 본인이 말한 내용은 이후 논의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으며, 참여한 행사의 사진에서도 오히려 영부인의 존재감이 더 크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담화 등은 언제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존재감을 표출한 일본과의 정상회담, 회식 사진...은 본인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고 있을 뿐이고요.
대통령이 존재감을 잃어버리면 다시 지지율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다 부지런하게 본인이 앞장서서 이슈 해결에 나서야 할텐데, 그동안의 모습을 봐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23/04/14 17:36
경제가 진짜 심각해서.. 자영업자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진심으로 빨리 총선해서 야당 200석 넘기고 탄핵빔 쎄게 날렸음 합니다
23/04/14 17:47
[조사 대상 표본수와 추출방식, 가중치 여부와 크기 등에 따라 조사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조사 신뢰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뭐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이자면 저게 틀린말은 아니고 분명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 포함)이쪽 분야 종사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소리가 1. 오차범위 신뢰수준 등 다 고려해서 해석해라 2. 여조 하나하나에서 나타나는 수치에 너무 의미둘 필요는 없고, 그보다도 중장기적인 여론의 변화 추이가 훠얼씬 중요하다 이 두개는 입이 닳도록 강조합니다. 근데 윤정부 지지세가 계속 하락 국면인건 여조 보도기관, 피의뢰기관 좌우를 막론하고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라 이쯤되면 지지율이 하락중이라는 건 이젠 팩트로 받아들여야죠. 여기서 다 못믿는다 해봐야 현실부정밖에 안됩니다.
23/04/14 18:37
[속보] 대통령실, 20%대 尹지지율에 "민심에 겸허…어떤 조사엔 의구심" - 디지털타임스, 4/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94763?sid=100 ["여론조사는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참고하지 않는 경우엔,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오차 범위가 넘게 틀리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의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 대통령실은 안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23/04/14 20:34
(윤지지자아님) 사실 근데 미국도청은 항의 했어도 반미프레임으로 욕 개먹었을거라… 그냥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일이나 똑바로 하고.. 제생각에는 현실적인 돌파구는 곽상도 어떻게든 항소로 집어넣는거 말고는 현재 없지 않나.. 봅니다
23/04/15 01:43
뭐 보수건 진보건 콘크리트가 없을수는 없는데 그 콘크리트조차도 손수 작살내고있죠. 유승민 쳐내 이준석 쳐내 안철수 쳐내 그나마 윤석열 본인한테 딸랑이짓 할수있는 나경원 홍준표 쳐내.. 그러니 김기현 조수진 김재원 등등 어벤져스 라인업만 남았죠. 정치인으로만 봐도 그렇지만 4.3, 5.18에서 보듯이 지역적으로도 노골적인 갈라치기 걸고있고 돈봉투가 아니라 돈봉투 할애비가 와도 안될듯..
23/04/15 01:45
윤석열 왜 뽑았지?! 싶어서 과거를 돌아보니 상대방은 또 이재명이었군요.
정말 역대 최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딜레마인 선거이긴 했습니다 크크...
23/04/15 07:51
박근혜가 거의 다 날려먹고 이제는 윤석열이 더 날려먹고 있죠
문재인 밀명받고 스파이역할로 트롤링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설득력이 있어질 지경 근데 경선 시즌에 좋다고 내세운 국힘도 대단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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